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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가월드라는 곳 아세요?
어쩌다가 지나가다가 저처럼 배가 남산만한 아줌마가 설문조사 하시길래..
응해드렸네요....
아가 월드라고 하는 곳인데..
저도 시간이 없어서 자세히 응해주진 못하고 얼른 기본적인 사항만 기입하고 왔는데..
책 파는 곳인가 보더군요..
며칠 뒤에 휴대폰으로 전화 왔는데..
다짜고짜.. 제이름을 ~씨라고 부르면서 뒷말은 은근히 잘라먹는 식으로 반말을 하더군요..
근무시간이라 전화 오래 못하겠다고 얼른 끊을려고 했더니..
어머 회사 다녔구나...무슨 회사 다닐까..? 궁금하다~~~ 이러더군요...ㅡㅡ;;
그렇게 이야기 하고도 제가 몇번을.. 죄송한데 근무 중이라 전화 받기가 불편하네요...로 양해를 구하고서 겨우 끊었어요...
쉬는 날 집으로 찾아오겠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회사인가요???
인지도 있는 회사라고 해도, 전화 주신분 너무 기분 나빠서 싫어지려고 해요... 칫..
1. 미피
'07.11.28 5:23 PM (218.39.xxx.151)미피캐릭터가 나오는 책 파는 곳 이던데요. 거기 직원들 특징이 열라 친한 척 해서 나중에 책 파는 거에요. 다단계랑 비슷한 형식이더라구요.
그래서 무섭다는... 저 아는 언니는 집에도 계속 찾아오고 그래서 미치는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2. 비싸요.
'07.11.28 5:27 PM (220.121.xxx.135)전집판매와 아이들 학습 교구를 파는 곳이죠.
대부분의 방문판매를 하는 전집회사가 그렇듯이 한번 발길을 시작하면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연락하고 찾아오고 하니 무척 힘들어집니다. 관심이 없으시면 아예 발길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하시고 그분들이 어떤 감언이설이나 흉을 보시더라도 한귀로 흘리면 됩니다.
책이나 교구는 무척 좋아요. 저 아는 분이 아가월드의 책과 교구를 짜르르 구입하면서 빌려읽은적이 있는데... 하지만 가격이 굉장히 비쌉니다.
노아의 방주인가 하는 교구는 백단위를 훌쩍 넘어서죠. 다른나라에선 그리 판매하지 않지만 울나라에서는 무조건 비싸면 불티나게 팔리기에 가격 책정이 아주 높게 되어있다고 하더군요.3. 애기엄마..
'07.11.28 5:30 PM (202.130.xxx.130)오호... 그렇군요...
친하게 보이려구 제게 반말을 했던 건데... 제가 까칠하여 역효과를 낳은거네요..^^;;
그 백단위 훌쩍 넘는 교구 궁금하긴 하지만.. 한번 안면트면 냉정해지지 못하는 제 성격 같은 경우에는 미리 미리 자르는게 상책일 듯하네요... 알려들 주셔서 감사해요..4. ..
'07.11.28 7:24 PM (124.136.xxx.130)헉..10년전 수법을 그회사는 아직도 쓰고 있나보네요 ㅠㅠㅠ
나름 먹히니까 10년이나 똑같은 방법을 쓰는 거겠죠?
저도 당할뻔한 기억이 있어서...^^:(세뇌당해서 350만원어치를 살뻔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