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금곡동이나 구운동 아파트구입해도될까요?

[^^]

전세사는설움에 지금집내놓고 (올려달라고해서요.)

이참에 집을 구입해볼까하는데요

구운동이나 금곡동이 많이 싸네요

그곳이 비행기때문에 소음이 심하다는 소리는 있는데요

애둘데리고 네식구 둥지틀기는 어쩔런지요

혹아시는분 댓글달아주세요^^

그리고 새해는 인상찌푸리는일없이 편온한 한해되시길 기원드려요^^

[..]

싸긴 합니다... 소음..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정말 미치는 사람도 있고 나름 적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전에 손해배상청구도 했는데.. 아직도 아닌거 같습니다.

금곡동은 주변이 택지개발지구라 올봄부터 공사가 대대적으로 들어갑니다.
미세 먼지 같은것들도... 신경쓰이실것 같습니다.

[비행기]

때문에 소음이 심해서 손해배상청구하는 정도이면 주거지로써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이네요.
비행기 소음, 정말 장난 아닙니다.
별로 상관하지 않겠다면 모르겠지만 옆사람 말소리, 전화 통화 소리
뭐하나 편한게 없습니다.
스트레스 알게 모르게 쌓이면서 속으로 골병 들어요.

[흠]

예전에 거기 아파트 살았는데 교통도 불편하고 비행기 소리 만만치 않아요.
소음때문이 아니더라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금곡동 주변이 대규모 택지 개발 예정인데 7평 9평 영세민 아파트 등과
대규모 임대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해서 기존 주민들 반발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학군이 매우 나빠지고 슬럼화 가능성까지 있다고 합니다. 나름 일리는 있죠.
시청 항의데모에 세대당 한 명씩 가기도 하고...(협의 하에)
안 가면 벌금까지 물기도 한답니다.--;
전세면 몰라도 사시는 건 비추에요.

[향기]

구운동 살기좋아요. 아이키우기도너무 번잡하지않고 근처에 대형 할인점 교통편리해요. 서울가는 좌석 노선 있고 전철역 걸어서 10분도 안돼요. 저 구운동에서만 16년 결혼해서 줄곧 한 아파트에만 살았어요. 살기가 편하고 유해시설이 많지않아 아이 키우는데 좋아요. 아이들도 비교적 순진해요. 비행기 소음 여름에는 창을 다열어 놓아서 조금 시끄럽지만 저녘에는 괜찮아요.
향후 발전성도 있다네요. 저는 잘모르지만 화서역이 있어서 신분당선과 연계되면 좋겠지요.

[^^]

역시 82님들 이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부동산의 부짜도 모르고 ^^::
좋은답변감사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