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시누이가 생겼어요.
손위시누이는 미국 사는데 어릴때 입양 보낸 손아래 시누이가
영국에서 살고 있다고 연락이 왔네요.
아직 찾지 못한 시동생도 있구요.한국에 사는데.....
그런데 제가 왜이리 심란할까요.어제는 잠도 안오구요.
입양 보낸 동생들 있는지 모르고 결혼했는데 ....
때가 되니까 밝혀지네요.허물벗듯이...
이해 안가는 시부모님들이예요.
어찌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완전히 우울 모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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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올케 조회수 : 877
작성일 : 2007-12-17 18:55:04
IP : 58.141.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07.12.17 9:13 PM (121.143.xxx.154)무섭습니다
찾지 못한 시동생이 남자라면 단지 딸이라는 이유로 입양을 보낸건 아니란건데
혹시 시부모님이 재가를 하신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아무튼 정말 심난하시겠어요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할지...2. 어찌
'07.12.17 9:15 PM (61.75.xxx.252)그런 가족사항을 혼전에 얘기하지 않았을까요...
알고 있던것과 모르고 있던것은 엄연히 차이가 있는데 말이죠.....
남편의 반응이 어떤지....궁금하군요....3. 시누이는 아니지만
'07.12.17 9:41 PM (58.140.xxx.83)저는 결혼하고 나서 아주 황당한 일을 겪었지요..
시어머니는 성이 '임' 씨니깐... 시어머니 형제들도 당연 '임'씨 여야 하잖아요..
외삼촌 부탁으로 신랑이 물건을 사서 부칠일이 있었는데, 나중에 통장 입금 확인했더니..
'김'씨 인거에요.. 외삼촌이요.. ㅡㅡ;;
신랑한테 물어봤더니.. 자긴 모른다고.. ㅡㅡ;; 모르쇠~ 로 일관하네요..
외삼촌을 입양한건지.. 아님 외할머니가 외삼촌을 낳아서 재혼 하신건지...
궁금할뿐 물어볼만한데도 없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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