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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여러분 이시라면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선택 조회수 : 642
작성일 : 2007-11-21 12:37:55
애견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집에서 키우는 애견이 3마리 입니다
다른곳으로 보낼수도 없고 보낼곳도 없습니다
아기가 아직 많이 어립니다
이제 백일 지났어요
매일 청소를 깨끗히 한다고는 하나 공기중에 날리는 개털은 어찌할수가 없네요
아기 기관지가 안좋아 질까봐 매일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집은 아파트 이며 친정이 바로 엎어지는 거리에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1.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전세를 내놓고 친정과 가까운 곳에 단독이나 전원 주택을 얻어서 이사를 나간다
마당에 애견을 키우고 아이와는 철저하게 격리를 시킨다 난방비가 가장 걱정이다
2.집안에 동물의 털도 걸러준다는 고가의 공기청정기를 들이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가스건조기도 구입 설치를 한다 (이경우에는 거의 빗내서 해야합니다 ;;)
3.아기가 4살정도 될때까지 아이만 데리고 가까운 친정으로 이사를 한다 친정에 여유방이 하나밖에 없는 경우로 애기아빠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살고 나만 아기를 데리고 간다 물론 애견들은 이집에서 애기아빠와 함께 산다
나는 왔다갔다 하면서 두집살림을 한다 ;;

애견들을 못보내는 이유는 저희부부가 애견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또한 애견들이 저희집의 수입에 한 몫을 하고 있기 때문에 못보내는 것입니다 그러니 무슨 애가 중요하지 개가 중요하냐는 말씀은 하지 말아 주세요
님들 이시라면은 몇번을 선택하시겠어요?
IP : 61.98.xxx.2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1 12:41 PM (222.237.xxx.166)

    1번..빚을 낸다는것도 두집살림을 한다는것도..말이안되고요..

  • 2. ..
    '07.11.21 12:43 PM (218.52.xxx.26)

    당장 빚내서 하더라도 2번이 제일 실현가능하다고 봅니다.
    단독주택이면 난방비 뿐 아니라 솔찬히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당장은 관리비다 뭐다 아파트에 매달 보이는 지출이 있지만 단독주택은 몇해에 한 번씩 목돈을 넣어야 하더라고요 (수리비, 칠하는 거 난방, 냉방 관계, 마당수리 유지 등등..)

  • 3. ...
    '07.11.21 12:45 PM (203.229.xxx.225)

    저도 장모고양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임신 몇주상태라 앞으로 고민이에요.
    태어나면 아기 돌 까지만 따로 사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중...

    선택하라면 1번이요. 두집살림 반대에요. 공기청정기도 못 믿겠구요.

  • 4. ...
    '07.11.21 12:48 PM (124.84.xxx.27)

    2번의 공기청정기가 제 역할을 한다면 2번요.
    1번은...주택은 추워서 어린 아이가 지내긴 아파트가 나은 거 같구요,
    몇층 사시는 지 몰라도 일정 층 이상되면 모기도 없고 여름에도 훨씬 나은 거 같아요.
    3번은 정말 말도 안되구요. 3번을 택하신다면 정말 애가 중요하냐 개가 중요하냐란 말이 안나올 수가 없어요.
    애아빠가 애는 못보고 개만 돌봐야하는 거잖아요..3번은 절대절대 안됩니다

  • 5. ..........
    '07.11.21 1:54 PM (211.35.xxx.9)

    개를 없앨 방법을 포기하지 않고 강구한다...

  • 6. 음...
    '07.11.21 2:00 PM (124.49.xxx.248)

    애견이 수입에 한몫도하고 꼭 키워야 한다면... 애를 친정에 맡기는게 제일인듯 싶은데요...

  • 7. 가을해쌀
    '07.11.21 2:07 PM (61.39.xxx.26)

    아이보다 애견이 더 중요한신가요?? 전 우선은 아기만 생각하고싶네여~~아기가 최우선 아닌지여~~

  • 8. 애견이
    '07.11.21 2:25 PM (124.61.xxx.207)

    1번!!
    무조건 일번이요. 전원주택에 마당있는집으로 이사하시는게 가장좋아요.
    저도 강아지를 너무~좋아하는데...저도 애기가 어려요.
    아무리 공기청정기에 2번은 괜한 돈낭비같고요.이사해서
    애기랑 강쥐랑 격리시키고 강아지도 보내지않고 이게 최고 같아요.
    3번은 너무~말도안되고...사람들이 다고생이네요.
    당장만 바라보지 마시고요.^^

  • 9. 저라면
    '07.11.21 2:33 PM (221.152.xxx.58)

    4번입니다.

    저희 동호회는 애랑 개랑 그냥 같이 키우는 사람들 많아요
    세마리인 사람도 여럿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이해가 안되는군요
    애견관련사업을 한다는 사람이 이런 고민을 한다는거 자체가 좀 그렇습니다.

    동생네도 지금 아가가 23개월 됐습니다.
    세마리랑 같이 살구요
    아무렇지도 않게 잘 살아요.

  • 10. 저두요
    '07.11.21 2:46 PM (125.130.xxx.146)

    개랑 애랑 같이 키우시는 분들 많습니다. 애들 건강하게 잘큽니다.
    그분들이 자식을 덜 사랑해서 그렇게 하는건 아닙니다.
    그래도 꼭 어떤방법을 원하신다면 1번이 가장 좋겠지요.

  • 11. 걱정마세요
    '07.11.21 3:43 PM (121.177.xxx.213)

    강아지 털때문에 기관지 나빠지는건 아니에요
    저희집 강아지 세마리랑 같이 살지만 우리아이들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제친구 깔끔떠는 성격이라 매일매일 쓸고 닦지만 아이들 아토피 때문에 늘 병원 다녀요
    괜한 걱정이세요

  • 12. 글쎄요
    '07.11.21 5:56 PM (58.140.xxx.86)

    저도 미국서 내과 의사샘한테 여쭤봤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그 의사샘도 개랑 뒹굴며 산다고 하더라구요.
    티비에서도 개때문에 아이들이 오히려 면역성이 좋다고 다큐멘터리에서 여러번
    봤는데 그게 다 뻥인가요?

  • 13. .
    '07.11.21 9:05 PM (122.32.xxx.149)

    사람의 호흡 기관이 동물을 털을 통과시킬 만큼 넓지가 않다고 하던데요.
    애견 털 때문에 기관지에 문제가 생길까 하는 걱정은 전~~~혀 필요 없으신 걱정 같아요.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의 태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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