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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프리즐(?)과자 맛있나요?

..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8-01-17 13:46:46
이 과자 이름이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맛이 어떤지 궁금해요.
짭짤한 과자인가요?
양이 엄청 많다던데...양은 대충 어느정도크기인지..(설마 어마어마 할정도로 많은건 아니겠죠?)
양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제 식성으로는 금새 바닥날텐데..^^;
겨우내 쟁여놓고 간식으로 먹어볼까 해서요.
구매대행 사이트서 8천원 좀 넘고..배송비는 3천원이던데..
코스트코 가격은 얼마에요?
요즘 겨울이라 살찌려고 그러는지 과자랑 비스킷류가 엄청 땡기네요.
IP : 211.174.xxx.2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7 1:49 PM (123.214.xxx.179)

    짭짤 정도가 아니고 완전 짜지요.먹고나면 혀가 얼얼.

  • 2. ...
    '08.1.17 1:54 PM (211.245.xxx.134)

    프리첼 과자위에 설탕처럼 박혀있는 하얀게 죄다 소금이예요

  • 3. 오우~노~
    '08.1.17 1:57 PM (210.97.xxx.109)

    다 버렸답니다.
    넘 짜서....도저히 먹을 수가 없더군요

  • 4.
    '08.1.17 1:57 PM (61.33.xxx.130)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는 해요.
    짭짤한 맛도 익숙해지면 별로 짜다고 못 느끼게 되는... 사실 이게 문제지만요.

    코스트코 가격이 얼마였는지 기억은 못하는데 커다란 통으로 하나니까 양은 꽤 많아요.

  • 5. ^^
    '08.1.17 2:02 PM (222.237.xxx.29)

    헉...저도 별로 안짜요 ㅋㅋ
    완전 중독성이 강한 과자인듯...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이랄까?
    원글님 진짜 그거 맛 들이시면 살 푹푹 찌실듯...사드시지 마세용~

  • 6. ^^
    '08.1.17 2:02 PM (125.186.xxx.214)

    호불호가 갈리는 맛인것 같아요.
    맥주안주로는 진짜 좋아요. 캔맥주랑 마시면 맥주도 서너캔 과자도 한푸대 금방 뚝딱입니다용~
    넘흐 위험한 간식인거죠~!!!

  • 7. 그게
    '08.1.17 3:05 PM (211.51.xxx.95)

    우리가 흔히 먹던 그런 단맛이 나는 과자가 아니예요.
    퍽퍽하고 짠맛만 있어요. 그것만 그냥 먹기에는
    목이 많이 막히구요. 맥주 안주로 먹으면 괜찮아요.

  • 8. 비추
    '08.1.17 3:24 PM (125.247.xxx.130)

    제가 프리츨을 좋아하는데다가 단맛보단 짠맛나는 과자를 좋아해서 한번 사봤는데 비추예요. 맥주에 먹긴 좋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그리고 너무 짜다하면 귀찮지만 소금을 떼고 먹으면 그나마 낫긴 하지만 딴 걸 다 떠나서 맛이 그저그래요;;; 양은 6파운드정도 됐던거 같던데.. 전 지퍼백에 담아서 여기저기 뿌렸는데도 다 먹는데 몇 달 걸렸어요.. 맥주파는 카페를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비추..

  • 9. ㅜㅜ
    '08.1.17 3:40 PM (125.180.xxx.151)

    약간 고소한맛 건빵처럼 단백한맛에다가 짠맛..
    나중엔 짠맛만 느껴짐..무지짜요.
    맥주안주로 샀는데도 짜서 다버림..
    각오하시고 사셔야할듯..
    그거말고 커피맛나는 돌돌말린과자 그게 맛나던데..

  • 10. ㅋㅋㅋ
    '08.1.17 3:40 PM (147.46.xxx.79)

    부쉬가 프레첼 과자 먹다가 목에 걸려서 죽을 뻔 했죠. 소금 떼면서 드세요. 이것도 맛이 별로 없는 과자인데 (맛이 나쁘다가 아니라 무맛에 가까운) 베이글처럼 먹는 법을 익히면 제법 손이 가게 됩니다.

  • 11. ^^
    '08.1.17 4:30 PM (211.229.xxx.64)

    저두 다 버렸어요..너무 짜요..맛있다는분들 이해가 전 안갔어요..가격은 저렴했던 기억이..

    이걸 조금씩 음료통에 넣어 찜질방서 맥주안주로 팔던데...소금이 왕소금...

    구입 말리고 싶은데...ㅜㅜ

  • 12. 김성연
    '08.1.17 10:05 PM (121.165.xxx.13)

    근데 은근 중독성이 강해서.....

  • 13. olivia
    '08.1.17 10:35 PM (121.159.xxx.11)

    저의 식구는 좋아해요.
    좀 짜긴하지만 단것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오히려 담백하니 좋아요. 대신 겉에 붙어있는 굵은 소금은 떼내면서 먹어요.
    전 정말 좋아하는데....윗 분들 평이 안좋은 거 보니 오히려 놀랍네요.

  • 14. 저도 이과자
    '08.1.17 11:26 PM (125.177.xxx.26)

    왕팬인데... 소금 몇개 떼어내고 먹음 얼마나 고소한데!!! 버리실 분들 저주세요!

  • 15. 123
    '08.1.19 8:22 AM (211.35.xxx.6)

    저도 좋아합니다. 뉴질랜드 여행 할 때 커다란거 한 봉지 사서 여행 내내 간간히 먹었답니다. 부시가 이거 먹다 먹에 걸려 죽을뻔 했다죠? ㅋㅋ

    근데 코스트코에서 굳이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양이 너무 많아 안먹어도 될 엄청난 양들을 먹게되고 또 다른 이유는 수퍼에서 팔더군요. 농심에서 독일프레젤을 직수입해서 포장해 팔아요. 근데 백화점 지하 매장에서 봤어요. 두부 포장 된 곽 같은 곳에 넣어 팔아요. 모양은 꼬아노은거 아니고 막대형.

    맞은 같아요. 맛있음.

  • 16. 소금떼고먹은나
    '08.1.24 7:01 PM (123.212.xxx.42)

    ㅎㅎ..저드 이거 눈팅만 하다가 굵은 설탕을 기대하며 사가지고 왔졍..
    집에 와서 먹는 순간 깜짝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만;;
    두개정도 먹다가 도저히..나 못먹는거 남도 못 주겠고..
    버릴려고 부엌 한 쪽에 며칠 있었어염..
    며칠 뒤 입이 궁금해졌는데 마침 먹을 간식거리도 없고 해소..
    이 녀석을 다쉬 열어서는 손톱으로 소금을 떼어버리고 먹어봤졍..
    오호~~맛이 갠찮더라그여~~
    떼어내는 수고땀시 많이 먹진 못하는데 이내 포만감에..
    식욕도 살짝 떨어뜨리는 효과?..ㅋ;;
    결국 한참을 몇주에 걸쳐 먹은 결과 한 봉지 다 비웠졍..
    지금도 코스트코 가서 고녀석 앞에서 다쉬 함 살까 말까 ..하다 걍 지나가긴 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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