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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박이 지지한 서민들, 당해보고 이런소리 할거 뻔하다

?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07-12-23 08:52:06
1) 집값 내릴줄 알았다 --> 강남에서 맹박선생 당선되자마자 뒤 집값 1억 이상 뛰었다는 소리 들으셨죠?







2)  진짜 운하팔줄 몰랐다-->



불도저가 한다면 하겠죠?  벌써 특별법 만든다고 저지롤 하데요?  딴나라당 셰리들이



중동계 펀드가 10조 투자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설레발을 치던데, 이제는 유태계 펀드가 아닌 중동계

펀드한테 당할 차례인가봅니다....뭐 중동계로 위장한 유태계 펀드일수도 있고....



펀드가 걍 투자라고 생각하시면 오산, 사채나 다름없다는 말씀....맹박이가 그 중동계 펀드 가입자들에게

경제적 효과 없는 운하에서 나오는 이익금을 돌려주려고 약속했을리는 없고, 큰 기업 하나쯤

팔아 넘기려고 하지 않을까, 혹은 금싸래기 땅 좀 줘서 AIG 국제 금융 센터처럼 건물 세우고 차익 남기겠금

특혜 준다고 약속했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운하의 목적은 20% 물류 + 80 관광인거는 다 아시죠?



운하도 운하지만, 중동계 펀드가 더 수상쩍네요







3) 자사고 200개 세운다고 해서 내 자식 들어갈 줄 알았다  -->



지금도 특목고 가려면 사교육 엄청 때려야 하는거 알죠?  지사고 200개라고 해서 상위 몇 %나 들어가겠습니까?  



민사고 경우를 보면 등록금 상당한데, 이것도 돈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겁니다..  공부도 잘해야겠지만(공부는 공짜로 잘하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결국 돈 있는 상위 10%의 자제들만 들어갈 수 있는 학교란 말입니다



자사고 200개 + 특목고의 학생들이 SKY와 서울안의 이름있는 사립대학을 줄서서 들어갑니다.



서민들 어디 대학이나 꿈꿀 수 있는 시대겠어요?  











4) 의료 보험 당연 지정제 폐지라고 해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건줄 알았다 -->



뭐 이건 말이 필요 없습니다....몸 아픈데 돈 없으면 그냥 죽으라는 소리죠....노인분들 참 안되셨습니다.

그동안 빨갱이 정권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도 의료보험으로 정기 검진도 공짜로 받고, 암검사도 공짜로 받고,

관절 아프면 돈 얼마 안내고도 약살 수 있어, 감기만 걸려도 병원행 하던 우리나라사람들...



이젠 수술할 정도로 아픈거 아니면 걍 참고 살아야겠죠. 왠만한 대학 병원은 근처에도 못가볼거란 말씀.

돈 많은 10%는 빼고











5) 금산분리 폐지는 뭔가 좋은 것 같다...금융이랑 산업체를 분리시키던 것을 폐지한다니까 좋은거 아닌가? -->

네.....삼성이 은행 가져서 삼성은행 만들면 여러분 참 좋겠습니다.   그동안 은행에서 싼 이자받고 대출 받던거(은행 망하면 나라에서 세금으로 때려 넣어 주기까지) 이젠 택도 없습니다.  삼성 은행에서 이자 올리고 지롤 떨면 정부도 어쩌지 못합니다.  지들 급하면 대출했던것도 싹 빨아내야지 어쩌겠습니까?  100% 자유 시장 경제 원리로 돌아가는 세상인데요? 서민들 죽든 말든 싹 빨아내서 지네 회사에 투자하고...뭐 이건 상상을 초월할 대 재앙입니다



대기업 은행이 서민 생각할것 같습니까?  걍 노예 취급입니다....









6) 공기업 민영화하면 부실 정리되고 경쟁 원리 도입돼서 쓸데 없는 돈 안들어간다 -->



네....전기 지금처럼 쓰고 한달에 30~40만원 내 보십시요......밤에도 불끄고 살겁니다...

공기업은 주로 사회기간 산업인 경우가 많은데, 투명하게 경영될 수 있도록 법을 강화하고 감시를 강화해야지, 민영화?  민영화하자마자 어떤 일이 생길지 예상하고도 남지 않습니까?  거대 다국적 기업에 팔릴거라는거....ㅎㅎㅎㅎ.....아마 여러 다국적 기업들이 침 흘리고 있을걸요?  











7) 공무원 공채 폐지하고 인재 등용 한대더라..이거 좋은거 아냐? 공무원 시험 때문에 얼마나 많으 젊은이들이 시간 낭비해 -->



맞는 말입니다....그러나 그나마 공정하게 성적으로 뽑아 올리던 시스템 없어지면, 인재등용 제대로 하겠습니까?  지방직 공무원들 돈 싸들고 갖다 바쳐야 겨우 진급한다는 얘기 안들으셨습니까?  이거 조선시대로 가는겁니다.  그것도 부패 심하고 매관매직 당연하던 조선시대 후기요....님 자식들 공무원 시키고 싶으신분들 있습니까?  그렇다면 아파트 대 여섯채 있는지요?  한채 정도는 팔아야 공무원 시키죠...



지금 한나라당 줄서기 바쁜거 안보이십니까?  이것들은 한자리 할려고 맹박이를 지지한건지...하여간 눈앞에 이익밖에 못 보는 식충이들입니다...



공무원 시험 폐지하면요.....서민 자식들 공무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하하하...택도 없습니다.





8) 일자리 창출 한다고 해서 정규직인줄 알았다 --->





ㅋㅋㅋ  예상 못하셨습니까?  정규직으로 일자리 줄 것 같습니까?  일용직, 비정규직, 계약직 등 확대하는 법안 만들어서 기업들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겁니다.  정규직 아무나 할 수 있는건줄 아십니까? 적어도 돈 좀 있고 빽좀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게 정규직이 될겁니다.  



그동안 비정규직 파리목숨이었는데, 하루살이가 될거거든요....맹박님이 공약하신 '고용 유연화'로 '너 내일부터 나오지마' 이러면 바로 짤릴수 있게 될지도 모르죠...











9) 이 모든 것이 억울해서 시위라도 해야겠다  -->



꿈도 꾸지 마십시오.......한나라당이 촛불 시위를 불법화 하는 법률안을 만드록 있답니다.  하하...

이건 뭐 억울함을 토로하는 기회조차 말살하겠다는거죠....종이컵만 들고가도 잡혀갈지도 몰라요...



일인 시위하는 사람 하나 잡을라고 경찰 100명 투입하는 세상인데요...이건 뭐 대통령도 시작안했는데









10) 억울해서 인터넷에 내 이야기 올려야겠다  -->



잘 조절해서 올리세요....그러면 억울함을 제대로 토로하지도 못하겠지만, 맹박정부 심기 건드리면

본보기로 구속당할지도 모르거든요.  뭐 이유는 지네 마음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종량제, 실명제 한답니다.



님 억울한 얘기 볼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동조해주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11) 난 억울한일 안당한다 -->



님 상위 10%의 부자입니까?  부모님이 건물 몇채 쯤 갖고 계신 부동산 재벌이십니까?

적당히 산다구요?  우리나라는 적당히 사는 서민도 사기근성 가지고 열심히 남 속여서 벌지 않으면

생존 불가능한 나라가 될 거거든요........근데 빽좀 있으십니까?  빽 없다면 뭐 걍 죽은듯 사세요









여러분.....이제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갈 버텨나가시길





/마이클럽 펌

IP : 124.111.xxx.11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07.12.23 9:15 AM (58.140.xxx.22)

    그만 펌질 하세요. 국민의 절반 이상이 그를 지지 했습니다.

    상당히 읽기 껄끄럽네요.

    내자식 좋은 대학 못 들어가도 괜찮아요. 더 머리좋은 넘들 뛰어난 넘들 많이 만들어내면 우리나라가 좋아질거니 참습니다. 민사고는 거기 왜 끼어듭니까. 사실 국가적 미래를 보려면 민사고같은 학교가 많아져야 합니다. 영국의 해가지지않는 나라건설은 사교육 덕분 이었어요. 그래서 망한 집안도 있다하지만, 백년이 지난 지금까지 잘 먹고 살잖아요. 모두다가 아닌 머리좋은 몇프로만 잘 공부시켜도 됩니다.

    운하도 지금 욕하고 있지만, 그 물들이 바닷물로 채워지나요. 민물로 채워지나요. 당장 몇십년뒤만되면 우리나라도 물부족국가가 된대요. 이제는 전쟁은 물부족으로인해 생긴다 합니다.
    민물로 채워지는 운하는 급하면 급수로도 돌릴수 있지 않나요.

  • 2. ...
    '07.12.23 9:35 AM (124.111.xxx.116)

    머리 좋은 몇 프로는 정말 머리 좋아야 갈 거예요.
    돈이 없으면 장학금이라도 받아야 하니,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죠.

    사교육 덕분에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구요?
    그럼 프랑스는요?독일은요?

    민물로 채워지는 운하라......그럼 그 운하에서 배타고 다니다가 그 물 마시고 하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마지막....국민의 절반이라고요?
    국민의 30%입니다.
    나머지 70%의 이야기는 그가 단지 제일 표를 많이 받았다는 이유로 이야기도 못해야 하는 건가요?

  • 3. ..
    '07.12.23 9:36 AM (121.134.xxx.178)

    원글읽다가 좀 오버한다는 생각이 들긴했는데요.
    윗글읽으니 더 왜곡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영국의 해가 지지않는 나라가 언제적 이야기인데 해적질하던 나라 이야기를 갖고오시나요.

  • 4. 참...
    '07.12.23 10:09 AM (58.140.xxx.22)

    팔당댐 구경가서 놀다가 목마르면 그 물 퍼다가 마시나요. ...님 말대로라면 그리 해야 하나 봅니다.
    윗님. 영국이 후진국 되어서 없어졌나요. 아직도 영향 큽니다.

  • 5.
    '07.12.23 10:18 AM (128.61.xxx.45)

    말되는 소린데요.

    특히, 의료보험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요. 미국인데요, 직장 옮기는 도중 애들 아펐는데 보험료 비싸서 수술 못 시키고 하늘나라 보낸 애들 이야기 TV에서 보면서 눈물 훌쩍이고 있고, 그 이해 안되는 이야기들이 한국에서도 벌어진다니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 6. 물이
    '07.12.23 10:26 AM (141.223.xxx.82)

    부족하기에 더더욱 이런 식으로 운하 만들면 안되는거예요.
    잘못하다간..상수원까지 오염 될 수 있답니다.

  • 7. 미국
    '07.12.23 10:29 AM (211.212.xxx.3)

    의료제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덴젤 워싱턴 나오던 2002년작 '존 큐'란 영화에서 좀 다뤘었죠. 그거 보면서 어쩜 미국이 저러나 했었는데.

  • 8. 진짜님
    '07.12.23 10:38 AM (218.145.xxx.169)

    영국이나 서구 열강이 잘 살았던 것은 사교육 덕분이 아니라 식민지에서 뜯어먹었기 때문입니다.

  • 9. ...
    '07.12.23 10:50 AM (221.140.xxx.176)

    진짜님... 국민의 절반이상이 지지한 거 아니죠...
    투표한 사람의 절반일 뿐...

    그리고 영국같은 철저한 계급제 사회가 당신이 꿈꾸는 사회안가요?

  • 10. 유권자의30%입니다
    '07.12.23 10:52 AM (61.105.xxx.246)

    전국민으로는 30%아니고 유권자의 30%입니다
    그사람 지지않는 70의 유권자가 있구요
    정말 걱정되는 후보의 걱정되는 공약입니다.

  • 11. 의료보험
    '07.12.23 12:23 PM (211.55.xxx.206)

    은 아마 우려하셔야 할겁니다.
    저도 미국에 오래 있다 왔는데요..
    감기 걸려 병원 갈려고 해도, 보험에서 지정된 몇 군데만 가야하고,
    그나마 의료보험 회사에서 의사들 치료 수준 같은 것도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전문과로 보내주는 것 (보통 일반과부터 간 다음 전문과로 가야만 합니다)을 얼마나 했느냐
    같은 것도 관리합니다..

    그래서, 아이들 소아과도 열이 3일 이상 몇도 이상 나야만 병원에 갈수 있답니다.
    여기서 지적한 님들 말씀대로, 보험 가입하기 어렵고 보험료도 비싸지고,
    유명한 대학병원 선생에게 가기는 정말 하늘에 별따기가 될거에요..

    보험이 없이 응급실에라도 가게되면, 정말 큰 돈이 들지요..
    그러니.... 아마도 서민들에게는 큰 일이 될겁니다..
    서민들에게 의료보장 해준다고 해도, 아마 실력없는 의사에게만 가게 되겠지요..

  • 12. 절반아님
    '07.12.23 12:37 PM (221.161.xxx.228)

    국민의 절반이 지지 했다고 중대한 왜곡을 서슴치 않는군요.
    투표한 사람의 절반 정도 이고 투표권자의 3분의1일이 맞잖아요.
    이 왜곡시킨 숫자로 얼마나 기고만장 할런지??
    제발 이제부터라도 거짓말좀 하지들 마세요..

  • 13. 내년 총선이 걱정.
    '07.12.23 12:41 PM (122.37.xxx.63)

    제발 한나라당이 다수당이 되지않기만 바랄뿐임니다.
    국민들 제~발 정신차리시고 한나라당에서 국회의원이 안나오기를 기도하세요..

  • 14. 국민들이
    '07.12.23 1:27 PM (68.122.xxx.239)

    총선때 한나라당의 의원수를 대폭 줄여놔야 할 텐데요
    국회문 걸어잠그고 의장석을 점검하는데는 도가 튼 당이라서 일당백 할걸요
    숫자가 비슷한 정도로는 어림없어요
    자기네가 야당임에도 법사위원장자리를 차고 앉아 성공했기에 절대로 다음 야당에게 중요한 자리 안 내줄게 뻔하구요
    지방자치단체의 장들도 전부 한나라당인데다 막강한 조중동의 엄호아래 자기들이 원하는 법안들은 무사통과 일테고 이명박은 또한번 추진력 좋은 걸 만방에 떨치겠지요

  • 15. 맘맘
    '07.12.23 7:18 PM (61.255.xxx.34)

    진짜님 지겨워도 들으세요 미국이 전기 민영화하고 지금 전기세 10만원 20만원내는것이 일반적인걸로 알고요 우리도 한국전력 민영화 한다니까 그렇게 될수도 있겎죠 진짜 머리 좀 열고 사세요 한국전력 주식 사야되나

  • 16. 진짜님
    '07.12.23 8:29 PM (218.209.xxx.159)

    진짜님 같은 사람.. 때문에 계속 이런이야기가 올라오는겁니다.
    제발 귀좀 열고 머리좀 굴리십시요.. 생각하는 동물이 사람입니다.
    절반이 어쩐다구요?
    운하가 뭐 어쩐다구요..??? 정말.. 상위 10% 시군요..
    대단하십니다.

  • 17. ..
    '07.12.23 8:53 PM (222.235.xxx.69)

    왜 투표 안 한 40프로는 다 명박씨 반대라고 생각하시죠?
    저희 집과 시누 댁 여섯 명은 사정이 생겨 투표를 못했지만 (출장 등이 겹쳐서)
    mb 이 될 거라는 확신 하에 있었는데요.

    물론 투표 했다면 이 명박한테 했을 건데.. 기권을 다 반대표로 보는 건 옳은 해석이 아닌 것 같은데요...

  • 18. 지지율과 무관
    '07.12.23 9:15 PM (121.131.xxx.127)

    지지가
    정책 모두에 대한 찬성이 될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 절반이 아니라,
    유권자의 절반이라는 말도 맞고요,
    정책 찬성이 아니라
    현정부에 대한 반발 때문이라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이제 대통령이 되었으니
    잘 해주어서 잘 살기를 바라는 맘은 다 같습니다만

    환경 파괴가
    얼마나 심각한 되돌림으로 돌아오는지 지금도 느껴지지 않습니까?

    다 자식 잘 기르자고
    돈 벌고 열심히 공부시킵니다.
    그러면서
    그 아이들의 생존도 위협받는 환경 파괴를
    잘되겠지 하는 마음 만으로 둘 수 없잖습니까?

    그리고 운하는 저수지가 아니지요
    두었다가 식수로 쓸 수 있는게 아니지요.

  • 19. 진짜님,
    '07.12.23 9:32 PM (203.229.xxx.94)

    진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이나 일본 등의 선진국이 잘 산다고 부러워 하시는데
    그들이 잘한 것도 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우리같은 식민지들,
    전쟁으로 모은 국부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얼마 전에 일본에 다녀왔어요.
    저들이 잘 사는 이유는 식민지에서의 수탈과
    한국전쟁, 월남전 등으로 얻은 반사이익 등의 영향도 크다는 것을
    알게모르게 느끼고 왔어요. 그런데도 더 슬픈 사실은
    기업은 호화찬란하게 빛나지만 개인은 소소한 물건 사들이는 재미 말고는
    좁은 집에서 살아야 하는 현실이더군요.

    사교육 때문에 해가지지 않는 나라가 됐다니 정말 살다살다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이튼 스쿨같은 몇몇 엘리트 학교 때문에 나온 이야기같은데 그렇다면
    사립학교인 '서당'에서 과거공부에 매진하던 학동들로 가득하던
    우리나라도 그렇게 됐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 20. 앗싸...
    '07.12.23 9:32 PM (221.164.xxx.28)

    앗싸 가오리~~
    그냥 죽은 듯이 어떻게 변한 이 세상 살아가나,,, 엎드려 있으렵니다.
    몸으로 겪어보고 5년후에 어떤 결과로 놀라게 할지 기대만발~입니다.

  • 21. 지금 중요한 것은
    '07.12.23 9:45 PM (219.250.xxx.7)

    지금 중요한 것은 명박이를 지지했냐 안했냐가 아닌 것 같습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 일은 거의(반드시) 일어날텐데 명박이를 지지하신 분들도 원했던 일은 아니잖아요.
    국정의 진행이 그리 안되도록 모두 감시하고 힘을 쏟아야죠.

    의료보험 관련으로 12년 전 미국에서 경험이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가 있어 남편이 헬기로 이송되고 갈비뼈 2대 부러지고 폐에 구멍이 나는 사고가 있었지요. 또 다른 가족은 갈비 하나 나가구요. 저도 물론 경상.
    갈비 하나 나간 식구는 그날로 퇴원하라해서 귀가하고 남편은 삼일째 되는 날 한밤중에 나가라 하더군요.
    소샬워커한테 다음날 아침에 나가겠다 했더니 지금까지는 보험처리되지만 의사의 지시 이후는 환자부담인데 하룻밤에 1500불이다. 감당하겠냐 하더군요. (스탠포드대학병원이었습니다)
    저희 그 밤으로 일어서지도 못하는 남편 싣고 퇴원했습니다.
    그런데도 보험사에서 전화해서 어떻게 수술도 없었는데 삼일씩이나 입원했었냐고 따지더군요.
    저희는 물론 한국에서 전액보장 보험(개인당 연간 4만불짜리) 들어 간거구요.
    남편은 그 한번의 치료로 29000불(헬기 5000불+병원24000불) 소진되었구요.
    제가 미국 의료체계라면 이를 갑니다.
    그래서 미국국민들도 딱한 게 중간계층(소위 차상위계급)이라네요.
    가구당 3-500불의 의료보험을 들 수 있거나 아주 빈민이라 나라가 치료해 주는 계층은 괜찮은데 사이에 낀 세대가 힘들답니다.
    소득이 어중간해서 나라 지원에선 빠지지만 스스로 부담하기엔 의료보험료가 너무 비싸서.

    공기업문제는 샌프란시스코의 전기문제를 들면 되겠네요.
    저희가 살때까진 다행히 공기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전기히터도 키고 할로겐등도 키고 살았죠.
    매달 전기료가 한국에서와 비슷하게 나오기에 미국은 싸다면서 그렇치도 않네 했는데 그건 행복한 투정이었습니다.
    저희가 돌아온 후 민영화되었다는데 전기료가 몇 배로 뛰었을 뿐 아니라 한번 변전소에 사고가 나서 샌프란시스코 전역에 전기가 수 일간 안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 물론 잔 사고는 수도 없구요.
    원인은 민영화 이후 사업자들이 전기료는 그렇게 올려 받으면서도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점검에는 돈을 안 써서 노후화된 설비가 문제를 일으키고 쉽게 복구가 안된거죠.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선진국, 서민에겐 악몽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감시가 중요합니다.
    원글님도 그 뜻이시겠죠.

  • 22. solpine
    '07.12.23 10:08 PM (222.237.xxx.189)

    뭐 이리 심사가 뒤틀린 사람이 많은지,,선거 전에 호불호를 말하는건 어느정도 이해가는 바이나,,이제 일상으로 돌아 갑시다,,,, 정치꾼 끄나풀 같이 열불내는 사람들 ,,, 투표조차 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끌어 대고반이니 아니니 셈하는 유치찬란한 저 처절함,,저는 조용히 내가 선택한 사람이 아닐지언정 이나라 잘 이끌어가길 희망하는 바 입니다,,

  • 23. 공부하자
    '07.12.23 10:19 PM (83.202.xxx.20)

    진짜님 앞 글에서도



    이제는 ( 58.140.63.xxx , 2007-12-23 09:17:54 )

    한나라의 대통열이 될 사람 입니다.


    공부 좀 하세요. 진짜

  • 24. ㅋㅋㅋ
    '07.12.23 10:21 PM (220.117.xxx.218)

    노빠소굴 마클에서 퍼왔구만. 그냥 거기서 노셔요.
    물흐리지 말고

  • 25. 심사가 꼬인거 아님
    '07.12.23 10:23 PM (203.229.xxx.94)

    저, 글을 퍼온 사람도 노빠도 아닙니다.
    노무현 정권의 태도에 나름 부르르 분개했던 사람입니다.
    이 글에 리플 다시는 분들 중에 노빠, 얼마 안계실 겁니다.

    호불호가 아니라, 당장 닥쳐올 지 모르는 위험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한번 겪어보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모르시기 때문입니다.

    저도 캐나다에서 사흘간 입원을 했는데, 진료비가 200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벌써 10년 전의 일입니다. 그런데, 보험이 있는 국민들에게는 무상진료에 가까운
    의료혜택을 주더군요. 외국인에게는 그렇게 받더라도 공립 의료보험에 가입한
    국민들에게는 엄청난 혜택이어서 입만 벌리고 쳐다봤었습니다.
    그 때는 다만 외국인이라 분개했는데, 누가 옆에서 제게 한마디
    하시더군요. 미국이면 의료비가 더 비싼데다 국민들도 마찬가지라고 말이죠.

    그 때,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확실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심사가 뒤틀린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감시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곡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따르지 말고 꼼꼼히 살펴본 후,
    국민에게 주어진 몇 안되는 권리인 투표때 정정당당히 행사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 26. 혹시나
    '07.12.23 10:37 PM (125.142.xxx.9)

    내가, 아니면 나의 이웃이 아파도 돈이 없어 치료도 못 받고 죽을 걱정, 환경 대재앙의 공포에 대해서 얘기하는 마당에 와서 '노빠'라느니, '물을 흐린다'느니, '정치꾼 끄나풀같다'느니, '심사가 뒤틀렸다'느니, '유치찬란하다'느니, '처철하다'느니... 이런 말을 지껄이는 아줌씨들 정말 면상 궁금한데요? 결코 아름다운 분들은 아니시겠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얼굴도 아름다울리가 없죠.

  • 27. 의료보험어떡해.
    '07.12.24 12:47 AM (218.209.xxx.22)

    내자식들 병원에도 못가보고 죽을지도 모르는데 어떡해요.
    잡혀들어가도 그것만은 저지해야해요.
    공무원도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미국엔 우리나라 의료보험처럼 하고 싶어도 병원이랑 보험회사등등 기득권층이 버티고 있어서 씨알도 안먹힙니다. 흑인 미국유학생이 하던말이 생각나요.
    "저희 엄마는 가족중 한사람이라도 교통사고 날 까봐 늘 걱정하신다. 미국은 병원비가 비싸서 교통사고 당해 병원에 가면 집도 날리고 돈줄이 막힌다"라고...
    저희 나라 그렇게 될까봐 너무너무 걱정이 되요...이명박이 미국처럼 만든다는 소릴듣고 오늘 하루종일 걱정만 했어요...누군가 잡혀가더라도 온국민이 데모를 해야한다고...촛불집회도 불법으로 만들었잖아요...국민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노무현이 세금을 너무 올리고 부동산투기를 너무 심하게 막아 이명박을 당선되게 했으니...
    이를 어쩜 좋아요...휴~~~국민연금은 나중에 쌀값정도라도 내가 낸돈받지만 의료보험은 이제 돈없으면 죽어야해요...휴~~~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우리 아가들의 미래가 너무너무 걱정되요...

  • 28. 그럼 전기세도...
    '07.12.24 12:53 AM (218.209.xxx.22)

    전 의료보험만 걱정했더니 전기세도 그렇게 많이 내요...
    흐미~~~노무현보다 더 징한사람 뽑아놨네...
    우린 집안은 아직 출세한 사람도 없고 공무원도 없고 돈많은 사람도 없는데...
    뭘로 집안을 일으키나...이젠 빈민층으로 떨어지는 수 밖에 없겠네...
    미래가 없당~~~제발 악몽이 일어나질 말기를
    의료보험, 전기 민영화, 공무원 공채 폐지등등...

  • 29. ..
    '07.12.24 1:12 AM (211.229.xxx.67)

    어차피 교육정책은 바뀌긴 해야해요.
    글로벌시대에 세계의 인재들과 경쟁하려면 이렇게 하향평준화된 교육환경에서는
    뛰어난 인물?이 나오기 어렵지요.
    잘하는아이들에게 더 좋은교육 받을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는것 필요하다고 봅니다.

  • 30. 음...
    '07.12.24 2:13 AM (211.169.xxx.32)

    의료보험제도는 미국식으로 가는 거 절대 반대입니다.
    몸 아파도 돈 없어서 병원 못 가는 꼴 주변에서라도 보고 싶지 않아요.

  • 31. gg
    '07.12.24 5:26 AM (222.234.xxx.133)

    다 맞는 소린데요,뭘.

    그렇게 안된다고 공약 좀 제대로 보라고 난리쳤는데도
    알바냐 소리나 하고 지롤하더니~
    이제 와서 그럴줄 몰랐다는둥, 나는 명바기 찍었다고 자랑하는 인간들
    한번 당해보라고 합시다.

  • 32. 점 두개님
    '07.12.24 8:30 AM (60.197.xxx.55)

    글로벌시대에 뭐라고요?
    자사고3년에 1억 드는 상향 평준화된 교육환경에서
    돈없는 부모 만난 똑똑한 애들은
    글로벌 시대의 세계 인재들과 경쟁하는 뛰어난 인물로 만들어주기 위해,
    님의돈 들여서 죄다 공부시켜줄껄가봐요? 고맙네요.

    저는 공고육만큼은 자기 능력에 따라 재산에 따른 계급을 초월할수있는 공정한 것이어야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는 더 잘하게 이끌어주고
    공부 잘 못하는 아이도 더 잘하게 이끌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닌가요?
    우리나라 최고 두뇌만 모아놓은 서울대는 왜 글로벌하게 세계 100대 대학 순위권 내에 안 들어갔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글로벌 시대라서 좋네요.
    의료보험도 글로벌하게 미국 따라 갈꺼라 하고.
    전기세도 글로벌하게 미국 따라서 민영화될지도 모르겠고.

  • 33. 콩이
    '07.12.24 3:28 PM (218.101.xxx.79)

    설사 국민의 절반이 그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그냥 잘하겠지하며 믿으며 산다는건
    완전 노예근성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발상입니다.
    그리고 꼭보면 잘사는 나라 좋은 나라 비교할때 미국이나 좀 더 나가면 영국 비교하는데
    미국 그게 어디 나라입니까?
    영국은 유럽쪽에선 후진국으로 치부하죠.

  • 34. 답답
    '07.12.24 4:01 PM (125.178.xxx.140)

    아~~대운하 나롱떄마다 댓글 달지만.

    운하를 운용할 만큼 물이 없다니까요!!!! 우리나라 강수량으로는 택도 없다니까요!!!!!

    물 펌핑해서 쓴다니까요!!!!!

    그 돈 다 세금으로 나간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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