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철동안 생각만 하다가 빨리 실천하지 않으면 잊어버릴 것 같아서
현명하신 82님들께 여쭙니다.
굉장히 친한 언니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언니 남편이 이 제품 대리점을 새로 여셨는데
홍보용으로 몇 대 나온 중에 한 대를 저에게 주셨어요.
(어떤 제품인지 밝히기는 좀 그래요. 혹시 그 언니가 알아볼까봐^^)
저는 굳이 제 돈 내고 사지는 않을 물건이지만,
써 보지 정말 좋고, 60-70만원 쯤 하는 거라서
감사하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도 해요.
그 언니랑 워낙 친분이 두터워서
언니가 그야말로 뭘 바란다거나 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알아요.
그래도 받은 입장에서 제 맘은 그런가요, 어디.
그래서 말인데 도대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그 언니나 저나 부담되지 않을 정도에서 하고 싶은데..
많이 조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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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가전제품을 선물 받았는데, 어떤 답례가 좋을까요?
조언구함 조회수 : 373
작성일 : 2007-11-23 12:22:15
IP : 58.29.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럽^^
'07.11.23 12:23 PM (203.142.xxx.147)선물도 적당한것 좋겠지만 언니 맘은 님가게처럼 홍보해주고 신경써주면 무진장 감사할 것 같아요... 암튼 부럽습니다...^^
2. 원글이
'07.11.23 12:29 PM (58.29.xxx.194)윗님 말씀이 맞는데요...
그 언니랑 저랑 생활반경이 (동네,직장,모임 등..)이 모두 일치하는데다
언니가 저한테 해 준 것이 홍보를 바라는 건 절대 아니고,,(제가 그런 거 못하는 성격이란 걸 알아요.. 언니가)
정말 저를 예뻐해서 해주는 거라..
제 입장에선 기회되면 홍보도 하지만 답례를 꼭 하고 싶어서요.
댓글, 감사합니다.3. 와
'07.11.23 12:30 PM (211.52.xxx.114)부럽네요..전 지금까지 살면서 누구에게 선물?받아본건 생일때밖에 없군요ㅎㅎ
가격이 60~70만원짜리면 10만원안팎에서 선물해드리는게 좋지않을까요..
백화점 한바퀴둘러보세요 답나올듯;ㅎㅎㅎ4. 와
'07.11.23 12:31 PM (211.52.xxx.114)얼마전 백화점 가보니 겨울이라 그런지
장갑 목도리 너무 괜찮은거 많더라구요.. 냄비,후라이팬같은것도
맘잡지않는한 안사게 되는데 선물받으면 좋아하실거같아요5. 아
'07.11.23 1:21 PM (61.73.xxx.224)저도 윗분처럼 주방용품이나 뭐 그런거 구비해서 드릴거 같아요.
6. 스카프
'07.11.23 1:54 PM (123.140.xxx.15)나만을 위한 선물을 받는다면 기쁠것 같아요
스카프 돈주고 사기엔 자꾸 싼것 만 보게되고...
주방용품은 꼭 내것이 아닌것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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