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장터에서생긴일

[다른장터에서]

살다보니 별일다겪는다고 제가다른장터에서 어떤물건을 샀습니다
분명싸게내놓아서 가령10만원정도면 2만오천원천원정도라고 합시다
전 별생각없이 3만원에되냐고 문자를 했죠
그런데 그분 제가 웃돈을 내놓는다고생각했는지
다른분도 문의 많이왔지만 님이3만원치룬다니 판다하더군요
전택포였지만 그분은 택배별도라고 하더군요
좀 기분상했지만 저에겐필요한물건이라 (어디가면 3만원 받을수있다는둥좀비위긁긴했지만)
돈치루고 택배비치뤘죠
그분도 송장번호날리고 밤에택배회사 조회하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러마라고했는데
이런된장 ㅡㅡ;;
밤11시에문자가와서 신랑이너무싸게팔았다고 난리라고
돈돌려줄테니 물건반송해달라고 난리더군요
전 그분의 태도가 맘에안들어 못한다고했더니
밤새문자에 다음날은 친정엄마가 전화와서 그물건 반송해달라고 난리이고
아니 죄인도 아니고 신랑눈치볼꺼면 팔질말든가
나에게너무한다는둥 하도 문자날리고 야단이라 울신랑은돌려주라고 그사람필요해서 그러는것
아니겠냐고하는데 전솔직히 그게그사람필요한게아니라 나에게싸게판게억울해서 그런것같고
저도 기분도상해서 정가지고싶다면 필요한사람이 와서가지고가고 미안하다사과하라하니
저보고왜려 그깟반송처리하는게 어렵나고 그러질않나
하도문자날리고그래서 전 전화기를껏습니다
아니 내가 돈을 안치룬것도아니고 처음내논가격보다 5천원더쳐줬는데
지금와서 저러니 이젠괴씸해서라도 돌려주고 싶지않습니다
오늘전화기켜놓고보니 이런문자가왔더군요
그럼2만원더입금해달라고 그래도님싸게산거라고 ㅡㅡ;;
이런된장 내가빚쟁이도아니고 돈안치룬것도아니고 이젠 내물건인데
왜팔고도 지금도자기물건인것처럼 돈더치루라고하는지
전 절대~로 더더구나 돈더붙여보내고픈생각이 없는데 제가못된걸까요
어차피 벼룩인데 시세다쳐서 받을수는 없는것 아닌가요
제발 신랑이 어쩌더라 라는 말들은 안했음합니다
돈치루고 산사람도 하루종일 기분몹시나쁘네요
문자스토커카 따로없어 멀쩡한 제전화기 몇일째꺼놓고 있는데
왜이리 속이 부글거리는지.....

[왜 웃돈을..]

이해가 안되네요.
2만오천원짜리 물건을 3만원에 사셨다는 건가요?
팔고 돌려달라는 사람도 우습지만....

[그냥]

그냥 무시하세요..
낙장불입입니다.-_-;

[...]

저는 마음이 여리고 겁이 많아서 스토커처럼 계속 문자오면 울며 겨자먹기로 주게 되겠지만...
객관적으로 볼때 원글님이 받으셨고 대가를 지불하셨으면 거래는 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줄 생각 없으시면 똑부러지게 말씀해서 상대편에서 아무 말 못하게 하세요.

[원글입니다]

제가 말안했겠습니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러니 속이부글거리죠
그리고 저에겐필요한물건이라 그리고 그래오천원정도인데라고 조금빈정은 상했지만
샀습니다
그때 인간성을 알아봤어야하는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저러니 기분이 나쁜거죠

[이해불가]

그사람 당연 이상한 사람이지만 그러기 전에 원글님 이해 안가요.
내놓은 가격으로 사면 될껄..왜 웃돈까지 주시나요?
첨부터 상거래질서가 이상합니다요..
그냥 물건 보내버리세요.
경험으로 생각하시고...

[다른장터에서]

전 내논가격에 택배비를 생각한것입니다
말이란게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마치제가 상거래어지럽힌사람처럼말하는데
전 택배비생각해서한소리입니다라고 말했죠 판사람에게
그래도 좋은게좋은거라고 오해할수도있겠다싶어
그분뜻에따른것이고요
쓰고보니 저만 나쁜사람되는것 같아
저 우울하네요
이미 되돌려주고픈 생각은 저도 눈꼽만끔도 없습니다
괸한오기인지모르겠지만
그물건때문이 아니라 기분이 나빠서입니다
이제와선...
저만 이런일겪은건지
댓글에서 더 우울하네요
말안하는게 나을듯도하고요
저같은 경우도 있을수 있으니 보았으면 하고 이런경우 어떤게나을까하고
쓴글인데 사람마다 다들 입장이 다르군요
하긴 세상에 겪어보지않고는 저도
그런사람에겐 그런말나올듯도 합니다
돌려줘버리라고 그런데 제가겪고보니 이젠
물건때문이아니라 자존심상하고 기분나빠 못돌려주게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저만 그리나쁘고이상한건지몰라도요
아마이글은 제가 기분좀 가라앉으면 지울지도모르겠습니다

[이상한 판매자]

원글님 잘못은 전혀 없네요.
주부들 많이 이용하는 중고장터에서 간혹 그런일이 생긴다고
티비에 나왔던데 원글님이 그런 이상한 여자에게 걸리셨나봐요.
만만한 마음 약한 주부로 보고 그런것 같은데
보통은 그런 경우에 속상해도 다시 보내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그런 판매자들의 특징이 남편또는 아기,가족 핑계를 대는거라고 하던데..
사기녀들의 특징도 마찬가지라고 하고..

중고장터 조심 하세요.

[제 보기에도]

원글님 잘못은 없는데요.
택비 포함해서 30000원에 되겠냐 한 걸 웃돈 준걸로 생각하고
택배비도 받았다는 거군요;;
이제 와서 돌려달라하다가 안 된다 하니 2만원 더내라고 한다니..정말 기막힙니다.
전번 차단시키시고...씹어버리세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네요. 위로 드려요..

[반대로]

이미 내물건이니 2만원 더내고 가져가라고하면 엄청 화내겠죠?
전 만원 깎아주고도 택배착불했다고 환불해준 적도있어요..그냥 만원받고 택배비나 빼줄걸 그랬나,,저도 어리버리해서 장터통해 새상 사람들 속내 무서운거 알았어요,,빨리 물건 정리하고 이사가고 싶네요..

[...]

저는 입금까지 다 해놓고 물건 못팔겠다고 한 경우 너무 많았어요~
기분이야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빴지만 방법이 없더라구요~
항상 저만 기분 나쁘고 판매자 요구조건 다 들어줬네요~
장터 거래 잘 못하면 정말 기분 안좋아요~^^
빨리 잘 해결 되시길 바래요~

[낙장불입2]

이상한 판매자네요.
5천원 웃돈주고 산다니까
갑자기 더 받고도 팔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나 보죠..
열받으시면 거래후기같은 식으로 그 싸이트에 올리는것도 고려해보세요.

[..]

일단 합의후 거래가 종료되었으니 원래 판매자에게 다시 4만원에 사라고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