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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후보 놓고 고민하다가. (이명박지지자들은 보지 마세요.)
여론조사론 그분이 될게 확실하게 말하지만.
어쨌든, 또 한편으론 그 분은 절대 되면 안된다.. 이케 결론이 나네요.
태사기의 담덕이나, 이산의 정조 같은 분좀 역사속에서 데려올수 있다면 좋을련만.
그럴 순 없으니,
그렇다면, 범여권중에 한명인데,
친구 말 하는것 보니.
(그친구는 예전에 이회창지지했던 친구.)
이회창을 뽑아도 괜찮을거 같긴한데, 되고 나면 한나라당 감싸줄게 뻔하고,
- 동영씨는 외모랑 말뿐이고,
- 국현씨 괜찮은데 무현씨 처럼 될까봐 안쓰럽고
- 영길씨 너무 성향에 치우쳤고.
그래서 내가 동영씨 외모랑 말뿐이라는것도 이것도 여론몰이가 만든 이미지 아니냐.
생각보다 너무 저평가 되어 있는거 같다.. 그랬거든요
근데 , 또 이케 저케 말들어보니.. 예전 열린우린..때, 국민들한테 상처를 좀 준게 잇군요.
암튼 세분다,
모두 이미지로 평가 되고 있고,
제대로 된 평가는 국민들에게 받고 있지 못한것 같네요.
저는 사실 동영씨쪽 으로 가닥 잡고 있는데, 통일이나 이런부분에 대해선 확고한 신념이 있는것 같아요.
국현씨는 사실, 많이 알지 못하지만, 그나마 청렴한거 같고,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후보이고.
영길씨.. 이분도 차라리 이분이 젤 똑똑하다 생각하는데, 왠지 사람들은 이 사람은 너무 허황되다 하네요.
이분도 너무 저평가 되어 있는듯.
어쨌든. 여기서 중요한건. 세 사람에 대해서 정확하게 비교분석하여, 객관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는게
부족하다는 거에요.
위에서 제가 친구의 말을 인용한거와 같이 너무.. 근거없이 이미지 적인것 뿐이잖아요.
그리고 중요한건,
이번에 대통령이 (그분빼고) 누가 되든, 국민들의 역할이 크다는 겁니다.
국민들이 대통령이 올바른 길로 계속 가도록, 감시하고, 국회의원들 농간에 놀아나지 말고
제대로 보고 제대로 감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제대로 된 선거자료와 근거를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정책 대결..
이런걸 뉴스든 어디서든 정리했으면 좋겠네요.
뉴스에서 맨 뻘짓거리 애기만 떠들지 말고요..
이글은 범여권 후보들에 대한 글이니, 명빡이 지지자들은 그냥 명빡이 뽑고, 이쪽엔 댓글 이나 시비 걸지 말아주삼.
그리고 세 후보에 대해서 펌하하는 비난의 댓글은 안달렸으면 좋겠어요.
저는 정말 어떤 정책을 갖고 있는 분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거든요.
이미지나 욕이 아닌,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 싶어요.
그런데, 국민들 대다수가,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접하기가 힘들고,
이미지적인 부분만 접하게 되는거 같아서,,, 누구를 뽑으시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누가되든(명빡이 빼고, )
대통령 중심으로, 야당이 되어서, 서로 견제를 시켜서, 나라가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으면 하네요.
국민들도 뽑아 놓고, 그래 한번 잘해봐라 손가락질만 하는게 아닌,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국민이 되어야.
정치인들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범여권제대로보고싶다
'07.12.11 7:17 PM (124.49.xxx.137)http://www.ccej.or.kr/2007_election/default.html
위에 보니깐 어떤분이 올려주셨는데..
여기 해보니깐, 비슷하게 나오네요
근데, 권영길이 의외로 많이 나왓네요.
자기가 알고 있는 이미지와, 정책만으로 봤을때 어떤지 한번 해보세요.2. 이산
'07.12.11 7:19 PM (211.200.xxx.126)을 보면서 저때나 이때나 당이란게 그렇구나 백성의 안위는 아랑곳 없고 오직 지들
밥그릇 싸움이구나.. 노무현 대통령이 정책을 펴보려고 했겠으나 ***당에서 저렇게
사사건건 트집잡아 할 수가 없었겠구나.. 2008총선도 그 당은 찍어주면 안되겠구나 합니다.
이번 대선은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막막하더니 사실 경제도 거기서 거길테고
이범 선생의 찬조연설을 보면서 그래도 총칼만 안들었지 무법천지 되는 나라는
되면 안되겠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내 자녀들이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나라니깐요.3. 더알고 싶으시다면
'07.12.11 7:19 PM (59.13.xxx.210)MB지지자들은 보시지 않으실 꺼고, 범여권 후보 중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리고 원글님이 문 후보를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고 하셨으니, 이미 보셨을지 모르지만 문 후보 홈페이지나
http://www.moon21.kr/solution/so04.asp
<사람만이 희망이다>같은 문 후보 관련 책을 보시면 어떨까요?
제 시아버지님이 밟이 넓으셔서 문후보를 개인적으로 만나시고 아실일이 있으신데,
문 후보 나올때, 살짝 여쭤봤더니, 첫 마디가, "애국자이지"라고 말하셔서
갠적으로 살짝쿵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은 그래서 ^6^으로 합의봤습니다.4. .
'07.12.11 7:22 PM (80.143.xxx.135)님이 물은 세 분 중 누구라고 아직 결정은 못했는데요
한 사람은 전혀 후보의 자격조차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이회창 후보는 대북관 땜에 안 뽑기로 했어요.
제가 중, 고등학교 다닐때 까지만 해도 북한을 간다는 건 상상도 못하는
금단의 땅이었는데 지금은 일반인들조차 관광으로 금강산도 가고 올 수 있게 된게
얼마나 역사의 큰 진전인가 싶구요 그리고
우리가 강대국 속에서 살길은 북한하고 평화체제가 되어야 강대국의
간섭이나 시달림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서 자주적으로 살 것인데
그걸 생각하면 이 분은 자꾸 과거의 대결구도의 대북관을 주장하셔셔 안
뽑기로 했어요.
김대중을 비판하지만 그래도 남북간의 역사의 큰 길은 제대로 잡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공존의 바탕위에서 정치를 해나가야 우리나라도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땜에
이회창씨는 배제하게 됐어요. 그것만 아니면 그래도 이 분 자체는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데
그 분을 뽑으면 딸려올, 마치 종합선물셋트의 필요도 없으면서 꼭 딸려오는 너절한 것들이
싫듯이 이 경우도 이회창씨 따라 나오는 골수보수미국사대주의자들이
활개치는 모습도 더는 보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5. ㅎㅎ
'07.12.11 7:22 PM (125.142.xxx.100)맞아요.
국운 이란게 있다고 생각해요
국가에도 운이 있다면 좋은 지도자가 뽑히겠죠..
이회창씨랑 문국현씨 중에 고민중인데
이회창씨 쪽으로 기울고있어요
그런데 또 문국현씨 공약보면 흔들리기도하고
한나라당하고는 원수지경인데 감싸줄까요?
무소속으로 대통령되도 한나라당에서 안받아줄거라고 저리 큰소리 쳐대는데..ㅎㅎ
이회창씨 새로운당 창당하고 전 경남도지사 영입했죠
심대평씨랑 연합해서 충청권 설득하고
대쪽같은 이미지에 법관출신 감사원장 지낸 이미지가 좀 크죠
정치 삼수생이라고 가진거 없이 남들 차빌려서 유세하러 다닐때
잠바입고 서민찾아다니고(컨셉일수 있겠지만)
토론회때 제일 줏대있고 어떤질문이 들어와도 빈틈이 없어보여서요.
문국현씨 공약을 보면 또 흔들리긴하는데
원글님 말씀대로 노무현을 생각하면 또 속을까싶고..
아직은 정치경험이 아쉽기도하고..
누가되던지간에 백프로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저 순탄하게 잘 흘러갔으면 좋겠어요6. .....
'07.12.11 7:31 PM (122.32.xxx.149)저도 이회창씨와 문국현씨 사이에서 흔들리다가 이회창씨 쪽으로 거의 굳어지고 있는 중이예요...
문국현씨 이미지는 참 좋지만 윗님 말씀처럼 문국현씨는 노무현을 너무 연상하게 되요.
아니, 제 느낌에 노무현보다 이미지는 더 좋지만 그만큼 더 아마추어적인거 같아요.
이회창씨 대북정책은 스스로 보수적인편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봐도 좀 지나치다 싶지만
솔직히 말해서....
후보들 공약이 다 공약 그대로 갈거라고 생각 안해요.
그 공약에서 적당히 +- 알파가 되겠죠.
단...이명박 공약은 참...+- 알파를 아무리 해도 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보다 더 문제가 되는건 그 어마어마한 비리 보따리지만요. 짭.7. ---
'07.12.11 7:59 PM (221.140.xxx.72)부패도 싫지만 수구적 대북관도 싫어요.
그동안 퍼주기라고 비난도 많이 받았고 특검에 뭐에 정몽헌 사장도 잃었지만 어쨌거나 그렇게 해서 어렵게 어렵게 구스르고 달래고 여기까지 온 거잖아요.
YS도 사실은 임기 내내 정상회담에 무척 공을 들였고, 직전에 김일성이 사망하는 바람에 성사되지 못했죠. 하지만 그는 냉온탕 정책으로 유명했죠. 그게 지금으로 말하면 상호주의일 것이구요. 너희가 하는 거 봐서 원조 주고 대화도 하겠다,,,이거죠.
지금은 서울 불바다니, 물바다니 하면서 라면 사재기할 때 비하면 전쟁위험은 엄청 줄어든 게 사실이구요. 물론 일부에선 안보불감증 때문이라고 폄하하겠지만, 일정할 건 인정해야죠.
우리 사회에도 어두운 구석, 소외된 계층 아직 많고, 그들에게 가야할 국민 세금이 북한으로 들어가는 게 기쁜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하지만 윗분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이 그 방향인 것은 확실하잖아요. 고립시키고, 목줄을 죄고 그러다 하루 아침에 붕괴되면 어떻게 될지 앞이 캄캄하지 않나요? 전쟁은 물론이고 대규모 난민 발생시에도 아마 울나라 수십년은 후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악의 경우는 북한이 중국으로 흡수되고 우리는 영원히 국토의 반을 잃은 채 살아가게 될 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있더군요.
서독이 그렇게 미리미리 원조하고 교류하고 그랬는데도 통일 비용 때문에 유럽 최고에서 중위권으로 밀려나 아직도 회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통일당시 서독의 경제가 동독의 열 배였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아마 그 이상이겠죠. 그 격차를 줄이고 어느 정도는 그 쪽도 사람 살 만한 땅이 되어야 통일 후 우리 희생이 적어집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대북 퍼주기가 내심 마땅치는 않아도 옳은 방향이라는 데는 어느 정도 동의하고 있는 것이구요. 그걸 이제 와서 원점으로 되돌리자는 건 아니지 않나요?
들어간 돈도 돈이지만 미국, 중국이 서로 한반도에서 영향력을 잃지 않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스탠스를 잘 잡아야 할거라고 생각해요. 거기도 결국 우리 땅인에 발언권 하나 없이 불구경만 하게 될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이유에서 저는 그 후보의 대북관이 심히 우려스러워요. 윗님 말씀처럼 당선이 된다고 해도 마음대로 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통치자의 신념과 철학이 왜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8. 범여권제대로보고싶다
'07.12.11 7:59 PM (124.49.xxx.137)경실련 가서 보니깐, 어느 정도 가닥은 잡혀 가네요.
공약대로만 보면, 문국현이나 권영길이 저평가 된게 맞네요.
하지만, 공약대로만 가지 않아서 문제이긴 해요.
진짜 우리 국민들이 공약 잘지키나, 제대로 지켜봐야될것 같아요.
그리고,
문국현 후보를 보고 노무현을 연상하라구,, 쓴건 아닌데요.
그렇게 이미지 적으로.. 판단하게 되는게 싫어서요..
제대로된 정책을 보고 판단하셨으면..
경실련 가서, 공약 살펴보니깐. 정말 그 사람이 아닌건 확실해 지네요 ㅋㅋ
제 정치 성향은 정동영씨로 나왔는데, 후보선택 도우미와 생각하고 있던 후보가 어느정도 일치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누굴 뽑을지..
정책을 좀 더 살펴볼려구요.
경실련 가니 정책 비교하기가 그나마 쉽네요.
http://www.ccej.or.kr/9. ..
'07.12.11 8:20 PM (59.10.xxx.145)원글님 우선 감사
저도 고민 많이 하던 주제 혼자 풀긴 벅차드라구요.
근데 요즘 정동영씨 다시 생각 하게 되네요.
입이 좀 촐싹 맞아서 싫어라 했는데
지금 생각 하면 노대통령 한창 주가? 올릴때도 정씨는 중도를 걷드만요
원래 사람이 힘에 끌리게 마련인데 정씨는 그게 아니었죠.
나름 심지는 확실한 사람 같은데 입방정 때문에 저평가 된건 아니가 싶어요.
정......음10. ....
'07.12.11 9:19 PM (59.19.xxx.129)저도 문국현에서 이회창으로 굳히는데,,,그나마 이회창으로 갈듯~~
11. 절대로
'07.12.11 9:23 PM (222.234.xxx.155)이회창은 안 갈겁니다.
노인네가 욕심도 많지...
힘으로 누르려고 하는게 너무 보이고,오기가 창창해서...
아마 허튼 말만 해도 당장 잡아갈 듯..
그런 시대를 살아온 양반인지라....
그리고 기업을 몰라요.12. 지금...
'07.12.11 9:40 PM (141.223.xxx.82)mbc에서 하는 대선 후보 토론회 보면서
82하고 있는데요...
주제가 우리 생활과 밀접한거라 그런지..첫 토론회보다 더 재미있네요.^^
이미 후보를 정해놓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토론회 챙겨보고...마음 정할려고요.13. 재밌네요
'07.12.11 10:11 PM (222.232.xxx.180)http://www.ccej.or.kr/2007_election/default.html
위 사이트 들어가 해보니..
저는 이회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데
정책 성향은 정동영 문국현 이회창 순이네요..14. 저도
'07.12.11 10:23 PM (165.243.xxx.162)고민중인 문제네요. ^^
경실련사이트들어가서 확인해봤더니
저는 권영길후보가 50%..... 이명박후보는 5%나오네요. ㅎㅎ
소신껏하려고 해도 표가 분산될까봐 고민중이예요.
일단 토론회 마지막까지 보고 맘이 안정해지면 지지율 2위 후보로 찍으려구요.
한사람만 빼고 나면 다른 분들은 그나마 접고 들어갈수 있을거 같아서요. ㅡㅜ..15. ㅎㅎ
'07.12.11 11:13 PM (125.142.xxx.100)위에 이회창관련 글 쓴사람인데요
저도 이회창씨 대북관련해서 부정적이었는데
저번1차 토론때 짚어주는거 보고 마음이 좀 놓였어요
이회창씨 대북관이 ---님이말씀하신 YS 냉온탕정책과 같대요
사람들이 자기(이회창)를 많이 오해하고 있는거같다고 하던데요
북한에 아예 안준다는게 아니라 퍼준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것을 줄수도 있다,
단 그게 우리가 북쪽에 뭔가 요구를 하고 그에 부합하는 만큼 줘야지
지금처럼 무조건 퍼줘선 어떤바보가 요구를 들어주겠느냐(본인표현그대로 옮김)
다른후보들이 미국도 북한하고 교류의 물꼬를 트는게 우리 지금 정책과 같다고하지만,
사실 미국이 그렇게 손을 내미는 뒷면에는 거래한게 있고 그게 성사되었기때문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뭔가 상호간에 주장하는 바를 받들어 요구조건이 성사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퍼줄수도 있다.
이렇게 말했어요.
정동영씨가 우리는 미국과는 입장이 다르다, 우리는 중간자적 입장이기때문에
미국처럼 태도를 할수가 없다 뭐 이런 반론을 펼쳤구요.
그거보고 그래 뭐 그럴수도 있겠다, 오히려 그게 더나은 면도 있겠다..싶었거든요
그냥 널리 알려진 이회창이 북한과 단절할것처럼 생각하시는거같아서
본것을 토대로 추가해봤어요.16. 이회창은
'07.12.12 10:47 AM (121.128.xxx.124)저도 이회창은 싫어요
이미 지난대선때 차떼기,병역비리로 국민의 심판받았잖아요
5년지나고 나니 국민들기억속에서 차떼기에대한 기억이 없어졌을거라 생각하고 나왔는지
이명박후보 비리에대해 낯빛하나 안변하고 뭐라 하는거보면
뭐묻은개가 뭐묻은개 나무란다는 정말 딱 그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