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큰애낳고 직장을 계속 다니다가 둘째낳고 집에 있습니다.
집에 있은지 2년5개월정도 되었구요...31살입니다.
학원선생님 자리를 알아보려고 하는데..... 쉽진 않겠지만 찾아보려구요..
물론 대형학원이 아니라...동네 보습학원 정도이지요....
전 학원교사 경험은 없습니다. 대학때 과외정도만 잠깐 해봤을뿐.....
그래서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동네 아는 언니는 저보다 늦은 나이에 학원선생님으로 잠깐씩 왔다갔다하며 돈벌이하더라구요..
역시 경험은 별로 없다고 하는데... 취직이 곧장 되더군요....
그걸 보고 용기내어 저도 하려하는데....뭘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초등 논술이나 수학학원에 문 두드리려고 합니다.
시범수업을 잠깐 시킨다던데....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아는 언니에게 물어보자니...괜히 뭣해서 이곳에 물어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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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선생님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도움좀....
학원선생님 조회수 : 421
작성일 : 2007-11-24 08:01:08
IP : 123.215.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krdnjs
'07.11.24 10:56 AM (59.10.xxx.26)하고 싶으시면 일단 도전해 보십시오. 초등 논술이나 수학 교재를 쭉 훝어 보시면서 자신있는 부분으로 가상 수업을 해 보기도 하구요. 제가 보습학원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 그런지 '잠깐씩 왔다 갔다 하며 돈벌이'한다는 부분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런 마인드로 강의할 수 있는 학원이면 오래 갈 수 없는 학원이며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강사로 채용하는 원장은 싼 임금에 부려먹을 수 있는 사람을 원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님의 아이를 맡긴다면 어떤 사람에게 맡기시겠습니까? 그런 각오로 나서시면 성공하실겁니다.
2. 학원강사
'07.11.24 6:09 PM (124.49.xxx.25)제 친구가 학원을 경영하는데, 젤 힘든게 선생님 구하는 거래요.
잘 가르치는 선생님보다는 성실히 수업해주고 아이들 관리해주는 강사를 선호하더라구요.
작은 보습학원이다보니 메뚜기(표현이 그렇다면 죄송)이 많다보니 학생관리,강사관리가 힘들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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