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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환승제가 편한가요?~(무식한질문)아...추가!
얼만큼 편한가요??
제가 버스는 안 타고 주로 자가용만 타고 다녀서..버스환승제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언젠가..2년전인가...그때 갑자기 저희 집 앞에 버스환승주차장?비슷한게 생겼더라구요..
환승하면 돈이 더 절약되는건가요???
아..얼마전에 지하철 타고 갈 일이 생겼는데 구간별로 돈을 더 받더라구요.
예전에는 역마다 요금이 있었잖아요...
더 비싸졌던데 이것도 이명박이 한 일인가요???
1. 돈절약?
'07.12.3 10:10 AM (163.152.xxx.46)글쎄요. 어차피 그가격 내고 한번에 갈거 200원 더 오르고 두세번 갈아타는데 별로 모르겠어요.
처음 시행되던날 얼마나 명바기 욕을 해댔는지 지금은 욕도 안나옵니다.2. 절약
'07.12.3 10:19 AM (61.85.xxx.151)여기는 지방이구요. 저는 버스비 한번(800원)내구 시내 볼일 다보구
들어옵니다. 물론 올 때는 갈 때랑 다른번호타구요.엄청절약됩니다.
시간,돈 모두. 저의집은 시내랑 멀지 않으니 가능한거죠.3. ....
'07.12.3 10:23 AM (58.233.xxx.85)처음 시행되던때에 욕하던님?지금 버스타며 욕할일 남아있던가요?
대중교통이용하는 사람에겐 엄청난 발전이지요 .전엔 잘못타도 계산되던 요금
지금은 횟수별계산이 아닌 거리별 계산이니 많이 이용하는사람은 상당한 절약되고
노선겹치지않으니 기사들 경쟁없어져 난폭운전 많이 줄었고 ...4. 짧은일
'07.12.3 10:27 AM (121.152.xxx.107)짧은 일 보고 올때 차비 한번으로 올 수 있기도 하구요.
여러번 버스 바꿔타야하는 경우 (1~2정거장 차이로..) 절약되고...
전 좋던데요.5. ...
'07.12.3 10:37 AM (125.241.xxx.3)저도 부담없이 잘 타고 다닙니다~
너무 좋습니다.6. 음
'07.12.3 10:38 AM (165.244.xxx.243)저는 한일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는 방법은 문제가 있습니다.
뭐든 후다닥 대충대충...다 자기 업적으로 하려고
나라도 그렇게 생각없이 후다닥 말아먹을것 같습니다.7. 좋아요..
'07.12.3 10:40 AM (211.207.xxx.157)편합니다..돈도 많이 절약되구요..
솔직히 이명박이 이건 잘했다고 생각되요..
그리고 요즘 지하철 요금 오르는 건 지하철 공사에서 하는 거 아닌가요,,8. ..
'07.12.3 10:52 AM (121.134.xxx.189)환승제가 제게도 좋아요. 경기권까지 확대되면서요. 더욱더요.
하지만, 제가 탄 택시운전기사분들은 다 욕하더군요.. 길 막힌다구요. 택시 입장에서요.9. ^^
'07.12.3 10:55 AM (211.229.xxx.43)저두 편해요..저희집이 약간안쪽..버스 한대 (아파트앞까진) 그거 타고 두정거장 지나 내려 시내나 (많은 번호의 버스) 타고 볼일봅니다...그러니 저같은 경우엔 절약이죠..귀찮긴 해두..
1시간내 다른번호의 버스 타시면 환승....10. ,,,
'07.12.3 10:56 AM (58.120.xxx.173)환승제 쵝오에요!!!!
11. 지금
'07.12.3 11:05 AM (116.44.xxx.148)저도 대중교통 이용하고, 게다가 마을버스를 늘 갈아타기 때문에 사실 지금은 좋습니다.
실제로 돈도 꽤 절약이 되고요.
그런데, 속내를 알고보면 지금 당장 편한게 문제가 아닙니다.
환승제 실시 이후 버스회사들 운영적자 나는 것, 그걸 세금으로 메꾸고 있는 것, 그것마저도 위태위태해서 (현재 서울시장이 취임후 이런저런 하소연을 했었죠 서울시 예산상태가 본인이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구요) 언제 어떻게 시민들 부담으로 더 크게 뒤통수를 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무리한 실행으로 밀어부친 정책은 나중에 동티가 나게 마련입니다.
안그래도 부쩍 살기 힘든데 걱정입니다. ㅠㅠ12. *^^*
'07.12.3 11:05 AM (116.33.xxx.19)저두 환승제로 버스번호 다 바뀌어서 첨엔 힘들었는데..
적응되니 요금도 합리적이고 좋은것같아요..
뭔가 정리된 느낌...
명박님이 그래도 눈에띄는 성과는 항상 보여주시죠?^^13. ....
'07.12.3 11:10 AM (58.233.xxx.85)지금님?버스는 서민들에게 쓰느라고나 세금 쓰지요 .은행이니 등등 암에프때 수조원대세금으로 회생해서 지금 누구 배부릅니까?지네들이 잘나서 배부른줄 알고 지네들만의 잔치에 여념없고 서민들한테는 동전 교환하나도 목에 힘줘가며 거부하고 ...서민한테 해주는것 뭐 있습니까?
14. 가을해쌀
'07.12.3 11:45 AM (61.39.xxx.26)버스 환승제여..갈아타기가 한번만 가능한건가요?? 아님 여러번?? 몇번까지 가능한건가여???ㅎㅎ 갑자기 궁금해져서요~~답변 부탁드려용~~
15. 글쎄..
'07.12.3 12:16 PM (220.70.xxx.230)결국 버스요금으로 적자난 금액은 서울시에서 세금으로 다 메워준답니다
도대체 *박이가 멀 잘한거죠 ???
세금으로 결국 채워주고 칭찬받고 ???? 눈에 띄는 성과라... 과연 이렇게 정치한다면....16. 가을해쌀님
'07.12.3 12:38 PM (122.128.xxx.137)갈아타기 여러번도 가능합니다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산되니 몇번을 갈아 타느냐는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제가 버스랑 전철을 합쳐서 5번까지 갈아타봤어요 ㅋㅋ17. ....
'07.12.3 12:40 PM (58.233.xxx.85)글쎄님,세금으로 그들만의 배 불려주는것보단 백번 났다고 봅니다 .
18. bbb
'07.12.3 12:43 PM (211.228.xxx.186)여기는 지방인데요 버스공용화 하면서 노선 다 바뀌고 환승제 하면서
오히려 목적지까지 시간 더 걸리고 돌아갑니다.
우리는 그렇게 할 필요없는데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들 많았죠
그렇게 바꾸느라고 들인돈이 얼마인지 ㅉㅉㅉ19. ....
'07.12.3 2:50 PM (211.208.xxx.125)우선 먹긴 곶감이 달다는 속담있죠.
곶감 드시고 다음에 적자 계속 보전해주느라 세금 더 많이 내거나 파업해서 버스요금 올릴겁니다.
지금 당장은 몇푼 안나가겠지만 그 눈덩이 폭탄 맞으시면 울며 겨자먹기로 욕은 누구한텐가 바가지로 하시겠지만 그래도 그돈 내며 다니셔야할겁니다.20. 뭐..
'07.12.3 4:31 PM (211.175.xxx.31)의료보험은 안그런가요?
연금은 안그렇구요?21. 환승 때문에
'07.12.3 4:59 PM (124.54.xxx.58)저는 환승 생기고 많이 불편해졌어요.
집 앞을 지나다니던 노선이 중복 구간 때문에 반토막 길이로 줄어들더니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운행 간격이 넓어지다가 결국은 노선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서울시청에도 항의하고 구청에도 항의했는데
서울시청은 묵묵부답, 구청은 자기 소관이 아니다, 너무 안타깝지만 할 수 없다 하더군요.
저희 동네가 공장 지대 한 복판에 덜렁 있는 아파트 한 동이라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도 소수에 그치고 말아서 어떻게 바꿔볼 힘이 없더군요.
그 전엔 집 앞에서 타고 다니던 노선, 결국 한 정거장 걸어가서 타게 되었네요.
다들 좋다는데 너 하나 불편하다고 불만이냐실지 모르겠지만,
수시로 조정되는 버스 노선을 볼 때 말 그대로 대중의 발이 되어야 할 대중 교통인데
이용객이 줄어들거나 부족한 노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불편함을 감내하라는 것인가 라는 생각에 씁쓸하기만 합니다.22. 으음...
'07.12.3 10:58 PM (58.148.xxx.133)나름 제 전공분야라 한말씀드리자면...
이전의 요금체계가 어쨋든 버스 한번 타면 같은 돈 내던 거였다면
그걸 일정 기본요금을 낸 이후엔 아무리 갈아타도
거리대로 돈을 내도록 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명박씨가 좀 무리하게 급하게 서둘러서 시행한 면이 있죠.
때문에 처음 시행했을때 이런저런 문제들이 많이 터졌었고
지금은 그래도 어느정도 정상화되었지만 운영적자 등의 문제는 완전히 해결을 못보고 있는..
예를 들어 그러면 버스 한번 타도 멀리 가는 사람은 돈을 더 내도록 해야 하는데
기존에 한번 돈내고 기점에서 종점에서 갈 수 있던 시스템에 익숙한 우리로선 불만이 생기고요.
하여튼 자신의 임기내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두려다보니
좀 무리한 감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또 우리나라는 그런 식으로 임기내에 추진을 안할 경우
임기끝나고 그 정책이 계속 이어져나가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저질러놓고 뒷수습을 해나가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듯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