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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나오는 동요하는 아이들은 어디에서 배우나요?

초1딸 조회수 : 316
작성일 : 2007-12-12 13:20:44
저희 아이가 너무 숫기가 없고 남 앞에서면 목소리가 작아서

유치원때 선생님이랑 지금 담임선생님이 너무 안타까워 하시네요

발표만 잘하면 정말 업그레이드가 될것 같다구요

그리고 제가 노래하는 곳에만 가면 기어들어가고 싶은데

사회생활하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노래 잘하는 사람이었거든요

저도 노래만 잘했으면 좀 다른 삶이 다가왔을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얘들에게는 노래만은 어디가서 부를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

그래서 TV에 내보낼 생각이 아니라 약간의 동요정도만 가르치고 싶은데

주변에 피아노 하는곳은 많은데 동요나 성악하는곳은 없네요

그래도 주말마다 TV에 동요대회 나오는 얘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배워오는건가요?
IP : 125.135.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아노
    '07.12.12 1:22 PM (121.152.xxx.107)

    저 같은 경우는 피아노 학원에서 노래도 같이 했거든요.
    노래하는 줄 모르고 피아노 배우러 갔던 건데.. 선생님이 성악전공이셨는지..
    틈틈이 애들 노래 가르쳐주셨었어요.
    잘 알아보시면 피아노학원에서 가르쳐주는 곳 있지 않을까요?

  • 2. 저희애
    '07.12.12 1:37 PM (218.153.xxx.133)

    저희 애도 피아노 하는데서 배우고 있어요. 저희 동네는 아예 음악학원으로 되어있어서 꼬마들 부터 성인까지 다 있던데.. 집 근처 음악학원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윗분 처럼 성악 전공한 피아노 선생님도 많아요.

  • 3. 수원
    '07.12.12 2:58 PM (211.211.xxx.180)

    찾아보시면 꽤 있을텐데요?
    학원도 있구요, 성악만 레슨해주는 선생님도 있어요.
    성악 레슨이라고는 하지만 유치원생 일주일에 한번 30분정도 동요배우고 발성배우는 정도더라구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4회에 12만원. 30분씩이니 꽤 비싸죠.
    제 친구는 아이가 음치가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레슨받고 많이 좋아졌답니다.
    목소리도 많이 커지고 음정도 잘 잡히고.

    저희 아이는 교회 찬양대에 다니고 있는데 거의 오합지졸 수준이지만 새로운 노래도 많이 배워오고 다른 사람 앞에서 노래부르는 연습도 하니 좋은가봅니다.
    교회 문화센터에보니 성악 수업도 있더군요.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면 주위에 많이 있을거예요.

  • 4. ...
    '07.12.12 3:22 PM (220.64.xxx.97)

    백화점 문화센터에도 많던데요.

  • 5. @@
    '07.12.12 3:28 PM (116.121.xxx.197)

    저희 아이도 무척 부끄럼을 많이 타서 낯선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으면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주일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조금씩 좋아지게 되었구요.
    몇달전부터 교회 어린이성가대에 다니게 되었는데 다같이 노래부르는거니까 본인도 별 부담이 없는지 열심히 하고 그랬어요. 집에서는 다른사람 절대 못오게 문닫아걸고 엄마랑만 연습하고요. 그러다가 선생님이 우연히 한번 나와서 혼자 불러봐라 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선선히 나가 음정 박자 가사 모두 다 맞게 불러 선생님께 엄청 칭찬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 작은 사건이 애를 완전히 180도 다르게 바꿔버렸네요^^
    가족들 모두 불러놓고 자기가 알고 있는 노래란 노래는 다 불러제끼고 아주 적극적인 성격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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