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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레이저 제모 하고 왔어요

탈출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07-12-28 18:43:06
5회 정도로는 만족 못한다고 해서
겨드랑이, 팔 하완, 종아리 하완 2년짜리 끊고 1차 시술 받고 왔어요
어제 그냥 인터넷 하다가 겨울부터 제모 관리는 해 주는게 좋다고 해서요

첫회에 배부를리 없겠지만,
소프라노 레이저인지 뭔지로 했는데 전혀 한 것 같지도 않네요
면도한 상태 그래도 짧은 털 다 보이고
모공마다 털들이 다 저를 똑바로 쳐다보고 꼿꼿이 서 있는데 과연...-_-;;;
2-3번까지는 전혀 변화없을거다 하는데 5회 넘어가면 좀 나을까요?

제 평생
"니 다리는 남자보다 더 해!"
"너 모기 안물리겠다. 팔뚝에 털이 우거져서-_- 모기가 바늘꽂기는 커녕 앉지도 못하겠다~"
이런 소리 들으며
"미인은 털이 많대!" 하며 버텼지만 이제 탈출하렵니다

다만, 다음달 카드값 덜덜덜입니다
IP : 211.41.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용이
    '07.12.28 7:20 PM (222.232.xxx.60)

    어느정도 드셨나요..?
    겨드랑이만 하면 대략 어느정도 되는지 묻고 싶어요.. 운동때문에.. 늘 신경써주기가 넘 귀찮아서..

  • 2. ..
    '07.12.28 7:28 PM (211.193.xxx.167)

    전 겨드랑이 7차, 팔 6차, 다리 5차까지 했는데요.. 완전히 없어지진 않아요.
    그래도 굵지않은 솜털이 나고.. 양도 많이 줄어서 나름 많이 만족하네요^^

  • 3. ..
    '07.12.28 7:31 PM (211.193.xxx.167)

    소프라노 레이저가 몬진 잘 모르겠지만^^ 첨엔 레이저 강도를 약하게 한다고 들었어요.
    그러다가 횟수가 늘어날수록 점점 세게 한다고..

    다만.. 전 피부가 검은 편이라.. 살이 조금 탔다고 빠꾸^^먹고 다시 돌아온 적도 있구요.. 살이 하얀분보다 레이저강도를 강하게 못해서 효과가 다른분보다 약간 적을수 있네요..

  • 4. 저도..
    '07.12.28 7:37 PM (121.125.xxx.250)

    아~~~주 하고 싶은 품목이네요..
    아주 비오면 팔에 물길 생겨서 난리 납니다.. 머리카락처럼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고..

  • 5. 2달전에
    '07.12.28 7:45 PM (61.77.xxx.114)

    겨드랑이만 했는데요...바람 나오는 레이저방법 으로 하드라구요.이건...1-2회정도만 해도 더 효과좋다구하드라구요...더 비싸다는걸 1회20만원 첨에 불렀든가?졸라서 2회부탁하고 25만원쯤 줬네요.....처음 갈때...싹 제모를 해버리고 가서인지...3주쯤되니까 ,,드문 드문 좀 나드라구요...원래 2mm 정도는 남기고 시술하러 가야되나봐요..레이저가 검정색에만 반응해서 태우는거라서... 2차 하고 난후 만족해요....모공에 검은점처럼 좀 보이지만.....더 이상 나지는 않네요....수영다니려고 준비한거에요^^...가격은 동네마다 레이저법에 따라 차이들이 많은것 같네요.

  • 6. 겨털
    '07.12.28 8:33 PM (88.162.xxx.49)

    저는 지금 3년차 됬는데요
    겨드랑이 했어요
    딱 5회만 했는데 지금 아주 만족스러워요
    한 겨털 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솜털 세네개 정도?
    듣기로는 굵고 진한털이 제모가 잘된다 더라구요
    전 코밑에 잔털도 같이 5회했는데 코밑은 효과가 없어 그대로구요.
    근데 저는 수원에서 아주아주 싸게 했어요 겨드랑이만 5회 10만원인가
    대신 서비스가 그다지..^^;
    그때 생각하면.. 지하철타고~버스타고..싸다고 그 먼데까지 휴...

  • 7.
    '07.12.28 11:32 PM (125.176.xxx.249)

    7년됬어요. 다리.
    다리털이 어지간한 남자보다 많고 굵고 길이가 2센티도 넘었어요.
    결혼전 했는데 갑자기 결혼하느라 신혼여행가서 다리에 딱지가 덕지덕지... 레이저 쏘면서 물집잡히고 데이고 뭐 그래서...
    지금 나와요. 털.
    그래서 족집게로 노출전에 뽑아요.
    사실 미스때는 이거때문에 결혼도 안하려 했는데 지금은 남편이 보던지 말던지, 털이 있던지 말던지... 그때 4회정도 했고 120정도 들었는데 효과 못봤네요. 요즘은 레이저 많이 좋아졌다는데..

  • 8. 원글
    '07.12.29 1:26 AM (211.41.xxx.151)

    와..비싸네요
    저는 타임패키지로 끊어서 2년간 무제한 관리로 3군데 묶어서 100만원이예요
    (그래봤자 한달에 1번이니 최대한 24번)
    타임패키지가 사람들 잘 안오는 시간에 받는거래요....6시전까지인가?

    타임패키지로 하는 가격이 겨드랑이만 12만원인가..10만원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2년 관리는 20만원이었구요
    정확히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따로 따로는 모르겠고 제 것만 확실^^

    코 밑도 같이 묶으려 했더니 이넘은 타임할인 안되고 5회 12만원이라던데
    5회 받아봤자 효과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털이 가늘수록 잘 제거가 안되어서 10번 받아도 만족못하거라 해서 그냥 관뒀어요

    제가 올 여름에 팔 다리를 심하게 태워서 레이저를 약하게 쐈나봐요
    다리에 흉터도 있고..굵기도 한 굵기 하고ㅎㅎ
    이 몸으로 내 놓지도 못할 다리 제모는 해서 뭐하니 그런 생각도 들지만
    영원한 제 컴플렉스다 보니 그냥 확 질렀네요
    몇 년간이나 망설인 것이니까..
    방금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허걱, 털이 뭐라고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사는데 뭣하러 돈 백을 갖다 바치냐?" 하세요ㅎㅎㅎ
    그러게요
    이 놈의 털이 뭐길래 몸에 나서는
    100만원 알파카코트는 비싸서 손 덜덜 떠느라 못사입었는데 병원에 갖다 바치게 만드는지요

  • 9. 성공,
    '07.12.29 1:02 PM (122.34.xxx.36)

    작년에 5차례했어요...넘 창피해서,,,굵고 굵은,,,무성한 것들,,,3차례까지는 별 차이 못느꼈느데 4번,5번째는 만족입니다...지금은 아주 작은 솜털 5,6개 남았는데그냥 놔뒀어요,,가격은 토탈10만원에....압구정에 있는 루@@ 피부과에서 했어요,,,한시간 걸려 지하철타고,,,추가로는 한번에 2만원대 였던것 같아요,,그전엔 제거해도 다음날 삐죽삐죽 새카만것들이 올라와 수영장다니기 정말정말 큰고민였는데 이젠 뱃살이 가장 큰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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