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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좋아요

방배동 조회수 : 764
작성일 : 2007-12-04 17:40:24
차타고 항상 지나다니다가 연말에 나도 문화생활을 한번 즐길까 해서 남편이랑 일요일에 가 봤습니다.

10년전 웨딩촬영을 여기서 해서인가 오랫만에 가니 많이 바뀌였습니다.

여기저기 볼것도 많고 연말이라 아이들이랑 볼수 있는 공연도 많은거 같아요.

예전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는데 커피 마실수 있는 공간도 많고 커피랑 샌드위치도 아주 맛있었어요.

밖에 풍경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작품구경도 하고  오랫만에 사람들 구경도 하구요.

방배동으로 이사 온 후 마땅히 주변에 갈곳 없다 생각 했는데 가까운데 이런데가 있어 새삼 좋구나 생각했어요

여기 회원님들 주말에 한번 아이들이랑 한번 가보세요.  사진찍으로도 많이 오시더군요.

여름이나 봄에도 좋을꺼 같아요. 저는 아직 아이는 없지만 커피마실때 옆 테이블에 어린딸이랑 엄마랑

공연기다리면서 같이 코코아 먹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사실 많이 부러웠답니다.

좌석에 따라 금액이 좀 다르지만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어요.  

가끔 주말에 아이들과 나들이 고민하시는 주부님들 한번 가보세요.  
IP : 211.187.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4 6:10 PM (211.207.xxx.157)

    거기 콘서트홀 치즈 케잌도 먹을 만 해요,,
    공연 기다리면서 커피 한잔하고 치즈케잌먹고 ...최고ㅎㅎ
    공연보다 그냥 분위기 즐기고 커피 한잔 하시는 분들도 참 많더군요..

  • 2. 여름에는..
    '07.12.4 7:43 PM (218.48.xxx.149)

    더 좋답니다.
    국악원 뒤쪽에 있는 야외무대의 나무로 된 좌석들도 정겹고..무료 공연도 좋고..
    음악 분수쇼도 좋구요

  • 3. ^^
    '07.12.4 9:50 PM (122.32.xxx.149)

    저 방배동 상문고등학교 위쪽.. 거의 남부순환도로 인접한 동네에서 3년쯤 살았었는데요.
    산책코스로 예술의 전당 즐겨가곤 했었어요.
    여름되면 가족끼리 밤산책 나오는 사람 많구요.. 분수도 있고 산 밑이니 시원하고 좋죠.
    저는 그동네로 다시 이사가고 싶어요. 다른것보다도 예술의 전당에 걸어서 갈수 있다는것만으로요. ^^

  • 4. 저도 방배동에서
    '07.12.5 2:05 AM (211.178.xxx.184)

    살다가 결혼하고 성동구로 이사왔는데 다시 방배동가서 살고파요. 예술의 전당도 구경삼아 산책하기 넘 좋고 우면산 가볍게 등산하기도 넘좋고 방배동 천주교 성당-불교쪽에 더 맘이 가지만- 뒤 운동장에서 가볍게 걷기도 좋고 그 뒷 언덕산도 넘 좋고 청권사 산책하며 구경하기도 좋고...살기 좋은 점들라면 끝이 없지요. 성동구는 아직도 넘 정이 안가요. -성동구민 화내지 마셔요-청계천이 가까워 가끔 운동하러 다니기는 하나 예전 방배동 산책하던 길과는 달리 멋지지가 안네요.

  • 5. 와~
    '07.12.5 11:48 AM (59.29.xxx.84)

    저희집이랑 가까운데 사시네요. 저흰 걸어서 한..10분 이예요.
    연결된 우면산도 너무 좋구요. 지금은 겨울이라..좀 그렇지만..한 5월쯤 가면 너무 좋습니다. 도시에 살아도 산이 가깝고 문화생활 즐길곳이 많아서 그런지..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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