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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써니베일쪽 아시는 분...

급해요 조회수 : 368
작성일 : 2007-12-28 18:29:43
신랑이 회사에서 미국 파견근무 갈 수도 있다고 해서 급하게 알아보고 있습니다.

1월에 결정되면 2월 안으로 가야 한다고 하네요.

대충 주소 찾아보니 위치가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이네요.



아마 집도 회사측에서 마련해 주는 것 같아요.



저희는 22개월  아이 해서 세 가족이고요

한 명 더 낳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미국에서 임신, 출산을 다 해야 하는데



큰 아이 보면서 작은 아이 돌보고.. ㅠ.ㅠ







우선 아이 키우면서 살기 어떤지, 주위 환경은 어떤지 너무 궁금하네요.

생활비는 얼마 정도 들지.. 대충이라도 감을 잡고 가야 할텐데 싶고요.  

아시는 분 계시면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당장 살림들은 어찌 처분하고 갈지 머리가 아파요. ^0^;;;
IP : 121.124.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28 6:38 PM (220.75.xxx.235)

    써니베일 바로옆인 산타클라라에 살다 왔습니다.
    아이들 키우기 좋고 날씨 좋아 살기 좋습니다.
    집값 비싼 곳인데 회사에서 다 해주신다니 신랑분이 능력 좋으신가봐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차로 40분~1시간정도(트래픽에따라) 걸리구요,
    명문 스텐포드와 가깝습니다.
    샌프란시스코보다 한국마켓도 많고 식당도 많아
    아이 데리고 사시기 좋으실꺼예요.
    생활비는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니(우리나라에 살아도 마찬가지죠..)
    얼마정도 든다고 말씀드리기가 그렇네요.
    식당가서 찌게하나 시키면 택스에 봉사료 내면 대충 만원 안됩니다.
    방하나 있는 아파트는 환경에따라 $1000~1500정도라 보시면 되구요.
    그야말로 대충입니다^^:
    가져가실 짐은 회사에서 이사비용 대주면 되도록 가져가는것이 나을것 같고
    이사비용 개인부담이면 가서 사시는것도...
    얼마나 오랫동안 살꺼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네요.

  • 2. 거기 살았어요
    '07.12.29 12:15 AM (218.148.xxx.192)

    윗분이 잘 써 주셨어요~
    한국마켓, 식당, 한인교회 많고 한국 사람들 삼성이나 다른 기업에서 파견나온 분들 많아요.
    다른 파견가족들도 있을테니 자연스레 네트워크 형성되구요.
    교회 나가시면 더욱 적응 쉬우실거예요.
    한국방송 나오구요. 또 인터넷 하시면 되니까 걱정마세요

    참 동양계 엄청 많아요. 중국, 일본, 인도,한국 암튼 기술이민자들이 많은 듯 했어요.

    한국인 선생님 하시는 산부인과 있어 저도 거기로 다니다가
    오코너(?) 인가 아무튼 기억이 가물...그 병원에서 아이 낳았습니다.
    둘째 문제는 걱정하지 마세요. 당연 회사에서 보험 처리 되잖아요.

    보통 파견자들은 원베드나 투베드 아파트 랜탈해서 살구요.

    저 같은 경우는 그때 여러 상황상 사람들 하고 많이 못 어울리고
    무지 심심 우울하게 갇혀서 살았어요.
    하루종일 남편만 기다리며 페인트칠한 벽만 쳐다봤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 시간이 너무 아깝고 후회되네요.

    샌프란시시코나 그 위쪽, 아님 써니베일 아래 정말 경치 좋고 구경하실 곳 많아요.
    운전하시면 다니시기 좋으실 거예요.

    생활비는 파견자면 지원되는 한도가 있을거예요.(아파트나 차 렌탈비 등등...)
    식비나 기타는 뭐 얼만큼 먹고 쓰느냐에 달렸어요.
    코스트코 가서 물건 왕창 사고 또 한국마켓 가고, 몰 다니며 쇼핑하고 관광한다면
    당연 여기보다 많이 쓰겠지요?

    화이팅~!!!

  • 3. 좋아요
    '07.12.29 9:54 AM (128.61.xxx.45)

    저도 여름에 거기 살았어요. 인턴 근무때문에 집구하기 어려웠는데 마친 써니베일에서 아주 좋은 집 방을 얻었었거든요.

    깨끗하고, 한인마켓 가깝고, 공원도 있고 전 정말 즐겁게 잘 지내다 왔는데, 교육 환경은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 상관없을것 같은데요. 학군이 좋은 동네는 아니라고 하던데 큰 문제는 안될것 같네요.

    좋은 한인교회도 있고 한국 사람들 아주 많구요, 전 바다도 가까워서 3달동안 하루하루가 여행온 기분으로 즐겁게 지냈어요. 그리고, 전문직이셨으면 일자리 구하기도 쉬울거에요. 전 남편따라 갔다가 바로 일자리 구했었거든요.

  • 4. 급해요
    '07.12.30 11:46 AM (121.124.xxx.32)

    늦게나마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훨씬 마음도 놓이고.. 뭐랄까 열심히 잘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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