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2살....동생은 29입니다.
남친을 소개시켜준다고 합니다.
이런일은 한번도 없었는데.... 많이 좋아하나봐요...
아님 나이가 나이니만큼 숨기고 자시고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건지...ㅎㅎㅎ
자기 말로는 결혼생각을 하지 않다고 하는데....모르겠습니다.
근데...엄마가 많이 반대하세요..
엄마는 그 사람을 만나본적도 없고 성격이 어떻다는 등 동생에게 들은적도 없이...
그 사람의 나이와 직업을 듣고 반대합니다.
돈벌이(?)가 동생보다 덜할테니 그걸 보고 달려든게 아니나며 심한 말도 하세요..
제 동생은 s사에 있구요...5년차인가...6년차인가...그러네요...
그 사람은 동생과 동갑이고 지금은 대안학교 교사라고 하네요... 멀티미디어 쪽이라고...
동생이 요즘, 취미이자 직업을 바꿀 요량으로 시나리오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거기에서 만났답니다.
저도 그렇게만 들었어요... 자세한 얘기는 안하더라구요.. 동생이..
동생이 객지에 나와 살고 있으니...엄마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맞선도 보게하려 하구요....
암튼 우리 신랑과 함께 만날 자리를 마련하겠다는데...어떤 얘기를 나눠야 할까요..
맘같아선 이것저것 신상조사하고 싶지만...동생 체면도 있고... 그렇겐 못하겠죠..ㅎㅎ
전 상대에 따라서 말주변 실력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걱정이 되네요..
욕심을 내자면 그 사람의 됨됨이까지 알 수 있게 되는 대화내용이 있다면......그런게 있긴 할까요? ^^
도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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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남친을 만날때 어떤 대화를 나누어야.....
동생남친과... 조회수 : 236
작성일 : 2007-11-24 08:16:24
IP : 123.215.xxx.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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