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대파 읽다가-농약많이치는 농산물은..?

....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07-12-23 05:01:06
아래 대파 읽다가

저도 대파에 농약 많이 뿌린다는 이야기 들은 것 같네요.


그래서 말 나온 김에 여쭈어요.

농산물 중에 농약을 많이 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유기농을 먹어야 하는 것도 있을 것 같고.
동시에 농약을 별로 많이 안 치기 때문에 보통 거 먹어도 되는 것도 있을거 같거든요.
(아닌가... ^^;;)

혹시 아시는 거 있으면 정보 좀 주세요.
부자도 아니면서 되도록이면 유기농 사먹으려고 하지만
어떤 때는 유기농이 맛도 없고 해서 굳이 비싼 돈 주고 사먹어야 하나.
유기농도 90 %는 가짜라고 하던데...

고민을 하다가
대파 처럼 농약을 많이 치는 농산물은 꼭 유기농을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양배추도 속이 꽉 차게 키우는 과정에 농약 많이 치기 때문에
잘 헹구어서 먹어야 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맞는지요...?
IP : 211.237.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7.12.23 7:55 AM (218.209.xxx.159)

    국산 농산물의 문제도 그렇지만... ...

    우리동네에 아파트 장섰을때.. 야채 담은 박스가.. 중국어가 씌여있더군요..
    아파트 장섰을때.. 조금 싸다고 샀던 기억이.. 막..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야채 하나 집어서.. 이거 국산 맞냐고.. 그랬더니..
    아저씨가..조그만 소리로..요새.. 국산이 어딨냐고.. 하더군요. --;

    정말 먹을게 없습니다.

  • 2. 달의뒤편
    '07.12.23 8:50 AM (59.9.xxx.179)

    파프리카 피망도 오염수치가 높을꺼라고 어떤책에서 봤어요

  • 3. 그게
    '07.12.23 10:08 AM (122.34.xxx.243)

    살수만있다면 일본으로 수출하는것 사다먹음 맘 놓고 묵을수있어요

  • 4. 유기농이
    '07.12.23 11:04 AM (58.237.xxx.21)

    90% 가짜라는 말은 시중의 마트나 백화점 등등 에서의 일이 아닌가 싶어요.
    조합원이 주체가 되서 운영되는 유기농생활협동조합은 감시체계가 잘
    되어 있어서 위와 같은 일이 발생되기가 어렵고 설사 생긴다 하더라도
    자체감사에서 그런 농작물들은 즉시 퇴출되죠.
    대표적인 생협으로는 "한살림" 생협연대" "두레생협"이 있는데
    각각이 독립된 생협이고 여러가지 따져봐서 내게 맞는 생협이다 싶으면
    조합원 가입을 해서 이용하시면 되요.
    각각의 조합마다 운영하는 체계가 다르니 한 번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살펴보세요.
    가입비,조합비,출자금 등등이 있고 한 번 주문시 배송비를 내지 않는 한도액이
    있으니까 잘 보세요.
    생협의 취지를 잘 이해하시면 비싸다는 생각은 하시지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농산물 값이 (배추 파동 등) 값자기 뛴다 해도 생협은 그런 것에 좌우되지
    않아요. 이미 계약 해 놓아서 모든 것들이 변함 없이 진행되니까요.
    참고로 전 생협에서 절임배추 한상자 10kg를 14900원에 구입했답니다.
    물론 유기농이고요.
    유기재배로 키우는 농산물이기 때문에 시중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 주어서 키운
    농산물과는 겉모양이며 여러가지 비교를 하는건 무리이고요
    생협을 잘 이해하여야 이용하는데 불만이나 불편함이 없을거에요.
    전 아파트 장에서 파는 농산물이 중국산이라는건 처음 알았는데
    충분히 가능한 일이겠네요.
    밖에서 외식을 해도 웬만한 식당들 쌀 부터 해서 전부 중국산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아파트장에 까지 그렇다니 씁쓸해지네요.
    중국산 농산물과 물품이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나라 수입업자들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요.
    일본은 중국산을 수입해도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서 자기네가 정해 놓은
    엄격한 잣대로 관리를 해서 질 나쁘고 건강에 해로운 그런 것은 절대
    수입하지 않는다고 TV를 통해서 봤어요.
    우리나라 수입업자들이 값 싸고 이윤 많이 남는 농산물 내지는 생활품을
    수입해야 자기네들이 돈을 많이 버니까 오히려 중국 측에 겉모양만
    번지르르하고 좋아 보이는 쌀(찐쌀이라고 하죠)등을 수입해서
    우리나라에 유통 시키는 거죠.
    제대로 된 쌀을 수입하면 제대로의 값을 지불하고 수입해야 하니까
    남는 것이 적잖아요.
    값싼 중국산을 수입해서 유통시키는게 문제의 핵심인 듯 싶어요.
    중국찐쌀을 수입하려면 누런 쌀 색깔을 둔갑 시키기 위해 온갖
    약품 넣어서 하얗게 표백한 다음에 수입, 유통 시키는 거래요.
    그 쌀이 김밥집이며 여러 식당으로 들어가는 거죠.
    갈비탕의 갈비도 마찬가지이고요.
    TV 전파 타서 그 방송을 시청한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시는 일이지만
    우리들 망각하는거 쉽게 하잖아요.
    우리집의 건강은 주부의 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
    한 번 생각해 보고 지나갈 일이라고 생각해요.

  • 5. ...
    '07.12.23 4:43 PM (121.136.xxx.198)

    고추, 깻잎, 오이 엄청 농약뿌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과도요.. 저희 시집 큰댁이 농사 지으시는데...
    큰어머님께서 그러셨었어요

  • 6. 주말농장
    '07.12.24 7:51 PM (121.55.xxx.237)

    저는 몇년째 주말농장을 하는데요.
    전 그냥 농약도 문제겠지만 직접 가꾼 채소가 더 부더럽고 맛있어서 하는데요.
    사실 농사 지어보니 파, 옥수수,오이는 제 경험으로는 약을 안치면 수확이 어렵더라구요.
    글구 배추, 열무,깻잎도 한두번은 약을 쳐야하구요. 그외엔 그냥 저냥 유기농으로 해서 먹어요.

  • 7. 가짜라도
    '07.12.25 4:24 AM (58.78.xxx.2)

    좋아요..맨날 사먹을 수만 있다면..
    그래도 농약 덜 뿌리고,,화학비료 덜 썼겠죠..
    그 기준에 안 맞아서 글치..
    전 홈플 코앞에 사는지라..
    이틀에 한 번 가서 할인판매하는 무농약 오이.깻잎..
    새싹 뭐 이런거 사다놓고 먹습니다..
    조금 쭈글하고 시들해도 냉장고 들어가니 다시 싱싱해지더라구요..
    이런니 못 믿어도..조금은 제대로 된 무농약이다 싶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63 d요즘 먹을만한 맛있는 과일 추천해주세요~ 2 .. 2007/12/23 277
162762 나팔관조영술 해보신분 정말 아프던가요? 12 ... 2007/12/23 737
162761 이혼대해서 뭘 좀 물어볼게요.. 4 qwe 2007/12/23 981
162760 고기는 냉장실에서 며칠 동안 보관 가능한가요? 2 ... 2007/12/23 339
162759 1월25일..3월2일..둘중언제가는게낳을까요? 2 초1전학 2007/12/23 402
162758 코스트코 바비노트북 ..... 2007/12/23 430
162757 꿈해몽좀 해주세요 2 흰머리 2007/12/23 528
162756 허경영 인터뷰 동영상 (넘 웃겨서..ㅋㅋ) 5 깔깔깔 2007/12/23 840
162755 맹박이 지지한 서민들, 당해보고 이런소리 할거 뻔하다 34 ? 2007/12/23 3,067
162754 산재처리가 되나요? 3 질문 2007/12/23 140
162753 혹시 sol iya 구두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3 sol iy.. 2007/12/23 332
162752 교회어린이집 어떤가요? (기독교신자 아님) 12 걱정 2007/12/23 638
162751 아래 대파 읽다가-농약많이치는 농산물은..? 7 .... 2007/12/23 1,318
162750 목폴라에 반팔인 니트---어떻게 입나요? 2 .. 2007/12/23 1,029
162749 부산 씨푸드카페 드마리스랑 자갈치 오이제중 어디가 ? 3 ... 2007/12/23 981
162748 우리 옵빠 넘 멋있어서 토가 나올려고 해요^^ 9 ㅋㅋ 2007/12/23 2,184
162747 대파 11 대파 2007/12/23 1,221
162746 서울로 이사가게 생겼어요.. 7 머리속이복잡.. 2007/12/23 1,083
162745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vs '지겹다 지겨워' 7 대선우울증 2007/12/23 1,044
162744 정치글은 좋습니다만 8 유식한분들께.. 2007/12/23 478
162743 해외여행지추천 xxx 2007/12/23 143
162742 밝고 건강하게 자라렴~~~ 1 아들의 친구.. 2007/12/23 323
162741 아줌마 영어공부책 추천 1 xxx 2007/12/23 678
162740 2돌짜리 조카 선물 뭘로 할까요?? 10 고모선물 2007/12/23 361
162739 작심하고 비아냥거려 볼까 합니다. 16 비아냥 2007/12/23 3,615
162738 플라넬소재가 무엇인가요? 1 로망 2007/12/23 229
162737 정관수술 신랑이 받겠다고 결정을 했는데 막상 미안한 맘이 드는건 뭔지요? 12 내가 하는게.. 2007/12/23 1,387
162736 발렌시아가 모터백 7 모터백 2007/12/23 1,012
162735 목도리 뜨는데 폭이 돌돌 말려요 ㅠㅠ 3 뜨개질 2007/12/23 555
162734 오래된 양파 3 ... 2007/12/23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