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애 업은 여자가 결혼식에 나타났다.

[헷갈려]

어느 날 애 업은 여자가 결혼식에 나타났다.
결혼식인지라 신랑은 평소 같으면 멱살잡이를 했을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모든 처리를 식구에게 맡겼다.

처음엔 모르는 여자라고 발뺌했는데 이미 동거했던거 뽀롱났다.
문제는 등에 업은 애였다.

식구들은 남의 애 업고 와서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결국 DNA 검사까지 했는데 자기 자식이었다.

그런데.
신랑 : "본질은 내 애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내 정자가 저 여자 몸 속에 들어갔느냐이다. -.- "

이제 씨도둑질을 했다고 주장해야 하는데 좀 난감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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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계약서 도장 진짜" 라는 보도에 대한 한나라당의 말바꾸기와
이명박이 "근본적으로 그건 도장의 문제가 아니라,
               가짜 서류이기 때문에 무슨 도장이 찍혔는지는 두 번째 문제"라고
돌려막기하는 기사에 대해서 어느 분이 단 댓글입니다.

[아르제]

후후훗, 재미있는 비유네요
정작 중요한건 따로 있는데 말이죠 ㅎ
누가 만들었는지 기발하네요~

[허거덩]

그 정자가 어떻게 애기엄마 몸 속에 들어갔는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이장춘의 명함은, 이장춘이 책상위에 둔 것을 절도해 갔다고 하면 되지만
씨도둑질은 불가능한데, 애기엄마가 씨도둑질 한 것이라고 어떻게 몰아부쳐야 할까?

[글쎄]

DNA 검사 기관자체가 정치공작이라며
DNA 검사가 잘못된 것이라고 우기지 않을까요?

[나 이명박은]

가짜라고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한나라당 대변인이나 당원들이 가짜라고 한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진실을 은폐하지도 않았고, 그럴 의향도 없었다.

[허거거]

제목보고 진짠 줄... ㅋㅋ

[저 자신도]

내 정자가 저 여자 몸 속에 어떻게 들어갔느냐 그것이 이해가 안 되어 답답한데
홍종국은 삼성일보에 위장증언하고서 바람과 함께 프랑스로 사라져 버렸고
곧 검찰에서 수사결과를 발표할 겁니다.
저는 대한민국 검찰을 믿습니다.

[정답은]

위조신랑이거나 위조정자입니다.

[ㅋㅋ]

센스쟁이!

[위조]

맡긴 도장이다 --> 가짜 도장이다 --> 이면 계약서가 가짜다

사람들이 내다 본 이후 반응

잉크가 가짜다 --> 김경준이 가짜다 --> 사실은 이명박이 진짜가 아니다.. 효~

[후후]

검찰이 5일전 발표한다구 했는데..과연,,과연,,검찰이 어찌나올까
요거이 젤 궁금해 죽겠습니다

[~~]

검찰이 유신시대와 5공시절을 지나며 해온
엄청난 비리와 생사람 잡은일들~~
그로인해 이미 추락할따로 추락한 검찰의 권위

진실은 역사속에서 살아 언젠가는 밝혀진다는 거
사건의 중심에 섰던 검사와 판사명까지
인구에 회자된다는 거~~

[**]

그러거나 말거나 입니다.
일희일비하지 않기로 했어요.
^^

[이상한세상~]

그러나 저러나,, 이래도 당선 가능성 높은 이유는
당췌 이해가안가여~~~

[계약서가]

가짜구요. 김경준이가 완전 사기꾼이랍니다.

[ㅋㅋㅋ]

멋진 댓글이네요.

[일희일비2??]

저두 일희일비 하지 않을거랍니다.
아니 일희일비할 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김경준 입국당시만 해도 검찰이 뭔가를 제대로 할듯한 뉘앙스를 이래저래 풍겼지만
아무리 도장결과가 나오고 어째도 지지율은 그닥 변동없으니
누군들 목을 내놓고 이**이 죄인이다 싶겠습니까??
이**이 정권잡는 그날이 사직서 내는 날 될텐데.

5일발표 기대도 안합니다.
별일 안납니다. 안타깝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