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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가실때 장사 생각하세요?
옷장사 하는 친구가 여기 옷 싸다고 하니 많이 사와서 팔아 보라 하는데,,,
일단 제 수중에 목돈이 없구요,, 돈이야 얼마 든지 마련은 할수 있지만,,,
근데 외국에서 살다가 들어 가시는 분 보면 본인들 쓸거아님 선물 할거 사가시지 팔거는 안 사가시는거 같은데,,,
일단 제 생각은,,,, 물품은 그릇이 싼데 깨질까봐서 신경쓰여서 싫구요,,, 청바지가 싸요,,, 디젤이 쎌 할때 한 35000정도면 사요,,, 진품이구요,,,한 1-2년 지난거지만 ,,, 청바지 유행 잘 안타잖아요,,
대량은 못할거 같구요 한 몇싶벌 정도 그래서 한 6-7만원 팔면 몇십 남겠죠?
제기 그냥 사서 고생하는걸까요?아님 no7같은 화장품 한 10개? 이것도 한 20만원 남겠죠?
저만 이런 생각 하나요?
이돈 벌어서 엄마 드리고 싶어서요,,,
1. ...
'07.11.24 2:23 AM (163.152.xxx.7)요새 인터넷으로도 외국 물건 많이 주문하잖아요..
직배송이라든가, 전문적으로 외국 물건 관세 안 붙이고 싸게 띄어오는 분들이 많아서요..
그다지 잘 팔릴 것 같지는 않아요..
더군다나 몇 해 전 것이면 우리 나라 아웃렛이나 이태원 쪽으로도 가격 많이 다운 된 것 있을 것 같구요..
디자인이나 사이즈 별로 팔리는 것만 팔리고, 재고가 꽤 남을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개인이 파시는 거면 인터넷이나 아웃렛보다는 싸게 파셔야 할 텐데,
그러면 수익이 그다지 많이 남지 않을 거예요..
들여오는 수고에 비해서요..
화장품 같은 경우는 제가 가입된 화장품 동호회만 해도 수고비 없이 배송비만 받고 외국 나가는 길에 사다주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수익을 붙여 판다면 얼마나 팔릴 지 잘 모르겠네요.2. ^^
'07.11.24 9:39 AM (222.110.xxx.242)청바지 등 의류는 사이즈 문제 때문에 여러 번의 교환, 반품 각오하셔야 할것 같아요.
예를 들어 m 사이즈라고 해도 의류 브랜드마다 제각각 나오는데, 소비자 개인의 치수는 더 다양하니...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지 않는한 괜히 골치 아프실 수 있을것 같아요.
화장품은 그나마 괜찮은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윗분 말씀대로 수익이 많이 나진 않을것 같고요.
대신 원글님께서 현지 정찰가 보다 싼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다면(요즘같은 땡스기빙 세일등을 이용했을 시) 그나마 어느 정도는 이문을 남기실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돈 벌어서 어머님 드리고 싶다는 말에 제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3. ...
'07.11.24 10:20 AM (211.201.xxx.88)아니면 장터에 사진 올리고 판매해 보는 것은 어때요?
물건은 1월에 가져 오는 것으로 하고 미리 주문을 받는 거지요?
물론 그 물건에 반품은 안받기로 미리 약속을 하면 좋을 것 같구요~
그 물건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미리 백화점이나 파는 곳에서 입어보고 사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미국에서 청바지를 많이 사와서 언니들 줬는데 유행이 조금씩 달라서 잘 못입더라구요~
하지만 사스 신발은 잘 신었던 것 같아요~
미국에 버버리도 싸지 않나요?
팩토리 제품을 미리 사진 찍어서 주문 받아도 좋을 것 같아요~4. 디젤은
'07.11.24 10:47 AM (210.123.xxx.64)청바지 중에서 유행을 제일 많이 타는 브랜드라 몇년 된 이월상품은 안 팔릴 것 같아요.
화장품은 스트로베리넷 같은 저렴한 외국 사이트, 면세점 가격과 비교해보시고 그것보다도 싸게 팔 수 있으면 하시구요.
그런데 재고 남는 것 생각하셔야 돼요. 그거 다 팔리는 게 아니라 반 정도 팔리면 잘 팔리는 거고, 교환, 환불 때문에 머리 아파요. 돈 얼마 벌려다가 적자만 나는 경우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