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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 회원으로서 뭔가 할 수 있는게 없을까요?
간다고 해도 남정네가 아니면 별로 도움이 안되는 듯 (힘쓰는 일에선)하고
그래도 뭔가가 하고 싶어져서 글 남겨 봅니다.
아직껏 자원봉사나 성금 모금하는 일에 대해서 이번처럼 사무치게 느껴진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 뉴스 나올때 부터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최악의 상황만은 일어나지 말았음 했는데
결국 이렇게 아픈 결과를 보게 되었네요.
이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 지
어민들의 생계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오염된 바다는 얼마나 걸려야 회복이 될지
이 생각 저 생각에 그저 답답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건데
이곳 이용하시는 많은 회원분들
82쿡 주최로 성금모금이 이루어지면 어떨지 조심스럽게 제안해 봅니다.
살림하는 주부라서 많은 액수는 못하겠지만
십시일반이라고
아픔에 함께 동참하는 마음이야 전달 안 되겠어요?
같은 생각이신 분들 혹시 안계신가요?
1. 전
'07.12.12 3:25 PM (125.134.xxx.94)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갈 수 있으면 자원봉사도 가고 싶지만, 너무 먼데다 아이 때문에 어딜 움직일 수가 없네요.2. 저도 찬성
'07.12.12 3:32 PM (125.128.xxx.209)왠지 가만있음 안될거 같아요. 근데 직딩이라 휴가도 못내고 주말엔 아이봐야하고 구실은 자꾸 생기네요,,
오늘 퇴근하고 집에있는 면티들 싸서 보내기는 할건데요.
저도 내심 82의 이름으로 뭔가 있으면 동참할텐데했었는데..3. 전
'07.12.12 3:38 PM (211.213.xxx.153)성금했구요..
집에 면종류 헌옷 보내려고해요.
성금은 환경운동연합에했고
헌옷은 태안으로 보내면 된다네요..4. 졍이맘
'07.12.12 3:42 PM (219.251.xxx.1)환경운동연합에서 성금도 받고
네이버 같은 곳에서 환경운동연합 블로그? 같은 것이 있던데 핸드폰 모금도 가능하더라구요.
http://happylog.naver.com/happykfem/H0000000076065. 82쿡만
'07.12.12 3:44 PM (211.175.xxx.31)믿지 마시고, 살고 계시는 아파트 단지, 아이들 학교, 교회, 절,
동원하실 수 있는 연줄 다 동원하셔서 함께 동참하세요.
알고 계시는 동호회마다 글 퍼나르셔서 동참을 호소하시구요...6. 면 재질의
'07.12.12 3:46 PM (219.254.xxx.175)옷 같은걸 모아서 보내고 있답니다,,,,,제가 글 내용 올릴께요
7. 82쿡만..
'07.12.12 3:49 PM (211.175.xxx.31)옷 중에서 면 재질이여야 합니다.
그래야 기름 흡수가 가능합니다.
인조 섬유 특히 나일론 같은 재질은 보내셔봐야 도움 안됩니다.
집에서 사용 안하는 타올 같은 것이나 걸레 종류도 좋고,
바는질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뭉텅이로 원단 보내주시면
더 좋습니다.
계시판마다 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올려져 있으니
한번 보세요.
자유 계시판 및 장터, 이런 저런 이야기에도 관련글이
올려져 있습니다.8. 반딧불
'07.12.12 3:58 PM (210.0.xxx.73)매월 천원이라도 좋습니다
한국재활재단에 후원금을 보내보심 어떨까요?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rfund.or.kr
문의 02)365-5540 한국재활재단 사무국9. --
'07.12.12 6:02 PM (221.140.xxx.72)윗님, 재활재단도 좋지만 지금 핀트가 조금 벗어난 글을 올리셨어요.
태안사태 때문에 애가 타서 도울 방법을 모색하자는 글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