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아케이드에 있는 꽃집, 이용은 어떻게?

[궁금]

어제 서울프라자 호텔에 다녀왔는데요.
델리프자자(빵집) 가는 길에 꽃집을 보게 되었어요.
꽃 종류도 다양하고 또 어찌나 싱싱하던지, 그냥이라도 한 다발 사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뭐든 호텔 가격이 만만치 안잖아요.
그리고 저녁 예식 때문인지 서너명 되는 직원이 꽃장식 준비로 바쁘더라구요.
그런 상황에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그래서 그냥 지나쳤어요.
여기서 궁금증.
호텔 꽃집에서도 꽃다발 판매도 하는 거죠?
그럼 보통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장미10송이 정도를 한 다발로 만들었을 경우)
물론 꽃가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특이하거나 다른 점이 있나요?
(꽃다발에도 세금이나 봉사료가 따로 붙는다거나...)
이를테면 포장 가격이 다르다거나, 일반 꽃집과 다르게 어떤 특별한 서비스가 있는 건지.

[조선호텔]

꽃집의 경우 강남의 잘한다는 집과 비교하면 가격이나 제품이나 엇비슷...작은 바구니에 15만원으로 맞춰달라고 하면 알아서 셋팅해줍니다,세금 봉사료는 안 붙구요,별다른 서비스 없어요...예전에 시장꽃집이 주류일때 호텔꽃집 찾있지만 요즘은 워낙 유럽유학파 플로리스트들이 많아서 (ㅋㅋ)_사실은 고속터미널 꽃집들도 잡지에서 오린 사진 가져가면 똑같이 잘만 만들어줍니다.이름값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