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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개월전 남편분들 술,담배 끊으셨나요?

ah 조회수 : 723
작성일 : 2008-01-01 22:43:37

임신계획중인데

남편이 술, 담배를 너무 많이해요.

줄이라고 해도 듣지를 않아요.

어느 한의사분은 아기를 가지기 위해 3개월전부터 남편이 금주, 금연했다고 하는데요.

님들은 임신전 남편분들 술, 담배 줄이셨는지요?

남편이 술, 담배 많이하면 아기 태어나서 많이 아프거나

잔병이 많거나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건 아닌가 걱정되네요
IP : 218.153.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08.1.1 10:46 PM (125.177.xxx.170)

    애기낳으면 담배절대 안필꺼라고 좀 봐주라고 임신주에도 틈틈히 나가서 피우더니
    큰애7살이 되도록 아직도 못끊네요..ㅠㅠ 처음에 세게 나가세요.

  • 2. 아기
    '08.1.1 10:49 PM (210.123.xxx.64)

    가지려고 6개월간 금연하다가 안 생기니까 도로 피워야지! 하고 피운 다음에 임신이 되었답니다.

    피우는 게 좋지는 않겠지만 아주 골초 아닌 다음에야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아요.

  • 3. ...
    '08.1.1 10:52 PM (210.0.xxx.227)

    울 신랑도 피워요.
    대신 이젠 방안에선 안피우고 나가서 피웁니다.
    아기 낳고 아기한테 담배피우는 모습 보여주지 말라고 해서 그것도 꼭 지키구요.
    저도 첨엔 혹시 아기가 아플까 많이 걱정하고 그랬는데 다행히...^^ 아기는 건강합니다.
    주변에 담배안피우는 아빠네 아기보다 잔병치레도 덜하네요...ㅋ

  • 4. 담배
    '08.1.1 10:59 PM (61.104.xxx.206)

    담배는 끊거나 아님 무조건 나가서 피우는것으로 약속받으세요.

    이 말쓰면 뭐라 할지 모르겠는데요,
    시아버지가 골초였어요. 방에서 피우셨데요.
    그 결과, 어머님 천식, 시누이들 어릴때 천식(감기 걸려도 목감기부터 온데요),
    남편 비염+아토피,
    시부모님이랑 어릴때 같이 살았던 시조카들 비염+천식+아토피네요.
    손주들 고생하는것 보시니
    아버님도 마음이 아프신지 이젠 방에선 안피우시고 집밖에서 피우시네요.

  • 5. ,,,
    '08.1.1 11:06 PM (58.120.xxx.173)

    전 저의 알레르기비염 원인중 하나가 친정아빠라고 생각해요..
    저 어릴때 저때문에 엄마한테 집 깨끗이 치우라고 잔소리 잔소리..
    솔직히 우리 엄마만큼 깨끗하게 집 치우고 사는 사람도 없거든요..
    근데 아빠는 맨날 거실에서 베란다 문 열어놓고 담배 피셔서
    거실 벽지 누렇고, 빨래에서 담배냄새 나고;;
    저 결혼하고 신혼살림 차리곤 비염증상 없어요..
    제 신랑 담배 입에도 안 대본 사람이에요.. 야호!!!!

  • 6. 끊었어요.
    '08.1.1 11:56 PM (211.41.xxx.178)

    아기갖기 백일전부터 끊어야한다고 살살 꼬셔서--; 아기 생기면 도로 피워도된다고^^;
    근데 아기가 반년뒤에 생기는 바람에 너무 오래끊게되어서요..
    아기생기고 또 꼬셨지요. 여태 끊은게 너무 아깝다~고~
    본인도 안피우고 일년가까이 지나니까 그럭저럭 살만하다며 그냥 그후로 담배 끊었네요.
    그덕에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철없는 며느리, 아들 담배끊게 만들었따고 울 시엄니께서 엄청
    이뻐하셨어요 ^^ ㅎㅎㅎ

  • 7. 저희도
    '08.1.2 7:01 AM (211.217.xxx.66)

    끊었어요. 연애할땐 담배 좀 끊으래도 안끊더니, 결혼하고 애갖자 노래를 부르길래 콧방귀도 안뀌었더니 스스로 담배끊고 1년 지나길래 기특해서 둘이 노력했어요. 애기 가졌는데...이젠 자기도 담배냄새 싫대요. 술은 사회생활 하는 사람 끊으라고 하기 좀 그렇고...많이는 안마십니다용

  • 8. 잠오나공주
    '08.1.2 8:50 AM (221.145.xxx.53)

    제 남편은 하루에 1개 2개 피운다는데.. 제 앞에서는 안 피우구요..
    그게 안 끊어지나봐요.. 회사에서 사람들이 다 피우니까... 같이 피자고 그러나보더라구요..
    1월 1일부터 끊겠다고 했는데.. 그게 말처럼 쉽게 될라나? 그런 맘입니다..
    맨날 집에 들어오면 손에서 나는 담배냄새 제가 귀신같이 알아내는데..
    오늘부터 봐야죠 뭐..

    술도 밖에서는 거의 안마시고 집에서 마시는 편인데..
    제가 보긴 많다 싶은데.. 별로 많은게 아니라고 본인은 말합니다..
    맥주 한 병 씩 일주일에 2번~3번정도 마시거든요..
    술은 저도 아직은 그냥 두는 편인데...
    나중에 아이가 커서 집에서 술마시는 모습 보이면 안되니까.. 그 때쯤엔 못하게 해야겠죠?

  • 9. 집 밖에서
    '08.1.2 11:49 AM (222.98.xxx.175)

    제 남편은 결혼하면서 부터 담배는 집 밖에서 피우는데요. 미안해하면서요.
    본인도 끊으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것 같아서 내버려둡니다.
    어찌 되었든 나가서 피우고 들어오면 가글해요.
    애들은 둘다 아주 살짝 아토피있고 작은애는 천식기미도 조금은 있답니다.
    그게 남편때문이라고 생각은 안해요. 제가 알러지 비염이 있어서 저 닮아서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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