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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약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 많네요
"그래??? 그런게 공약이었어??"라고 하네요... ㅠ ㅠ
친정쪽이 경상도인데 왜 다들 이명박 찍냐니까
이번 정권에 하도 디여서(..;;) 무조건 한나라당이라 찍는다고들했답니다.
뭐 어른들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제주위에 소위 일류대 나온 사람들 참 많고 나름 똑똑하다는 사람들 많은데
누굴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공약에 대해서 아는 사람 한 사람도 없네요.. @.@
어쨌든 당선되었으니 제발 나라 좀 잘 이끌었음하는 바람이구
운하나 자사고 설립은 제발 하지말았음하는 아랫글 동감이네요.
저 그 운하 지도보고 진짜.. 할말을 잃었습니다.. ㅠ ㅠ
이제 시댁 친정갈때 배타고가면 되는거야?? 라는 농담도 안나오네요.
정말 그렇게 될까봐....
1. 정말
'07.12.20 10:33 AM (211.221.xxx.245)친정갈때 배 타고 갈수도 있겠네요.....
제 주변에는 아무도 2번을 안찍었어요.
그 이유는 공약을 읽고 정책을 꼼꼼히 따져 봤기때문이지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도 마땅한 사람이 없어서 고민들을 했다고 해요.
당은 한나라당인데 사람은 아니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다른 후보를 찍었다고 하는데 1번은 아니고.
이 작은 나라에 운하를 만들고,
삼면이 바다인데..
고속도로도 있고..
KTX도 있고..
기차도 있고..
자가용도 있고..
배도 있고....................................
친정 갈때 골라서 타고 가면 되는건가요?
그런데 있는 사람들의 세금 뿐만이 아니라
월급쟁이들의 세금 또 늘어 나겠네요.
월급쟁이 유리 지갑.2. ...
'07.12.20 10:38 AM (220.122.xxx.16)이번 선거는 님의 논리처럼 공약을 보고 찍은 사람은 얼마 안될껍니다.
공약만 놓고 본다면 허경영의 공약이 가장 기본적인 사회체제 변화와 더불어 정부에서 지출하는 세액에 대해 가장 심도있게 지적했으며 가장 쓸모있게 지출했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 지지율은 어떠했습니까?
정치인의 공약에 대한 실천에서 하도 디어온 역사가 많고
이긴쪽이 모든걸 가져간다는 사고 또한 아직 정치판에서 팽배해 있는거 같아서
이것저것 공약을 따지며 어떤 대통령이 잘 이끌것인가? 라는 것은.
무슨 미래학자가 아닌 이상은 힘들것입니다. 실제로 공약과 사람 됨됨이를 모두 파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매스컴에서 떠드는 애기나 업적 위주로 표를 정하는데
이번 선거는 유독 과거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많아서 정권교체쪽으로 힘이 실렸습니다
우선 윈글님의 말이 틀린건 아니나 그 분들의 정권교체에 소중한 표를 택하셨고 이는
현정부에 대한 실망의 대안이라고 생각됩니다.3. .
'07.12.20 10:39 AM (121.186.xxx.179)저도 좀 의외의 결과였어요
여기나 다른데 가봐도 또 주변사람 만나도 다들 2번에 대해 안좋은 반응이었는데..
정말 결과는 압승...
모르겠어요 이제....기왕 뽑혔으니 잘해주었음 하네요
혹시 또 모르죠 잘할지...
잘할거 같은 사람 뽑았어도 실망 많이 하는데...의외로 잘해줄지요,,,4. 그러니까
'07.12.20 10:45 AM (121.133.xxx.251)이번 선거는 네거티브로 정책대결은 실종되었으니
당연한 결과일 수 밖에요.
차라리 도덕성만을 이야기할 게 아니라,
원글님이 말하신 한반도 대운하나 자사고 설립 같은 것을
더 확대하고 공격했으면 사람들이 더 반응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한 바램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이젠 공약이나 정책들을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는
선거 분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솔직히, 후보들 공약을 알고 싶어도 알 수 있는 길이 없었어요-.-;;;5. 그냥
'07.12.20 11:09 AM (68.122.xxx.239)무조건 경상도 출신만 찍는 다고 하는게 맞아요
박정희 18년...경상도
전두환7년......경상도
노태우5년......경상도
김영삼5년.......경상도
그리고, IMF 뒷설거지 시키려고 김대중....전라도
노무현5년.......경상도
이명박(?)........경상도6. 오늘도맑음
'07.12.20 11:19 AM (116.121.xxx.224)공약도 모르시고 무조건 보수하는 어르신들만 열심히 투표하시고
좀 알만한 젊은 사람들은 무관심에, 투표조차 않으니...
투표 안한사람들은 불평불만 안해야죠
서민들 세금 올라도, 비정규직 확대돼도, 양극화 심화돼도....7. 정책실종에 동감.
'07.12.20 11:24 AM (211.209.xxx.166)이번선거는 다들 맥을 잘못 짚었죠.
어제서야 대운하 지도 보고 저도 정말 놀랐습니다.
저는 대운하 기껏해야 저번에 어느 토론회에서 나온것을 봤는데 거긴 낙동강물길등 경상도쪽에서 서울로 올라오는정도였는데 한나라당에서 자체 제작한 지도를 보니 전라도며 경상도 저 아래 남해까지 골고루 좍좍 우리나라를 무슨 필리핀모양 섬나라처럼 만들어놓은걸보니 눈앞이 캄캄하더군요.
어느게시물 댓글에 명절에 이제 배타고갈것도 고민에 넣어야하나하셨는데 시댁가실때는 편안하실것같습니다.
배타고 1일에서 3일정도 걸릴것 잡고 배타고가시면 명절이 끝나겠죠......ㅠㅠ
자사고 100개도 그렇고 서울에 신도시급 고층아파트를 세우면 굳이 신도시개발이고 뭐고 필요없다는 그 발상에 저 그때 남편이랑 웃으면서 그랬잖아요.
그래..강남 그 교통도 복잡한곳에 신도시급 고층아파트들 많이 세워봐라...... ㅠㅠ
82에서 공약을 놓고도 이야기도 나오긴했지만 다 그게 이명박을 매도하는거라고 오히려 누굴 가르치냐고들 하셨죠.
이제라도 그분들이 반대하셔서라도 제발 대운하, 자사고, 그리고 서울에 신도시급 아파트건설 이런 공약들은 이명박이 포기하시길 바랄뿐입니다.8. 뭐.
'07.12.20 11:32 AM (59.22.xxx.246)전두환한테 그렇게 디여도 노태우 뽑는데요...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ㅠㅠ
9. .
'07.12.20 11:42 AM (121.186.xxx.179)오늘도맑음님..어찌그리 저와 생각이 같은지요
10. 우울
'07.12.20 12:38 PM (165.243.xxx.162)가장 첫번째 진행할 사업이 운하라네요.
재검토...... 이런거 없을거 같습니다.
할수 있으면 북한까지 운하만들고 싶다고 했다네요...
서울부터 부산까지 72시간..... 걸린다네요.
독일도 30년에 걸쳐 만든 운하 5년만에 만들면 얼마나 날림이 될지..
여름.. 장마철.... 태풍... 홍수가.. 걱정입니다. ㅜㅜ11. 운하
'07.12.20 8:00 PM (125.178.xxx.133)운하 꼭 만드실 겁니다.
내세우기 좋아히시는 분이니까요
이제 우리는 배타고 다닐 준비만 하면 됩니다. 세금 낼 준비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