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12월 원비를 내야할지 고민입니다
솔직히 3달에 90만원이 넘는 원비를 내고 12월 20일정도면 방학하고 3주간 쉬고 개학후에도 2월에는 설이 있고
2월중순에 졸업식을 하면 다시 집에 노니...그리고 특별히 공부하는 것도 없는것 같고 (작년 계획안을 보니)
하지만 안보내고 집에서 놀리면 생활리듬이 깨지거나 하지 않을지 걱정도 되고 졸업식이라는게 아이에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하는 고민과 그러기에는 넘 큰 돈이라서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아이에게 어쩔까?하고 물어보니 "음 잘모르겠어 유치원다녀와서 생각해보고 말해줄께"하고 유치원에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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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유치원 보내야할까요?
고민맘 조회수 : 425
작성일 : 2007-11-13 13:22:33
IP : 219.248.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13 1:32 PM (125.129.xxx.20)단순생각하면 아깝지만 결코 그렇지 않을겁니다...
우리딸 그나이 이맘때 외국에 몇개월 머물러야되서 보내지 않았는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딸이나 엄마나 둘다...
유치원도 사회생활인데 마무리를 잘해야되지 않을까요...?
현명한 판단하세요...^^2. 시작이
'07.11.13 2:51 PM (211.207.xxx.11)있으면 마무리가 있는 법이지요. 유치원도 사회생활인데 돈 아깝다고 마무리를 흐지부지 하는
모습이 과연 교육상 좋을까요? 대학교 등록금은 더 비싼데 여름방학 겨울방학 등록금은
아깝지 않겠어요? 입학식이 있었으면 졸업식도 하는게 좋지요.
불가피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제 생각입니다. 주위에 너무 이런 분들이 많아서요.3. ..
'07.11.13 3:05 PM (211.229.xxx.67)발표회도 있을테고...친구들과 졸업식하고 예쁘게 헤어지는게 기억에 좋지 않을까 싶네요.
구지 부담되시면 유치원대신 미술이나 피아노 학원쪽으로 보내시는것도 괜찮을듯.
초등들어가서도 계속 보낼만한 곳으로.4. 흠
'07.11.13 3:16 PM (122.34.xxx.3)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12월말이나 1월에 이사를 하게 되어서 어쩔까 고민이에요.
셔틀이 안다녀서 차타고 25분쯤 걸리는데 두 아이 매일 데리고 다니기 힘들것같네요.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기는 한데
돈도 아깝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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