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결혼식

결혼식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08-01-06 21:15:29
큰아들이 결혼을 앞두고있는데요
상견례를 하면서 예단비 주고 받는 것과
음식도 받지않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허례허식 하지않고 간소하게 결혼식을 치르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양가 부모의 옷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지않겠느냐고 아들이 말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정리를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양가  부모 옷도 각자 알아서 입고 오는 것으로 생각을하고 있었거든요

신랑이 장인 장모님 예복을 해 줘야 하는지...?
IP : 222.101.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08.1.6 9:23 PM (210.123.xxx.64)

    양가 어머님들은 한복 입으시잖아요. 이건 각자 맞춰 입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러면 아버님들만 서로 해주기도 뭐하니 역시 각자 알아 입으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신랑 신부가 서로 예복을 해주면 됐지, 부모님들께서 사돈댁 예복 챙기거나 자식들이 시어른/처가어른을 챙길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 2. 아드님
    '08.1.6 10:07 PM (202.7.xxx.175)

    아드님이 그리 말씀하시는건 사돈댁에서 무슨 말이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것저것 생략하고 간소하게 하는 거 좋긴한데 한쪽에서라도 원하는게 있으면 또 서로 맞춰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서로 해주자고 하시면 서로 주고 받으시는게 어떨지요...
    돈으로 주고 받고 있는 옷 입고 싶으시면 걍 입으시면 돈은 안 드는거랑 같으니까요..

  • 3. ...
    '08.1.6 11:03 PM (220.89.xxx.142)

    네..허례허식 줄이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너무 줄이다보면 서운해지는 것도 있더라고요.
    만일 그쪽에서 원하시면 약간 타협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밍크 하자..뭐 이런거 아니면요..

  • 4. ..
    '08.1.6 11:55 PM (122.32.xxx.149)

    양가 형편 되시면 양가 부모님 옷 한벌씩 정도는 괜찮을거 같은데요.
    너무 깔끔한것도 상대에게 정 없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 5. 포비
    '08.1.7 12:04 PM (211.209.xxx.43)

    허례허식이 없는 결혼식은 참 좋지만...

    결혼하면서 너무 이것저것 빼는 것도 나중에 꼭 좋은 소리가 나오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질문에서 아드님께서 장인, 장모님의 예복을 해드리는게 싫으신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드네요..
    싫으시면 싫다고 강하게 말씀하시고, 그렇지 않으시면 한복과 양복은 서로 해드려도 좋지 않을까요?
    양가 어머님들께서 너무 쌩뚱맞게 다른 한복 입고 오시는 것도 별로 안 예쁘더라구요.

  • 6. ...
    '08.1.7 1:19 PM (123.109.xxx.99)

    제 엄마도 남동생결혼할때 원글님처럼 하셨구요
    한복도 각자 맞추셨어요
    신랑신부 새옷과 예물반지며 시계는 남동생과 부모님이 같이 준비하셨구요.

    전 누나 입장이었고, 한복을 제가 빌려 입고 갔는데, 그 괜한 비용이 살짝 아깝더군요.
    그냥 있는 옷 입고 가는것도 아니고, 남는옷도 아니고 대여비를 십여만원 내자니 말이죠.
    아마...나중에 올케가 자긴 혼인할때 유색보석이 적었다는 불평을 들어서 더 그런생각이 남나봐요
    편챦으신 엄마가 차근차근 주려고 이런저런 보석세트들을 마련두었다가
    3년차쯤에 모두 주셨거든요 그자리에서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예단이며 모두 없애버린 결단은 어느새 사라지고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139 궁금합니다.. 등기증?? 2008/01/06 77
369138 대구에서 포장이사 잘하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전국체인이라도- 대구이사 2008/01/06 139
369137 롯데에서 와코루...... 5 gg 2008/01/06 868
369136 아이가 너무 힘들어할까요?? 11 직장맘 2008/01/06 1,073
369135 월세 안내는 세입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8 주노맘 2008/01/06 958
369134 여중생이 보면 도움 될만한 만화 추천해 주세용~ 5 일산맘 2008/01/06 350
369133 때안끼는욕실화있나요?? 9 j 2008/01/06 1,310
369132 종부세가 1300만원이면... 1 궁금녀 2008/01/06 1,120
369131 후유 ㅜㅜ..발가락 물집잡혔어요.. 은휴니 2008/01/06 231
369130 미국 신년연휴 언제까지인가요? 1 차오름 2008/01/06 165
369129 faber-castell이라고,수채색연필, 색깔이름... 2 색연필 2008/01/06 551
369128 패딩조끼 실용성이 있을까요? 10 고민중 2008/01/06 1,059
369127 아들녀석.... 4 ^^ 2008/01/06 444
369126 엘리베이터 타는 동안 4 행복 2008/01/06 620
369125 부천 타이거월드 눈썰매장 다녀오신 분께 눈썰매 2008/01/06 597
369124 아들결혼식 6 결혼식 2008/01/06 1,251
369123 느껴서는 안되는 감정 7 이런감정 2008/01/06 4,442
369122 입주 도우미 문의할께요 5 도우미 2008/01/06 644
369121 화장품추천좀해주세요..^^ 6 다크써클 2008/01/06 598
369120 용평스키장근처유명한 고기집? 8 용평스키장 2008/01/06 487
369119 필립스 스팀 다리미에서 모래 같은게... 4 다리미 2008/01/06 857
369118 이동식 에어컨 써보신분 꼐세요? 4 에어컨 2008/01/06 376
369117 댓글만 달아주시면 태안 봉사자들께 햇반을 보낼 수 있어요. 11 syl 2008/01/06 785
369116 교통사고 물리치료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어디가 좋을까요? 1 정형외과 2008/01/06 294
369115 애월해안도로나 공항에서 멀지않은곳에 바닷가조망이 좋은 팬션 5 제주사시는분.. 2008/01/06 326
369114 코스트코 신규가입행사.. 6 코슷코 2008/01/06 1,562
369113 예비고1 아들놈이... 17 알바 2008/01/06 2,241
369112 이렇게 지출 목록을 잡아도 될지... 3 재테크.. 2008/01/06 893
369111 집 인테리어 할려고 하는데요.. 3 고민중 2008/01/06 587
369110 남편과 단 둘만의 해외여행,,추천 꼭 부탁드려요~ 11 여행 2008/01/06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