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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말이죠

땡삐 조회수 : 367
작성일 : 2007-11-17 14:34:17
아파트 입주할때 옵션으로 들어있는 서랍식 쓰고 있거든요.
근데 계절이 계절이다 보니 과일이 집에 넘쳐 나는데.... 사과니 단감이니 귤이 냉장고 한가득이라서요.
그냥 두면 상할까봐 바리바리 틈잇는곳은 다 쑤셔 넣어 뒀는데..
사실 우리집 식구 신랑 나 애기 뿐이라 김치도 마니 안먹어서 시댁서 그때그때 먹을 김치 가져다 먹거든요
실은 김치를 넣기 위해서가 아니라
김치 냉장고가 있으면 뭐든 오래 보관 할수있을텐데 하는 생각이들어서.. ^^
근데 한편으로 생각하니 한박스에 만원도 안하는 단감 같은거 요즘 흔해 빠진 무우 같은거 넣어두자고 그비싼
냉장고를 사서 가동해야할지... 고민 스럽네요~
오래오래 두고 먹고 싶은데... ㅋㅋ
사실 별로 필요 없어 지금까진 안샀거든요..
글구 전자제품이야 뭐 늦게 살수록 더좋잖아요~

저라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질문이 유치한가요?
IP : 125.134.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도
    '07.11.17 5:27 PM (219.77.xxx.25)

    전자제품은 늦게 살수록 좋다니요..ㅎㅎ
    님 그건 아마 컴퓨터라든가 pdp나 lcd TV같이 자꾸 업그레이드 되는 종류에 해당하는 말이지 싶은데요..구형은 값떨어지고하니..
    선도가 오래 유지되는거 김치냉장고의 용도에 적합한 쓰임새아닌지요.
    제 친정엄마는 거기 별의별개 다 있어요.
    김치와 과일은 기본 잡곡에 밤에 대추에 두분 사시는데 김치냉장고 세대랍니다.
    김치냉장고 아주 초기에 사신거부터 제가 외국 나오면서 드린것 까지..
    헉 거기다가 양문냉장고 두대..(울엄마 쫌 심하시다~ㅋㅋ)
    저라면 아주 잘쓸것 같은데요.
    김치도 김장해놓고 두고두고 먹고..
    전 지금 너무 아쉬운데요.ㅎㅎ
    하지만 서랍식 벌써 있으시다니 사기도 뭣하고 그러시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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