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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8년만에 들어가는데요,
쇼핑도 하고싶고, 가족들과 외식도 일주일에 2-3번은 하고싶고(엄마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사셔서 저 갔을때만이라도 음식준비에서 몇일만이라도 해방시켜드리고 싶어서요), 친구들도 2번정도 만날것 같은데..
어디 여행가거나 그럴일은 없구요.
제 생각에는 200만원쯤이면 충분할것 같은데.. 아닌가요..
비행기값도 너무 비싸고.. 오랫만에 한번 들어갈려니 참 이것저것 선물도 사야하고.. 고민이 많아요..
엄마아빠 용돈도 조금 드리고 올생각하니 200만원은 모자랄것 같고..
한국에 계신 주부님들이나 한국에 최근에 다녀오신분들, 대충이라도 힌트좀 주세요..
참고로 쇼핑은 동대문으로 갈까 생각중이구요, 싸고 이뿐물건 좋아하는 평범한 아짐입니다.
1. 충분
'07.11.21 1:30 PM (147.46.xxx.76)용돈을 얼마 드리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3주에 200이면 충분할 거 같아요. 저도 미국 중소도시에서 일 년 살다가 얼마 전에 들어왔는데요, 전 오히려 미국보단 한국 물가가 약간 싼 거 같아요. 외식도 아주 휀시한 곳에서 하지 않더라도 미국에선 한 끼에 일인당 20불 정도는 들여야 하는데(팁 들어가면 더 비싸죠) 근데 여기선 그 이하로 먹을 수 있고 (아닌가??) 어쨌든, 미국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심 될 듯...
2. ....
'07.11.21 1:30 PM (124.54.xxx.155)아~ 즐거우시면서도 걱정도 많이 되시겠네요..
네..
한 8년간 물가도 많이 올랐을거예요.
피부로 느껴지는 물가는 그렇거든요.
200만원 많다면 많은거구 적다면 적은거죠.. 님이 사용할 수 범위내에서만 지출을 생각하셨음좋겠어요. 그래야 오랜만의 귀국인데 마음의 짐이 덜하겠지요.
가족과 친구와 즐건 만남의 시간 갖으시고
쇼핑도 잘하시고..
전 동대문 솔직히 비추입니다.
물건이야 많지만 옷이랑 신발, 액세서리등. 별로 싸다는 생각 안들어요.
차라리 뉴코아 아울렛이나 마트가 더 낫다 싶네요..3. ^^
'07.11.21 2:16 PM (203.230.xxx.96)3주 계시는 거면 거의 한 달이니까 한 달 생활비는 들 거구요. 외식도 많이 하신다니까 추가 지출 잡으셔야 하구요, 오랜만에 한국 오셨으니까 아무래도 사야 할 것도 많지 않을까요? 200가지곤 많이 부족하실 듯하네요.
4. 3주라..
'07.11.21 3:04 PM (220.75.xxx.223)쇼핑비로 얼마나 쓰실지 그리고 부모님 얼마나 드릴 예정인지 먼저 정하시고, 그리고 1일 경비를 산출해보세요.
외식비용도 정하기 나름입니다. 생갈비를 먹는다면 1인당 6만원도 모자르고요.
걍 비싸지 않은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는다면 1인당 1만원즘 잡으시면 되고요.
좀 이름있다하는 중식당에서는 런치셋트라해도 1인당 4~5만원즘 잡으셔야할테고요.
토다이나 보노보노 같은 씨푸드 부페 평일 점심에 드시면 택스포함 1인당 26000원 정도인가?
시내에서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드시면 1인당 5000~6000원 잡으시면 되요.
알뜰하게 쇼핑하고 먹는다해도 용돈까지 드리려면 제 생각에도 200만원은 부족할듯 싶어요.5. 대충
'07.11.21 5:52 PM (58.140.xxx.86)예산 잡으시고 여유돈을 달러로 갖고 오셔서 외환은행 가서 필요할 때 환전하세요.
저희 올케, 오빠 어제 미국으로 떠났는데 저희 오빠는 2주 있는데 사갖고 간것은 없구
순전히 여기서 쓴 것만 2백 5십만원정도 쓰고 간것 같아요. 올케도 중간에 한번 은행에서
환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