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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도우미 문의할께요
큰아이는 7살되었고 둘째는 70일정도 되었어요
제가 가게를 여러개를 해서 지금은 산후도우미분께서 오시는데 퇴근이 6시라 넘 바쁘네요
아이를 참 예뻐해주시고 일도 잘해주시는데 아주머니도 고등학생 딸이 계셔서 더 늦게는 힘드시대요
그래서 입주도우미 아주머니를 알아봤는데 누가 소개해주셔서 낼 뵙기로 했어요
일단 130만원을 말씀하시구요
보통 입주아주머니는 몇시까지 아이를 봐주시나요?
일요일은 쉰다고 하시는데 그럼 토요일 저녁부터 안계시는건가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는겁니다.
지금 계셨던 아주머니도 음식은 간이 안맞아서 제가 거의 했어요
청소랑 빨래 아이봐주시는것을 해주셨으면 하는데 아이가 있으면 그렇게 안해주시나요?
첨 입주아주머니를 구하는거라 넘 힘드네요
서로 좀 많이 불편할거 같기도 한데 상황이 이래서 어쩔수가 없네요
많이 조언좀 해주세요.
1. 내가
'08.1.6 9:17 PM (59.19.xxx.68)제가 가서 했으면 정말 좋겠어요,,(도움돼지않는글이지만 넘 가고싶네요 ㅠㅠ)
2. ㅋㅌㅊ
'08.1.6 9:22 PM (219.250.xxx.75)음식은 님이 하시고 입주도우미가 가사일과 육아일만 하면 되는건가요..?
보통 하루 8시간에 가사일과 잠깐 아이(돐 지난 아이들)봐주기만 해도 페이가 5만원이에요..
일단 아이들 둘 있고 둘째를 도우미가 돌봐야한다면 월 130만원을 얘기할때
우선 둘째위주로 일을 하시고 가사일을 간단하게 하셔야겠네요..3. ㅋㅌㅊ
'08.1.6 9:26 PM (219.250.xxx.75)입주도우미 시간은 주6일 일하시고 토요일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쉽니다..
4. 제 주위
'08.1.6 10:18 PM (211.192.xxx.23)보니 입주도우미는 다른일도 다 하시던데요?
보통 도우미는 시간이 짧은 대신 일이 센편이고 입주도우미는 천천히 ,주부가 집안일 하듯이 하는거 아닌가요? 큰애 유치원보내고 간식이랑 작은애랑 대강의 청소 설겆이 빨래 다 하시는데요..토요일 저녁에 가셨다가 일요일 저녁에 오시구요,가끔 휴가갈때 차비 조금 드리면 되구요...5. 모두 다
'08.1.6 10:25 PM (125.188.xxx.200)애 셋이구요, 막내 낳은지 1달 됐습니다. 친정어머니가 조리해주시고(음식...)
입주 아주머니 계신데, 위의 애 둘 아침에 밥먹이고 옷입혀서 유치원 셔틀 태워보내고
오후에 픽업해서 동네 학원까지 데리고 다닙니다.
식사, 청소, 빨래, 다림질까지 다 합니다.
저는 그냥 막내만 챙깁니다.
아주머니가 막내를 안아보고 싶어 어쩔줄 모르는데
아직 산후우울증이 생겨서인지 남이 내 애 만지는거 싫어서 그냥 힘들어도
막내는 제가 다 챙깁니다...
하여간에 제가 집에 없다고 가정하고 모든 일 다 하십니다.
휴일에는 서로 협의 하의 정하시면 되지만
보통 토요일 오후에 갔다가 일요일 오후에 들어옵니다. 거의 24시간 정도.
제 친구집 아주머니는 갈데 없다고 한달에 한두번 외출할까 말까라네요.
님...130이면 작은 돈 아닙니다...
당당하게 요구 다 하세요. 오후에 집에와서 가사일 하실 생각 마시고
집안일 리스트 꼼꼼하게 다 적어놨다가 다 해달라고 하세요.
저도 처음에 입주아주머니 계실때 너무 순하게 다 봐주고 하다가
시어머님 보다 더 상전같은 아주머니 보내고서야
이번에 오신 분한테 처음에 이거 저거 다 요구했더니
지금 많이 편해졌습니다.
맘 약한 제 친구도 첨에 어쩔줄 몰라하다가 결국 입주아주머니한테 질질 끌려다니고
맘고생하고 있습니다.
저녁때 보통 8시 30분 정도에 방에 들어가십니다. 미우나 고우나 본다구요...
그래도 님이 늦게 오거나 아저씨가 늦게 오시면 저녁 상 차려달라고
미리 딱 말해놓고 큰애 샤워까지 다 맡기세요.
둘째 목욕 정도는 님이 하시는게 아이 정서상 낫지 않을까요???
두달 좀 넘었으면 밤에 분유먹이는 것도 어느 정도 자리잡았을테니
애들은 님이 데리고 자세요.
밤에도 애보고 낮에도 집안일 하면 그건 좀,,,,
아주머니도 태권브이가 아닌 다음이야...
하여간 현명하고 다부진 님의 모습을 보이세요.
첨에 너무 저자세로 나가면 그 아주머니하고 몇달 못보냅니다...
사람이 잘해주니까 나중엔 드러눕더라구요. 어느 정도 거리 두세요.
하여간 입주도우미때문에 맘 고생 심했던 아줌마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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