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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월급

얼마??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07-12-26 22:37:28
제 주위에 남편이 공무원인 분들이 많은데 월급이 얼마나 되나 궁금해요,,
물어보긴 웃긴거 같고,,
그분들은 집장만도 좀 빠른거 같고..여유가 있어 보여서요,,
저흰 사업을 해서 불안불안한데
공무원들 짤릴 일도 없고
고정적을 돈이 나오는게 있을테니 부럽대요,,ㅋㅋ
혹시 공무원남편 두신분들 없나요??
IP : 222.239.xxx.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26 10:44 PM (211.229.xxx.67)

    공무원은 호봉에따라 급여차이가 많습니다...신입공무원은 정말 적지만 10년이 넘었다면 그럭저럭 먹고 살만한 수준이지 그다지 여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아무리 찢어지게 가난해도 저소득보육비 지원 이런거 절대로 안되고...--
    공무원인데 여유있게 사는경우는 맞벌이거나 아님 물려받은 재산이 있거나...시댁혹은 친정에서 약간 도와주거나.
    대출이 잘되니 대출받아 집장만 빨리 하는경우도 있겠네요.

  • 2. 윗분
    '07.12.26 10:51 PM (220.75.xxx.15)

    말씀대로 급수따라 월급 물론 다르지만 아주 크게 차이 안납니다.
    왜 공무원이 공자 좋아하고 부정 잘 저지르겠습니까?
    달리 공무원이 아닙니다.
    직급에 비해 진짜 적습니다.
    고급공무원들....옛날에 다들 잘 살았죠?
    그게 다 부자집 사위되어 그런거였고...요즘 연애하고 비슷한 처지끼리 결혼하면
    집도 없이 고생하는거 당연하고...
    월급 적지요.
    잘 사는 사람들은 다 시댁이나 친정 덕이라고 보면 됩니다.

  • 3. small
    '07.12.26 10:53 PM (211.47.xxx.81)

    윗분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희도 공무원 가족인데 살기 힘들답니다. (5년차)
    공무원이라 월급이 여유있을 것이란 생각은 다 옛말이지요.
    양가 모두 형편이 여의치 않아 저흰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집도 하나 장만 못한채 관사 생활 하고 있답니다. 그마저도 다른곳으로 발령이 나면 대출을 받아야 한다죠. ㅡㅡ;;

  • 4. ..
    '07.12.26 11:03 PM (124.61.xxx.28)

    저 남편이 판사인데 결혼할 때 월급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어요.
    알고보니 판사는 바로 3급 공무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러!나! 10년이 지나도 연봉 1,000만원이 오르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남편보다 10년 이상 경력많은 부장판사님들..아직도 내 집 마련 못하시고..

    예전같으면 그래도 나중에 변호사 개업하면 돈 벌었지만 요즘엔 그것도 어렵다네요.
    저희 신랑은 특히나 변호사로 돈 벌어올 타입이 아니라서
    법원에 남아있을 수 있을때까지 버티라고 하고 있답니다.--;

    사실 저희는 양쪽 부모님이 넉넉하셔서 어려움 없이 시작했는데요,
    그냥 공무원 월급만으로는 애 키우며 집장만 하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

  • 5. ..
    '07.12.26 11:30 PM (218.235.xxx.195)

    윗글님
    저도 동감이네요

  • 6. ...
    '07.12.27 12:20 AM (122.32.xxx.57)

    지금 남편.. 공무원 4년차...
    세금 다 떼고 받아 오는돈 180만원 안될때도 있고 그래요...
    남자나이 33에 170-180만원 정도 받아 옵니다..
    내년엔 애 어린이집도 보내야 하는데 그네 뭘로 보내야 될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 7. 확인
    '07.12.27 3:14 AM (82.32.xxx.163)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직접 확인하세요.
    호봉 직급에 따른 급여표가 있을겁니다.
    주위에 공무원 분이 집장만도 빠르고 여유가 있다면
    맞벌이를 하거나, 시댁이나 친정에서 여유가 있어서 도와주거나 종자돈이라도 좀 준 경우일겁니다.
    제 남편도 행시 출신 공무원인데, 결혼 8년에 아직 집도 없이 겨우 그냥 저냥 살고 있습니다.
    둘째 낳을까 심히 고민중인데, 엄두가 안납니다.

  • 8. 123
    '07.12.27 9:40 AM (211.35.xxx.6)

    흠. 경찰 순경은 군대 갔다온 남자 초봉이 수당 이것저것 다 해 보통들 받는게 200은 넘는다고 하던데요.

  • 9. 글쎄요
    '07.12.27 9:43 AM (211.52.xxx.239)

    급여는 적지만 줄줄이 따라붙는 거 많지 않나요? 특히 지방이요.
    저 아는 분은 농협에서 식재료 구입하면 무조건 공짜라고 좋아하던데요.
    영수증만 제출하면 다 돌려준다고. 그 분 지방직 9급이에요.

  • 10. ..
    '07.12.27 10:12 AM (125.208.xxx.24)

    다른공무원은 모르겠고,
    소방공무원은 350 받더군요.

  • 11. ...
    '07.12.27 10:15 AM (211.181.xxx.30)

    답글다신분들은 가족이 공무원이라 그리 자세히 아시나요? 카더라 통신은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급여 적고 따라붙는것도 없어요 -_- 따라붙는거야 사기업이나 복지 든든한 금융권이 더하겠죠

  • 12. ..
    '07.12.27 10:21 AM (125.208.xxx.24)

    저기...소방공무원은 저희삼촌인지라 확실히 아는겁니다.
    점 세개님..까칠하셔요~
    스마일 ^_^

  • 13. 소방,경찰
    '07.12.27 11:37 AM (155.230.xxx.84)

    공무원은 3교대로 근무하고 아마 위험수당 등이 붙어서 다른 공무원보다 좀 많아요
    일반 행정공무원과 비교할 수 없죠
    경찰공무원도 민원실등에서 근무하면 월급 얼마 안 되요

    글구 농협에서 식재료 구입하고 공짜라는 얘기는 처음 들어요..
    어느 지자체에서 그렇게 해주던가요??

  • 14. 여기에
    '07.12.27 11:50 AM (210.111.xxx.173)

    http://blog.daum.net/r056dvracz2gme/12400467

  • 15. 공무원 마누라
    '07.12.27 1:01 PM (125.143.xxx.146)

    친정아빠 공무원이셨죠...급여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알뜰살뜰 살아도 헉헉이죠...
    어릴 땐 우리집이 부자인 줄 알았죠...주위에서 니집은 부자잖아했기에...나이 들어서 알았죠..
    부모님이 얼마나 알뜰하셨는지...

    지금 옆지기 또한 공무원입니다..연구관이죠...3년차 되어갑니다..
    죽어라 일합니다...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이나 금융권 친구들과 연봉차이가 꽤 난다고 합니다..
    두배 넘게 차이가 나는 친구도 있나봐요....
    저희는 아이 생각이 없기 때문에 사는 데는 큰 지장이 없어요...집이 없어서 그렇지..
    남동생도 공무원이죠...얼마전 6급으로 승진했는데, 걔들은 우리보다 사정이 그다지 좋지 않죠..
    얘들도 맞벌이는 안해요...아이 옆에 엄마가 있게 해주고 싶다고////

    그리고, 뭐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남자가 공무원일 때 잘 사는 건 집안의 도움이 있거나 맞벌이일거에요..
    주변에서 왜 맞벌이 안하냐고 그러죠, 애도 안낳을거면서..
    저희는 그냥 웃어요...부자(요즘 부자 될려면 많이 가져야 되드라구요..)가 될 생각은 그다지 없고, 부모님 걱정 안시키고, 지금은 연봉이 얼마 안되어 힘들지만 나이가 좀 들어 호봉도 올라가고 하면 괜찮을거라고 서로 위로하면서 살아요...

    그리고, 공무원들 혁신 때문에 죽어라 합니다...과천이나 본부에 있는 공무원들 칼퇴근 힘들죠..
    모든 직업에 장단점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보이는 게 다는 아니라는 것이죠...내가 보는 건 좋아보이는 것만 보니까..
    그냥 열심히 사는 겁니다..주어진 조건을 기반삼아..

  • 16. 아직도
    '07.12.27 5:16 PM (121.146.xxx.179)

    아무리 그래도 주변 공무원들 눈먼돈 많더군요.
    친정 시댁 도움 없이 펑펑 쓰고 사는 공무원들 많더이다.
    어떤 부서에 근무한다 하면 알겠던데요.

  • 17. 소방,경찰
    '07.12.27 5:24 PM (220.75.xxx.15)

    군인 직업은 솔직히 좀 더 많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목숨을 건 직업인데 당연하지않나요? 선진국일수록 위험 직업에 수당도 본봉자체와 복지가 잘되어 있죠.
    그런데...아직 확실히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아니잖아요.
    해외나가 있는 공무원들 우리 세금으로 골프치고 좋은 집 살고 좋은 차 타고 다닌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 있는데요.그 말 참 기막히답니다.
    좋은 집은 직급따라 다른고 그 나라 따라 다르고요,차도 개인적으로 사는건데 그게 월급 많아 사는거겠습니까? 그리고 학교는 그 나라에 온 지상사 직원 애들도 다 다니고 그들은 혜택도 더 많습니다.월급 차이야 말할것도 없고....
    골프는 현지인이고 지상사고 다 치는 그저 단순 스포츠일뿐입니다,해외에서는.

    웬만한 일반 회사와도 비교가 안되는게 공무원 처지입니다.

    다들 무슨 고시다하면 그 정도 처지에 맞는 집안과 결혼해 옛날에는 빵빵했을지 모르지만...
    언제부터인가 아닙니다.다 끼리끼리 결혼한다고 연애해 결혼하면 월급만으로는 궁상 떨며 살아야하고....
    왜 사장도 다 같은 사장이 아니잖습니까.
    그러데 다 싸잡아 엄청 잘 살드만,하면서 몇이 전부를 대표하는 것 같은 말-많이들 하시죠.

    국회의원이 젤 많은 월급 아닌가요,공무원 중으로 치자면.
    그러니 서로 눈 뻘개하려고 하는거겠죠.

    남 하는대로 따라하려니 정말 속 뒤집어지는게 고급 공무원이죠.
    잘 살아 보이면 국민 세금으로 사치하며 산다지 ,못 살아보이면 남의 나라 와서 우리나라 얼굴 먹칠한다 망신이다 욕하지...

    남에게 뭘 어지하든 좋은 소리 들을 수 없는게 공무원이라더니..

    가장 욕많이 먹고 싫어하는 직업이 공무원이라면서 또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 공무원이라는 나라-참 뽀대나게 아이러니하죠?

  • 18. 아...
    '07.12.27 5:25 PM (220.75.xxx.15)

    그리고 옛날엔 공무원이 영원한 철가방이라고 했고 그 말이 맞았는데 지금은 세상이 바뀌어서 공무원이라고 안 짤리는거 아닙니다.부하직원이 잘못하면 못 날라가는게 당연하고 -무조건 책임을 누군가가 져야하니까요-징계도 수없이 많아졌습니다.
    보직 못받는 공무원들도 많습니다.
    절대 이젠 철가방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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