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처가살이 완전정복 보세요?
저는 왜 이리 이 애기 아빠가 불쌍할까요?
사위를 며느리 대하듯하는 같이 사는 장모님...방송 찍을때도 이 정도면 평소엔 어떨까?
밤새 장사하고...새벽에 들어와서 자고...365일 쉬는 날 없이 일하고...
사위가 장사해서 그 집 식구들 다 먹고 사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양념 같은건 장모님이 해주시지만...
가끔 일도 도와주시는것 같지만...
너무 버거워 보였어요...
일 끝나고 낚시 한 번 다녀온걸 그 부인은 이해해주지 않더라구요...
꼭 시댁에서 겪는 내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만약 그 사위가 그렇게 유순한 성품이 아니었다면
그 장모님 절대 그렇게 하지 못하실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나도 시댁에 너무 할말 못하고 살아서 이런 대접 받는걸까?...
하여간 착한 사람을 만만히 대하는 사람들 벌받아야 해요...
1. .
'07.12.11 8:03 PM (58.232.xxx.155)저도 신랑이랑 보면서 남편이 너~~~무 온순하고 착하다고 두입모아 이야기했어요...
장모님의 기운이 너무나 무서운 처가살이던데요...
이쁘게 생긴 사위를 보면 아들같아서 이쁠것같은데...ㅠ.ㅠ2. 티비는
'07.12.11 8:04 PM (121.183.xxx.7)안보자고 합의를 봐서,,아무 프로도 못보지만...
한국에서 여자는 구박덩이로 살아도 어쨌든 살아가는데,
남자들은 구박?받으면 어느순간 한번 돌아서면 절대로 돌아올수 없는 다른 길을 가더라구요.
제 주변에 아내에게 잘하고, 처가에도 잘하고,,,,했는데,
어느순간......서류상 이혼도장만 안찍었지..남자는 다른여자 만나 애낳고 산답니다.3. ^^
'07.12.11 8:11 PM (58.225.xxx.105)저도 저런 장모 없다 했습니다.
그치만 남자분이 좀더 능력이 있었으면 그러지 않겠거니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저라면 욱해서 집나가지 싶던데요...^^4. ..
'07.12.11 8:23 PM (220.90.xxx.241)저는 사위가 조금만 큰소리나도 입가에 손을대며 쉬..어머님 들으셔 ..할때 불쌍하더군요..
5. 인간극장
'07.12.11 8:31 PM (222.236.xxx.12)그 부부의 방을 보면 살림살이 정말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남의 식당에서 그렇게 일해도 그보단 삶의 질이 나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렇게 힘들게 일하고도 장인 장모 가게에서 일하기 때문인건지 부인한테도
그다지 대접받지 못하는것 같았구요...
명목상 일시키기 위해서 사위 가게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그러면서 사위가 자기 나름대로 자기만의 양념 만들어보는 것만으로도
죄인취급하구요....자기 식당 양념 개발에 힘쓰는게 잘못인가요?
하여튼 그렇게 웃긴 장모님이 있다니...무슨 노동력 착취하는 업주 같단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사위의 자유와 젊음을 쪽쪽 빨아막는 듯...제가 넘 심한가요?...6. ^^
'07.12.11 8:35 PM (61.74.xxx.90)그 젊은부부 작년인가 sbs 프로그램에 나왓었어요. 박미선이랑 전원주 나와서 가계부 다시쓰고 뭐 그런건데.. 그때비해서 사위 정신차렸더만요.
그당시 월급200인가 그랬는데 부부용돈이 150이넘고 아기육아비가 120에 친정살이 할꺼면서도 남들 시집가는거처럼 해달라고해서 죄다 살림을 장만해서 베란다에 냉장고에가구에.. 암튼 보면서 참 대책없다 했거든요. 보니깐 운동선수출신이라 특별한 기술도 능력도 없어서 저거라도 하는구나 싶었는데.. 아무렴 남의가게가서 일하는거보다야 장인장모도 부모인데 그 그늘이 나으니까 일하는거 아닐까싶어요.7. 이어서..
'07.12.11 8:39 PM (61.74.xxx.90)위에분요.. 살림살이가 초라하다고하셨는데요. sbs출연당시 쓸데없는 가구며 가전 옷들 왜 다 내놓고팔아서 그돈으로 저축하잔아요. 그래서인듯 싶구요. 그당시 장모가 딸사위부부가 오죽 대책없이 사나싶어 망신을 불구하고 방송출연시켰다고 했다고해요.
그때도 가게끝나면 멀끔히 갈아입고 친구들 불러서 술마시러 근사한데로 다니고.. 딸은 아기옷을 같은옷도 색깔별로 사들이고.. 암튼 대단했지요.
젊어고생 사서한다는데 아직 갈길이 멀잔아요. 불과 몇년전의 모습이 있으니.. 장모도 아직은 못미덥겠지요.8. 인간극장
'07.12.11 8:43 PM (222.236.xxx.12)아....그렇군요...저는 그 전의 방송은 못보구...
이번 인간극장만 보고 너무 불쌍하게만 생각 되었어요.
그런 속사정과 전례가 있었나봐요...
내일부턴 너무 흥분하지 말고 철없는 사위,딸 잘 살라고 엄격한 장모님으로 봐야겠어요...
인간극장만 봐서는 너무 착한 사위인데...너무 안쓰럽게만 비춰지더라구요...9. 흠
'07.12.11 8:52 PM (210.205.xxx.120)sbs 가계부 나온 부부 맞군요.예고 보고 긴가민가 했는데..
그프로 할 당시엔 장인장모 덕분에 그나마 저리 사는구나 할 정도로 한심한 부부였어요.
남자분 특별한 기술도 없이 장모가게에서 일하며 친구들 오면 장사안하고 술마시고 그랬었죠
지금은 정신을 차린건지.. 연출인지 모르겠네요.
아래 가계부 홈피에서 퍼왔어요.
------------------------------------------------------------
남편 용돈 90만원, 아내 용돈 70만원,
심지어 15개월 딸아이의 육아비가 120만원!!
처가살이임에도 불구하고 마련한 불필요 살림만 2000만원에 달한다.
적지않은 수입에도 불구하고 매번 장인 장모에게 손을 벌려야만 하는
철없는 신세대 캥거루족 부부!
해병대 출신의 젊은 혈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매달 사고를 쳐야 직성이 풀리는
전직 유도선수 남편 정준!
좋아하는 것은 술과 친구요, 낚시가 유일한 낙이다.
우리 아이를 명품 아기로.. 아기용품은 무조건 최고급어야 한다?
피부관리와 쇼핑을 즐기는 무늬만 엄마인 수연!
이런 철부지 가장과 신세대 엄마 수연이 10일간의 도전을 통해서 새롭게 태어난다.10. 아..
'07.12.11 9:37 PM (211.220.xxx.222)그런 이유가 있었군요.좋게 말해 장모의 칼있으마가 지나치다 싶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11. ㅋㅋㅋ
'07.12.11 10:03 PM (211.224.xxx.134)칼있으마...
배숙희 라빈스...
82 넘 웃겨요!!12. 어쩐지
'07.12.12 9:23 AM (125.129.xxx.105)두 사람 낮이 익어서 어디서 봤더라 했네요
13. 아~
'07.12.12 3:40 PM (124.199.xxx.60)저도 어쩐지 어디서 봤더라 했어요. 좀 불쌍한 사위다 하며 보고있었는데 그럴만하네요.
14. 불량부부
'07.12.12 4:46 PM (219.240.xxx.183)과거에 그런 생활을 했었다는것은 모르고 방송을 보게되었는데
장모가 사위를 머슴부리듯한다고 흥분하니 옆에서 보던 우리신랑은
사위의 눈매가 진실되보이지못하고 결혼한 이유가 처가집 돈때문인것
같다고 했어요
그러고보니 제눈에도 그리 보이더라구요
오늘 젊은 부부가 과거에 불성실했다고 하니 이제야 납득이 가는군요
그래도 이제라도 개과천선했으니 참으로 다행이네요~15. ..
'07.12.12 5:52 PM (211.245.xxx.57)얼마전 제가 잘 아는 집이 그 프로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 실제하고 많이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제작진의 제작 의도가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때 그집 프로 보면서 댓글 달린 것들을 읽으니까 참 매스컴이 많이 상황을 조작을 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16. 맞아요.
'07.12.13 10:36 AM (58.141.xxx.170)윗분 말씀처럼 저도 제가 아는 집이 인간극장에 나왓는데.. 모두 연출이더군요..
실제랑 많이 달라요.. 평소에 알아서 밥 잘 챙겨먹구 손수 다 하는 사람을
딸이 없으니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지를 않나...
평소라면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상황을 막 연출하더라구요..
방송은 방송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