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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에서 살 생각하니 암울하네요.
특히 주택과 교육 정책...꼼꼼히 읽어볼수록 더 그렇습니다.
고도제한 있던 곳들도 고층 주상복합 다 허가하고
녹지와 산지 구릉지에 다 아파트 짓고
재개발 용적률 왕창 높이고, 묶여있던 지역들 다 풀고...매년 50만호 씩 짓고..
대운하는 물론이고...
이제 서울은 빽빽한 집들로 가득 차고
도로 대책은 별로 없는 것 같으니 교통지옥도 더 심해지겠군요...
지금도 마구잡이 재개발이 얼마나 많은데..멀쩡한 집들 부수는 재개발도 많고요.
특히 산지랑 구릉지 밀어버리겠다는 정책에선 가슴이 답답합니다.
공해는 어쩔 것인지...
지금 경제가 이렇게 된게 주택 공급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일부 사람들이 2주택 3주택도 모자라서 열몇채씩 부동산을 쥐고 흔드는 등의 행위를
해서라는 걸 왜 모르는지...
조금씩 아끼고 저축해서
차근히 집 늘려 가려던 계획...공기 좋은 곳으로 조금이나마 옮기고 싶다는 계획..이룰 수 있을지...
공기좋은 곳이 아예 없어지겠네요.
1. ..
'07.12.20 10:46 AM (58.121.xxx.125)집 값은 떨어지겠네요. 과잉공급으로..
2. 강남은
'07.12.20 10:47 AM (203.130.xxx.168)재개발되고 한강주변 고급 주상복합되고 더 좋아진다네요
결국 강남과 비강남의 갭은 더 커질거에요3. ...
'07.12.20 10:48 AM (211.198.xxx.72)한숨이 팍팍..... 단기부양정책이 아니라 초단기, 초초초단기부양정책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될 듯 합니다.
4. 그런데
'07.12.20 10:49 AM (222.107.xxx.36)그게 대통령이 결정한다고 다 할 수 있는건 아니지 않나요?
거기에 희망을 한자락 걸어봅니다.5. ..
'07.12.20 10:50 AM (58.121.xxx.125)제가 알기론 강남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알고 있는데요?
6. .
'07.12.20 10:57 AM (121.186.xxx.179)그런데님 말에 동감....
7. 주상복합
'07.12.20 11:02 AM (203.234.xxx.207)그렇게 살기 좋은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엄청난 전기세를 비롯한 관리비 하며 재난에 취약한 구조 등등..
아무리 최신식 건물이라 해도 앞으로 10년, 20년 괜찮을까요.
이 열풍, 저는 오래 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양지, 내일의 음지가 될 수 있을 겁니다.8. 오늘도맑음
'07.12.20 11:13 AM (116.121.xxx.224)많은 사람들이 그런 공약도 모르고 찍었겠죠?
BBK도 사실이 아니라 믿고
참 순진한 국민들입니다^^;9. 경제가
'07.12.20 11:19 AM (221.151.xxx.17)살아날까요? 대통령이 바뀐다고 해서..
아무래도 20%안에 끼지 못하면 살기힘들겠죠..
저도 그런데님 말 동감입니다. 4월 총선...견제세력을 뽑아야 겠죠10. .
'07.12.20 11:20 AM (121.186.xxx.179)오늘도맑음님 말씀에도 동감 백배!
진짜 순진...전 정말 궁금한게...그렇게 예전부터 비리가 텅텅 터져 나오는 사람을
어찌 믿고 (물론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겠지요)..찍어주셨는지...
이제 대통령까지 되었으니...
에휴...11. ....
'07.12.20 11:25 AM (203.229.xxx.253)강남보다는 강북뉴타운 개발에 박차를 가하니까 강남북 갭은 좀 줄지 않을까요?
강북이 발전한다고 해도.. 빈곤격차가 커지긴 마찬가지지만....12. 지금도
'07.12.20 11:36 AM (59.14.xxx.27)서울 주변 수도권 지역 아파트들 미분양이 태반이데.
또 서울에다가 아파트 짓는다면
그 건설회사들 미리 분양 받아 자금 마련하고 그러는건데.
지금도 부도나고 떨어져 나가는 회사들 부지기 순데...
무슨 수로 경기를 살려 놓겠다는 건지 원13. 제발
'07.12.20 12:38 PM (221.159.xxx.5)가만히 있었으면 합니다.
14. 묻어가는 질문
'07.12.20 12:49 PM (59.22.xxx.246)그런데 주상복합이 처음생긴지 몇년이나 지났죠?
여긴 지방이라 한 일이년전부터 부쩍 많이 생긴거 같기도 한데 울 신랑은 자꾸 저거 일이십년되면 다 빠져나가고 덩그러미 건물만 남아있을꺼라고..그말들으면 또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이 분위기에서 주택을 살수도 없고..고민되네요.15. 윗님
'07.12.20 1:32 PM (222.107.xxx.36)5년이 채 안된거 같아요
타워팰리스가 2003년쯤 입주한거 같거든요
그 전엔 주상복합이란 개념이 없었던 듯16. 주상복합
'07.12.20 2:48 PM (123.109.xxx.42)비추..아이 키우면서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에겐...
보기만 번드르르한게 주상복합이죠..생돈 전기세 관리비로 마구 깨지고...17. 대통령이
'07.12.20 8:48 PM (211.192.xxx.23)그렇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지는 못합니다,야댱도 잇고 환경운동가들도 잇고 다른 부서와 행보도 맞춰야 하구요,한강변과 그린벨트는 함부로 손대기가 쉽지 않습니다,괜시리 앞서서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