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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목적으로 치아 교정해야할까요?
이 교합? 교정이 맞질 않다고 치료 다 끝나면..교정을 추천하더라구요.
근데 제 나이..36 넘어가고 있는데, 교정해야할까요?
간호사말로는, 교정을 해야 교합이 잘 되서, 어금니에 충격이 덜해서..
뭐 암튼 좋은 쪽으로 얘길 하던데요..
미용쪽으로는 전혀 할 생각이 없구요.
치료예방을 위해서 하는게 좋을까요?
1. ...
'08.1.12 6:49 PM (220.89.xxx.142)많이 삐뚤삐뚤하시면 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36세면 아직 살날이 많으니까요.2. 전 반대
'08.1.12 7:53 PM (59.12.xxx.90)전 중학교때 교정했었구요..
그때 치과원장님 말씀이, 적절한 시기에 잘 왔다고,
20세 넘어가면 사실상 잇몸에 무리가 가서 안하는 게 좋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10년도 더 된얘기라, 요즘엔 어떤지 모르지만, 아무리 치의학이 급속도로 발전했다고 가정하더라도 고정된 이를 움직인다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잖아요..
저 같으면 안합니다.
중학교 때 하고 참 이쁘게 되었다 싶었는데 시간 지나니 약간씩 틀어지는 게 보여요.
물론 처음에 그 못생겼던 이처럼 비뚤진 않지만요.
36세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굳이 꼭 하실필요가 있을까 싶어요.3. ..
'08.1.12 8:56 PM (211.59.xxx.91)우리 아들은 치료목적의 교정을 했어요.
이는 가지런히 이쁘게 잘 나왔는데 윗니가 아랫니를 완전히 덮는스타일이에요.
입을 무의식적으로 하고 힘을 빼면 입이 완전히 다물어지지 않고 약간 입술이 벌어지는 형태죠.
저도 티브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나온 교정의를 방송을 보고 교정이 필요한걸 알고 시키게되었어요,
입이 완전히 안 다물어지니 밤에 자면서도 입술이 벌어져 목이 건조해지고 감기가 잘들고 항상 목에 뭔가 걸린거 같은 거에요.
교정후엔 감기도 안걸리고 목이 아프다 소리도 없고 얼굴도 훨씬 미남형이 되었지요.
저도 교정이 필요한 이 였는데 교정을 안했거든요, 약간 토끼이로 어떻게 보면 귀엽다 그랬어요.
제가 친정 엄마를 닮아 치주가 많이 약한편인데 제 치료하는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어릴때 교정을 했었으면 지금 이정도로 잇몸이 나빠지지 않았을거라고요.
전 그래서 큰애는 치료목적으로, 작은애는 미용목적이 더 크지만 주기적으로 치과에서 관리하고 있어요.4. 랭쉬
'08.1.12 11:12 PM (221.148.xxx.154)저두 부정교합이라 허리가 아픈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서 첫애 낳고 스믈여섯에 시작해서 4년 걸렸었습니다. 치료목적이면 더욱 하면 좋고, 성형목적으로도 가장 자연스럽게 효과볼 수 있는 방법이 치아교정이라고 생각해요. 표시 확확 나는 쌍꺼플, 코세움, 턱깎기, 보톡스.. 그런 것 보단 치아교정, 라식 등 시력교정, 점 및 잡티빼기.. 이런것들만 충실히 해도 얼굴윤곽이 많이 달라져 보이죠. 앞으로 더욱더 살 날이 많을 걸 생각하면, 늦었다고 생각할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저희오빤 짐 50 다되가는데 환자진료시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고 치아교정 중이십니다..
5. ..
'08.1.13 1:39 AM (218.232.xxx.31)나이 들어서 교정하면 확실히 이와 잇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듯해요.
저희 언니도 서른 넘어 교정했는데,
교정 끝나고 난 뒤에 이랑 잇몸이 약해진 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미용 목적이 아니라면 다른 치과에서도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듯..
저도 부정교합 심하지만 치과마다 권하기도 하고 아예 거론을 안 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6. .....
'08.1.13 3:52 AM (220.94.xxx.163)저는 올해 34인데 일주일 전부터 치료 목적으로 치아교정 시작 했어요..
제 경우엔 어금니 치열불량으로 인한 부정교합인데 어금니의 씹는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턱관절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대요.. 즉, 지금의 사각턱의 원인이라는데 사각턱은 교정이 끝나도 그대로일것 같다네요.. 이왕 하는거 그것도 완화되면 좋으련만..^^;
암튼 지금은 아직 적응이 잘 안되서 불편하지만 그래도 교정이 끝나면 좀더 건강하게 치아를 관리할 수 있다는 기대로 시작 했네요..
원글님이 치료의 목적이 있으시다면 저는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