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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누구를 찍는가는 간단한 문제이다.
무언가를 해본적이 없는 사람.
이것은 개인적인 일보다는 정치적인 일들을 뜻한다.
남이 한 일에 대해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한것이라고 떠드는 사람.
자신들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누구나 그런 것이라고 하는 쪽은 빼면 된다.
인터넷을 보면 희한한 논리가 뒷쪽에 숨어서 말만 하는 사람들에 의해 판을 친다.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의 괘를 잇는 사람들은 무조건 빼면 된다.
그들은 전세계적으로 아무도 하지 못하던 시대에 박정희 대통령이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룬것에는
누가 되었더라도 그정도는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반대로 경쟁국들이 더 높은 경제성장에 활황을 이루고 발전하고 있던 지난 5년동안
양극화를 역대 최고로 확대시킨 것 말고는 경제성장률이 최저인것에 대해서는 남탓만 한다.
그 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은 모든 것을 남탓으로 돌리기위해 쪼개기 분열시키기로
국론을 너무나도 분열시켰다.
수백개 신문사들중에서 자유 경쟁을 하고 있는 조중동(인터넷 덕분에 그나마도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는)
탓을 하면서, 독점하고 있는 공중파방송(지금도 신뢰도 1,2위를 타툰다)을 이용한 철저한 정권홍보는
편파적인 독점방송은 모른 척한다.
현명한 국민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을 지지하고 있다. 왜일까 ?
그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던 버스환승제를 성공시켰다.
서울 서민들은 전부 너무나 잘 안다. 버스환승제가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물론 비싼 세금(북에 퍼주는 돈의 수십분의 1도 안되는)이 서민들 편하게 하는데 쓰이고 있다는 것이
배아픈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역대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많은 서민들을 만족시킨
정책이 바로 버스 환승제도 일것이다. 그리고, 세금이 사용되는 이유로는 그보다는 전철과 버스의
교통대란(매년 반복되던 운행중단데모)를 중단시키는 역할이 더 크다.
"청계천 복구"
사실, 사실만 놓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을 했다.
그냥 고가도로 철거하고, 개천을 복개한 일이다. 그게 뭐 대단한가 돈 주고 하는 일인데 말이다.
노무현정부가 도룡뇽인가 뭐 때문에 수천억들인 도로공사를 몇개월 이상 중단한 일을 알 것이다.
간척지 하나 만드는 것도 10년을 끌면서 지지부진한 일들 같은 것은 부지기수이다.
그런데, 5년전쯤에 얼마나 많은 반대가 있었는지 상기해 보면
최근 수십년동안 가장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그 이해관계에서조차 낄 수 없는
서민이라는 수많은 노점상들이 극단적을 반대하던 일이었다.
가장 최고의 도심에서, 주변건물 안전이며, 교통대란이며, 주변 상인들의 반대며
보상비용만도 천문학적인 비용이라며, 도저히 할 수 없다고 떠들던 사람들이
지금 바로 "아무나 할 수 있는 콘크리트 개천 하나 만들었다" 라고 떠드는 바로 그 사람들이다.
이명박은 서울에서의 지지율이 50% 내외이다. 부동층이 수십%인 상황에서 그렇다.
즉, 지지할 사람이 있는 사람들은 70% 이상이 이명박을 지지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는 서울시장을 했던 사람이다.
지역적으로 가장 자유로운 사상적으로도 가장 자유로운 아니, 약간은 노무현파쪽에 가까운
그곳에서 전직 서울시장을 했던 사람이 이런 엄청난 지지를 받는 것은 역대 서울시장중에서도
유래가 없는 최초의 일이다.
한번 서울 사람들이 평가하는 서울시장시절의 업적만 생각해도 이번 선거는 이명박을 찍을만하다.
아니, 나머지 다른 11명 사람을 한번 둘러보면,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누구를 찍는가는 간단한 문제이다.
1. ...
'07.12.3 8:37 AM (125.241.xxx.3)전적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2. 갈수록
'07.12.3 8:38 AM (220.72.xxx.71)가관;
무언가를 해본 일 없는 대신 사기 치고 거짓말하고 비리란 비리는 다 해본 사람을 찍으라는 얘기시군요.
전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그런 사람에게 절대 투표할 수 없답니다. 저런 사람을 지지하면서 우리 아이들한테 너는 거짓말 하지 말고 살아라. 너는 사기치지 말고 살아라. 너는 잘못하지 말고 살아라라고 가르칠 수 있던가요?3. .
'07.12.3 8:41 AM (125.57.xxx.168)맞는 말이구만.. 딴지는 뭐랴... 초등도덕선생 또 시작이구만..
4. .님
'07.12.3 8:42 AM (220.72.xxx.71)사실 님자 붙이기도 아깝긴 하지만.
초등 도덕선생 아니라도 지킬것 지키면서 사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전 그렇게 잘 키우려 애쓴 우리 아이들이 님같이 아무 생각없이 키운 아이들과 섞일 세상 생각하면 끔찍하기만 하군요.5. 이분도
'07.12.3 8:49 AM (220.75.xxx.143)알바시구만,,,
6. 아침부터
'07.12.3 8:56 AM (211.210.xxx.123)정신 못차리는 딴나라 알바 떳네요.
월욜아침부터 재섭게시리....당신이나 많이 찍으세요7. 딴나라물러가라
'07.12.3 9:11 AM (220.125.xxx.155)정말 월욜아침부터 눈이 아프네요 된장....-.-;
8. 딴지..
'07.12.3 9:20 AM (211.208.xxx.125)그래요.
이명박씨는 청계천에서 나온 문화재들-이게 해외관광객들을 더 유치할수도 있고 우리나라의 옛것을 더 잘 알수있었던 그런 문화재들을 자기가 시장할동안 얼른 만들어야한다고 그대로 한켠에 치워놓고 청계천 만드셨죠.
도룡뇽재판을 노무현정부가 수천억 낭비한것처럼 갖다붙이시는데요
이부분에서 확실히 알바 맞으시군요.
그때 재판은 환경단체에서 지x스님(죄송합니다 이름이 기억나지않습니다)이 앞장서서 보호하시겠다고 재판을 내셨고 그런 상황이 생기면 그걸 무시하고 강행할 사람은 '박정희, 전두환,이명박'정도밖엔 없을겁니다.
새만금사업도 재판이 진행되서 공사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그런 상황이 생기면 그걸 무시하고 강행할 나라들은 독재권력국가밖에 없을겁니다.
뭘 제대로 알고 알바노릇을 하셔야지요
그리고 sbs에서 3부작으로 했던 '재앙'이라는 환경프로그램 보셨습니까?
한번도 안보셨겠죠.
그러니 그 도롱뇽재판사건을 저렇게 하찮게 생각하시겠죠.
이명박이 청계천을 진짜 자신의 치적으로 생각했으면 2년정도 더 기다려서 천천히 물길이니 뭐니 다 빼서 제대로 물이 흐르게 했더라면 저는 지금쯤 이명박알바란 소리 들으며 이명박 대통령 만들어야한다고 여기서 떠들고있었겠지만 헛웃음만 나옵니다.9. 요즘
'07.12.3 10:59 AM (222.234.xxx.141)알바비는 얼마나 줍니까?
짭짤~ 한가보죠?
비비큐 장사 잘 됐대요?10. 제이제이
'07.12.3 11:41 AM (123.189.xxx.26)"알바"라...
국민들 절대 다수를 "알바"라고 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진짜 "알바"가 아닐까 싶네요...
위에도 말을 했지만, 이명박이 시장으로 역임한 서울시민들..
지역주의에서 가장 자유로운 서울시민들 중 누군가를 투표하기로 정한 서울사람들
중 70%가 지지하는 이명박을 지지한다.
보통시민 70%를 알바라고 치부하는 "노무현 주의자들 혹은 패배주의자들"의
대통령후보는 철저하게 지역주의에 기대어서도 10%대의 지지율밖에 못 얻는 이유가 있다.
보통사람들 국민대다수를 "노망이 낫다고 하는" 인간들 보다는
위에 알바 어쩌고 하는 인간들이 조금더 인간적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
당신들이 노망이 낫다고 하거나 "알바라고 하는 사람들중에는
당신들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들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11. 옛다
'07.12.3 12:45 PM (122.128.xxx.137)애쓰는데 냉수나 한잔 벌컥 들이키고 가라!
12. 돈~~~
'07.12.3 12:50 PM (220.125.xxx.155)누구처럼 물불 가리지 말구...마니벌어서 부~~~~~~자되세요....알바비 짭짤하답디다 ㅉㅉㅉ
13. 제이제이님
'07.12.3 12:51 PM (218.156.xxx.44)무슨 소리를 하고 계신지, 원글까지는 '다른 생각'이니...하려했는데 댓글에서 '틀린 생각'을 갖고 계신분으로 느껴집니다.
'노무현 주의자 혹은 패배주의자들'이란 표현을 쓰시는 제이제이님은 '알바'라는, 아니 그 이상의 의혹을 받으셔도 억울하실꺼 없으십니다.
말로 꼬리 잡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제이제이님을 알 수 있는건 님이 하신 말밖에 없는지라....
그리고 청계천복구 사업은 모르셔서 저런 글을 쓰신건 아니시죠?
저 또한 이명박을 싫어합니다.
그러한 사람이기에 노무현 대통령을 싫어하는 님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패배주의자니 노무현 주의자니 하는 이상스런 소리를 듣는 다면, 제가 알고 있는 욕을 제이제이님께 다 퍼부어도 괜찮다는 의미겠네요...
'절대'다수인지는 모르는 다수의 지지율...인정합니다.
몇해전 그 다수의 표로 지금의 못난 대통령도 탄생한 겁니다.
다수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표결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14. 어제
'07.12.3 1:28 PM (141.223.xxx.82)어느 글의 댓글을 보니...
중앙 일보를 비롯 몇몇 신문에서 인터넷 여론 조사를 했었더군요.
수천여명이 투표를 했는데요...
문후보가
70~80% 지지율로
1위였습니다.
그런데요...밤 사이
그 여론 조사가
신문에서 아예 사라져 버렸고(여론 조사기간은 12월11일까지 였어요.)
여론 조사 사라지기 직전
누군가가 ...
진행중이던 결과를 캡쳐해 놨더군요.
인터넷을 사용 못하는 사람들도 많기에
그 여론 결과가 공정치 못하다면...
대부분이 일하러 가거나
학교에 가거나...집에 없을 확률이 높은
평일 대낮에
집 전화로
1000명에게
물었는데...그 중에 응답자는 20~30%라는 전화 여론 조사.
이 여론 조사는 공정한 걸까요...?
국민 몇%가 지지하는가에 별 관심 없는데요
님이 50%가 어쩌고 저쩌고 하시길래...
제가 알고 있는 내용좀 적어 봤습니다.15. 아참,
'07.12.3 1:32 PM (141.223.xxx.82)정치 경력이 없는 사람이
정치를 못하거나
잘 할 확률은 최소한
50%죠.
그럼...
거짓말 하고
사기쳐서
돈맛, 권력 맛을 알고 있는 사람이
사기 안치고
거짓말 안 할 확률은
몇%일까요...?16. ..
'07.12.3 2:01 PM (211.187.xxx.42)자기의견하고 다르다고 무조건 알바니 어쩌니 폄하하는 사람도 가관이네요.해놓은것 없이 남 비방만 하는 후보들 질색입니다.잘하겠다는 말 모든후보가 하지만,그런말은 나도해요.나도 뽑히면 잘할거에요.문국현씨가 지지율이 80%란 말은 어디서 나온건지..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문국현이 누군지, 얼굴도 모르는 사람 아주 많습니다.
17. 윗님
'07.12.3 2:17 PM (141.223.xxx.82)18. 날짜는
'07.12.3 2:37 PM (141.223.xxx.82)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 명박씨를 지지하고 있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그 지지자 전부가
마치 국민의 전부인양 원글님이 생각하시는거 같기에
대선 전의 지지율이란건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음을 말하는겁니다.19. 제이제이
'07.12.3 2:41 PM (123.189.xxx.26)제이제이님//
뭔가를 오해 하신것 같은데...
제가, "노무현 주의자, 패배주의자"라고 지칭한 사람들은
자신과 의견이 틀리다고 "알바"라고이야기하는 사람들...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노망난 국민"이라고 이야기하는 노무현정권에서 한자리 해먹던
정치인들을 말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막연하게 "청계천 복구사업"을 마치 무슨 큰 잘못이라도 있는 것 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우수운 일입니다.
객관적으로 보고느끼는 서울시민들의 평가에 대해서는 이미 위에 적어 놓았고요...20. 허걱..
'07.12.3 2:58 PM (211.208.xxx.125)막연하게 청계천 복구사업을~이란 부분은 정말 우습습니다.
그에 대한건 이미 여러곳에서 왜 잘못되었는지 부분부분 짚어놓은 글들이 있습니다.
제이제이님이야 말로 객관성을 갖고 그글들을 읽어보신후에 반론을 하시던지 해주세요.
그리고 저 서울시민입니다.
제남편도 서울시민, 제 가족중에도 서울시민들이 있고 친구들,동기들,및 동호회 등등 아는 이들중 서울시민 많습니다.
종부세도 내고 왠만한 직위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모이면 다 한숨 쉽니다.
만약 2번이 된다면 집값은 올라가니 좋기야하지만 나라가 걱정된다구요.
제가 아는 그 서울시민들이 제이제이님의 서울시민의 범주에는 들어가지않는 소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제가 아는 저랑 직접 얼굴 맞대고 이야기하는 서울시민들은 그렇습니다.
82와서 좀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