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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큐빅 박힌거 괜챦나요?
가격대는 백화점에서 알아보니 10만원 전후로 있었어요.
(넥타이 가격을 잘 몰라서 너무 비싼가요?)
그런데 큐빅 박힌게 처음에는 이뻐 보이는데요..좀 가벼워보이지 않나 싶어요.
너무 많이 박힌건 정말 무슨 조폭들 용문신 같기도 하고요...ㅠ
그래서 그냥 큐빅 없는거 보자니 또 허전하고..선물용으로 빈약해보이고.
실제로 큐빅 넥타이 맨 분 보니까...좀 부담스럽긴했어요.
브랜드는 닥스꺼 괜챦았구요.
듀퐁도 봤는데 종류도 너무 없고 장식도 없어지만..나름 고상했는데.
괜챦은가요?
1. 홍홍
'08.1.22 1:16 PM (147.46.xxx.64)전 닥스..밀라숀인가꺼.. 양가 아버님... 빨강 파랑 큐빅 송송 박힌거 사드렸습니다.
결혼식 날 욕심에...괜히 커플로 살라고 샀다가 후회막심 했어요. 색깔 떄문에...
큐빅은 이뻐요. 그리 화려하지도 않구... 기본 바탕 디자인이 중요하지요.
기본 바탕이 점잖고 깔끔하면 큐빅이 어떨땐 조명받음 화려하고
그냥 있을땐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큐빅은 괜찮습니다. 닥스나..괜찮은거 10만원 정도하는데요.
꼭꼭꼭 할인 받으세요 ^^ 우기니 --;; 제법 많이 해주더라구요 ^^;;2. ..
'08.1.22 1:21 PM (116.124.xxx.92)전 솔직히 큐빅이 오버 같아요..
요즘 tv에 정치인들이나 유명인들 넥타이 봐도
큐빅달린 건 못 본것 같은데..사람 취향이 다 다르니 뭐라 할 순 없지만
전 비추...3. 손마녀
'08.1.22 1:49 PM (121.150.xxx.191)넥타이에 큐빅 박힌거 사지마세요~ 유행타고 촌스러워요~
울신랑 양복만 입어서 넥타이 60개정도 있는데 무난한거나 은은한거 화려한거...이런것들이 좋아요~ 대신 큐빅같은건 하나도 없습니다... 꽃무늬같은것도 피하시구요~4. ..
'08.1.22 2:42 PM (116.124.xxx.21)그러게요,,좀전에 댓글 달면서
돌려서 썼는데 정말 별로예요,,
막 튈려고 작정한 것 같은데 정말 촌스러운 그런 느낌...
젠틀맨의 착장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정해져 있어요..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유지되는 클래식 착장법을 지키는게 품위 있어보이고 선물로도 좋아요
은은하면서 광택이 고급스러운 솔리드 칼라 선염타이나
너무 튀지 않은 칼라의 사선 스트라이프 타이나
잔잔한 무늬의 선염타이가 좋아요...5. .
'08.1.22 5:29 PM (122.32.xxx.149)본인이 취향이라서 직접 사서 하고다닌다면 모를까
선물하실거면 절대 사지마세요.
큐빅 취향인사람 드물어요. 점잖거나 보수적인 분이시면 그 선물 안하니만 못한게 될거예요.
그냥 윗님 말씀하신것처럼 무난하고 평범한거 사세요.
넥타이가 생각보다 은근히 취향 맞추기 까다로와요.
게다가 50대 교수님이시면 더더구나..
교수사회가 상당히 보수적이라 문화예술 계통이나 문학하시는 교수님 아니고서는 복장도 상당히 보수적이예요.
큐빅 넥타이는 네버네버. 아무리 좋아보이더라도 참으시어요6. ...
'08.1.22 11:28 PM (90.24.xxx.102)촌스러워요.ㅠㅠ
7. 저희
'08.1.23 12:12 AM (121.157.xxx.144)교수있습니다 그건 다른이의 생각일뿐
저도 남편보수적이라 생각하고 한번도 그런큐빅선물한적없는데
지인에게 큐빅달린것 선물받고 엄청좋아하더군요
의외라서 저도 놀랬어요
남자도 반짝이는걸 여자만큼 좋아하더군요
저도 오랜세월살아도 몰랐네요
단 양복은 튀는걸 아주안좋아하죠^^8. 정말
'08.1.23 9:45 AM (122.29.xxx.43)촌스러워요.
교수님 본인이 혹시나 좋아하신대도 사모님이 싫어하실 꺼 같아요.
정말 큐빅은 아니에요. 촌스러움의 극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