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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새치나시는 분들 머리칼 어찌하는지.

새치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08-01-17 14:36:31
30대 초반 직장인인데요
이번에 미용실 갔다가 깜짝 놀라서요
원래 머리숱도 많고 전혀 흰머리..이런거 모르고 살았는데 근 3년 골치 아픈 문제가
많았고 작년도에 매우 머리 아픈 문제들이 좀 있었어요
그래서일까요? 정말 뒷부분에 새치가 엄청 많이 생겨있는 거에요
갑자기 너무 황당할 정도로..
이런 경우 머리칼을 다 뽑을수도 없고.. 내버려둘수도 없구..
염색해야 하는건지 너무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한 번 새치가 된 머리칼은 계속 그대로인가요?
정말 그렇다면 너무 심각한건데.. 혹시 건강과도 연결된 문제일까요?
너무너무 심각합니다..



















IP : 121.162.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7 2:56 PM (211.229.xxx.67)

    새치가 한번생긴곳은 다시 검어지지 않습니다..그자리는 계속 새치가 날겁니다..
    뽑거나 염색하는수밖에 없을듯..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것 같아요.

  • 2. ..
    '08.1.17 2:59 PM (211.179.xxx.46)

    저는 애낳구나서 20대 후반 흰머리가 느네요.. 매번 보일때마다 뽑습니다.

  • 3. 저도
    '08.1.17 3:07 PM (218.150.xxx.219)

    고민이에요..30대 중반부터 하나둘씩 보이더니 이제 앞부분..머리 중앙부분은 장난이 아니네요.. 특히 왼쪽 가르마인데.. 가르마 부분은 거의 흰머리투성이.. 처음에는 신랑이 쪽집게로 보이는 거만 뽑았는데.. 머리카락 다 뽑는 줄 알았어요.. 이제는 너무 많아.. 매번 염색한답니다.. 너무 비참합니다..

  • 4. .
    '08.1.17 3:12 PM (122.32.xxx.149)

    저희 남편 서른 중반인데 결혼전부터 새치가아니라 거의 반백 수준이었어요.
    집에서 제가 염색해줘요.

  • 5. ㅠㅠ
    '08.1.17 3:16 PM (219.255.xxx.183)

    저도 30대초반입니다. 저도 머리 앞부분에 작게 이제 막 자라는 것들은 죄다 흰머리만 나는것처럼 보입니다. 주변 둘러보면 저만 그런것 같아 더욱 속상합니다. 다행히 아직은 숱이 많아서 그래도 조금씩 뽑곤 있지만 특히 많이 난 부분은 할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저번에 tv광고에서 보던 마스카라형 새치카바를 하나 사봤는데 생각만큼 커버가 안되서
    속상합니다.

  • 6. ..
    '08.1.17 3:56 PM (124.56.xxx.128)

    뽑지 말라고 해서 그냥 가위로 짧게 잘랐어요. 그냥 보려니 우울해져서 ㅎㅎ

  • 7. 저두
    '08.1.17 4:35 PM (218.48.xxx.50)

    앞머리에 소복하게 한무더기 있고 머리속에 뒤져보면 되게 많아요.
    염색은 한번 하면 계속 하게 되고 또 눈에도 안좋고 뭐 이런 말 많이 들어서 이제까지 근 10년 정도 버텼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음주쯤 미용실 가서 매니큐어 하려구요.
    미용실 언니가 필요없는 건 안 권하는 사람인데 제가 흰머리땜에 물었더니 염색보다 매니큐어 하라고 그러더군요.

  • 8. 매니큐어나
    '08.1.17 7:43 PM (211.192.xxx.23)

    염색이나 입니다,괜히 이름만 다르지,약으로 색깔입히는건 같다고 봐요,,,^^
    저는 아직은 뽑습니다만 이제는 팔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머리가죽도 얼얼하고 모근 죽으면 대머리 된다 그러고...그냥 은발로 다녀볼까 생각도 해봅니다.
    다행한건 새치나는분이 피부는 곱데요,검은 머리가 기미가 많다고 하던데 주위보면 진짜같더라구요,멜라닌 색소이상이 피부로 가느냐 머리로 가느냐의 차이라고...기미보다는 새치가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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