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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시면 도와주세요.

부산 하단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7-11-25 07:43:43
남편로 직장관계로 부산 하단이라는 곳으로 옮길것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곳이 어디쯤인지도 몰라요.^^:
초2 아들하고 같이 생면 부지의 곳으로 이사를 가야하는데
어떤 곳인지,
살기는 어떤지,
분위기 같은 것도 궁금하고
걱정되고 한편 설레기도 하고(고향 떠나는 거 난생 처음^^)
밤새 뒤척이다가 82가 생각나서 여쭤보네요.
도와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할겁니다.
IP : 59.28.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심초
    '07.11.25 7:52 AM (121.145.xxx.252)

    하단은 동아대 켐프스가 있는 곳이고 지금 계시곳이 어딘지 모르겠으나
    살기엔 불편하지 않으실겁니다. 주변도 나름 번화가이고 조금만 나가면
    하구언이라고 하는 낙동강변도 있고요 20-30년 전에는 아베크족이 많이 찿았던
    에덴공원과, 갈대숲이 있고 ... 낙조가 괜찮은 곳입니다.
    요즘은 좀 복잡해요 아파트등도 많고 ...
    가까이 다대포등에서 싱싱한 횟감도 싸게 사고 해물도 많습니다.
    이사오셔서 정 붙이시면 나중에는 떠나기 싫으실겁니다. ^ ^

  • 2. 20년 거주
    '07.11.25 8:33 AM (211.110.xxx.91)

    하단이 있는 사하구에 20년 거주하다 이사했어요.
    1. 수도권에서 오신다면 집값이 너무 싸서 놀라실 거예요. 대표적 거주지는 하구언 근처의 가락타운. 대규모 아파트단지입니다. 그 값에 동아대 캠퍼스 부근의 청구아파트도 유명한 것 같아요.

    2. 차타고 5-10분만 가면 롯데마트 있고, 농산물 도매시장이 있어서 과일 채소 박스째 사다먹으면 되요 (또한 굉장히 저렴)

    3. 하구언, 강변 부근에서 운동하기 최상의 조건.

    4. 지하철 하단역이 있구요 서면 해운대 등과는 너무 멀지만 남포동 등 중간 도심과는 지하철 30분만 타면 되는 거리구요, 또 공항과 가까워요.

  • 3. 위에서 추가
    '07.11.25 8:37 AM (211.110.xxx.91)

    그리고 SOFT FACTOR로는... ^^ 처음에는 무뚝뚝해보여도 사람들이 소탈하고 정감있어요, 참, 하단장에도 구경가시면 재미있겠네요. 뻥튀기도 팔고 이것저것 구경하기도 재미있어요. (하단오거리에 서요. 그 부근에는 병원이 많으니 병원가기고 편하고)

    아직 아이가 초등 2학년이니 그렇게 공부에는 열을 안올리셔도 되겠죠? (아마..?) 왜냐하면 학원,교육 쪽으로는 해운대쪽을 못 따라가니까요. 그래도 나름 유명한 학원들이 그 부근에 몇 개 있을 거고, 대신동쪽(지하철로 15분)에 꽤 유명한 어학원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 4. ^^
    '07.11.25 11:23 AM (125.134.xxx.151)

    20년 거주님^^,,대신동쪽 유명한 어학원이 어딘지 좀 알수 있을까요?

  • 5. 원글입니다.
    '07.11.25 11:59 AM (59.28.xxx.190)

    어머^^ 다들 일찍 일어나셔서 고맙게 답글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반경 몇 km이내만 서너번 이사다녀봤어요.
    쪼그만 뭐 하나라도 사전에 더 알고가면
    좀 나을까 싶어서 이러네요.^^:

  • 6. 이사..
    '07.11.25 11:12 PM (219.251.xxx.149)

    저도 부산으로 이사온지 이제 두달 좀 안되는되요.
    남편이 하단과 한 10분거리에 있는 직장에 다닙니다.
    저도 첨엔 그쪽 주변으로 아파트를 알아봤느데 전세가 제가 알아볼때(8월)는 없더라고요.
    부산 지역이 전세가 많이 없는것 같고 매매는 아주 많아요.

    저도 하단 가락타운도 가봤고, 개금도 가고, 했는데
    전 화명동으로 이사왔어요. 신도시급이어서 대단지 아파트 단지거든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예정이어서 학원가가 좀 많고
    초등학교와 거리가 가까운 곳을 찾으니 여기가 좀 낳더라고요
    하지만 하단과는 자가로 30분은 걸립겁니다.

    울 신랑은 혼자서 고생하며 출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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