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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남편 챙겨먹이는거요,,,

아줌마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07-11-09 12:38:24
36살이구요,항상 피곤에 찌들려 삽니다.물론 직업적이 스트레스지만...
근데 간이 안좋으면 그렇다는데 아이아빠가 2,3년전에 내과서 간기능검사를 했었는데
이상 없엇거든요.그당시도 물론 피곤햇구요.술담배 전혀 안합니다.
원인은 만성피로같거든요.

뭘 먹일까 고민하다 오메가3를 먹이면 좋다고해서 이거먹은지 한달됏는데요,
누군또 홍삼먹이라고 하구.정관장홈삼을 알아보니 착한가격이 아니라서
꾸준히 먹기엔 정관장거 말고 다른걸로 좋은걸로 그래두 가격 착한걸로
며칠전부터 먹이고 잇거든요.
글구 복분자는 우리 아들이 7살인데 오줌을 자주싸서 얼마전부터 먹여봤더니
효과가 좋은거 같아요.밤에두 한번도안싸고 쉬야가 하고싶으니 일어나서 하구
이것도 신랑도 하루에 한번정도 액기스 주고 있어여.
저번에 시어머님이 양파즙을 내놨다고해서 신랑주라구해서 이것도 함께 먹이고 잇는데(이건
이제 다먹어갑니다.)

너무 이렇게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먹어두 되나 싶어서요.물론 딱히 체질에 문제되고 그런 재료는 안니것은
같은데 하나만 먹여야 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비타민같은건 안먹이고 잇어요.

글구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이다보니 도라지청을 따근한 물에 꿀이랑 태워서 아침저녁 주구요.

다른분들은 어떤거 주시는지 궁금해서요...
IP : 221.157.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9 12:42 PM (58.141.xxx.108)

    착한가격이 아니지만..정관장홍삼에 꿀타서 꾸준히 먹이고있네요.
    비타민과 함께..피로가 확실히 없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양파즙은 피로에 별효과가 없다는데..
    이것저것 먹여본 결과 홍삼이 최고였네요.

  • 2. 여러가지
    '07.11.9 12:42 PM (125.134.xxx.183)

    저도 어떨땐 이것 저것 넘 여러가지 먹여서 그래도 되나 하는 의구심이 들때가 잇어요. 종류가짓수가 많아지니 밥먹기도 바쁜데 이것 저것 건너뛰기 쉽상이구요. 그래도 식품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처방전약만 아니면 괜찮아요~ 그리고 드시고 거부감 없으시면 문제 없을듯 해요~잘 챙겨 주시구요~ 발마사지 같은거 많은 도움 되실거 같아요,. 저는 발마사지로 용천 뚫어주거나 따뜻한 스팀 타월로 얼굴 마사지도 가끔 해준답니당~

  • 3.
    '07.11.9 12:44 PM (125.184.xxx.197)

    수삼으로 집에서 직접 만든 홍삼을 꿀에 재운것,가끔 한두번 정도씩 먹이구요.
    호두 꿀에 재운것( 이건 미네랄인가 먼가 모자라서 안면 떨림이 있다길래, 안면떨림 한번 있을때 먹인 이후로 그냥 생각날때마다..) 두세개정도 먹이고,

    저녁마다 스피루리나 먹이고..(4~5알)

    그러는데 남편이 제일 효과본건 스피루리나라네요. 홍삼은 워낙에 제가 드문 드문 줘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 4. 정관장
    '07.11.9 12:57 PM (218.148.xxx.194)

    정관장 홍삼 엑기스 먹고 있는데..
    요건 수저로 그냥 퍼서 잘 먹던데요...
    원래 홍삼은 장복을 해야 효과가 나온데요.
    신랑은 좋다고 하네요.
    복분자도 먹여보고 했는데 홍삼이 더 좋다네요~

  • 5. ,,
    '07.11.9 1:30 PM (210.94.xxx.51)

    저도 정관장 엑기스를 꿀에 타서 먹이는 거 말고는 별로 하는게 없어요..

  • 6. 혹시나
    '07.11.9 2:22 PM (59.26.xxx.51)

    음식을 할때 좀 싱겁게 하시는 편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싱겁게 먹는 분들 중에 피곤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셔서요

  • 7. ..
    '07.11.9 2:37 PM (124.54.xxx.15)

    싱겁게 먹으면 피곤해진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요. 다른분들도 알고 계셨나요?
    저흰 싱겁게 먹지 않거든요. 짜지도 않지만..물론 식당에 비하면 싱거운 편이긴 해요.
    저희 남편도 뻑하면 피곤하다, 졸립다..를 달고 살아요. 워낙에 잠도 많구요.

    홍삼이며 영양제 같은 건 본인이 싫다고 하구요. 돈도 별로 없구요.
    그래서 한살림에서 마가루랑 꿀사서 아침엔 마가루에 우유랑 꿀타서 주고 저녁엔 식사 후 꿀차 따뜻하게 해서 주고 있어요.
    요즘엔 그래도 좀 덜한편인데요. 회사를 옮기면서 아침 시간이 좀 여유로와져서 잠을 좀 더 자게 된 원인도 있는 것 같아요. 요즘엔 밥도 예전보다 좀 더 신경써서 차리고 있구요.

    만성피로가 원인이라면 푹 쉬는 수밖에 없는데 그러질 못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지요.
    그래도 원글님께서 이렇게 잘 신경써 주시니까 좋아질 것 같네요.

  • 8.
    '07.11.9 9:37 PM (58.145.xxx.243)

    홍삼이 몸에 맞던데요.

    위에 언급한 식품들 중 스피루리나만 안먹어봤어요.

  • 9. 우리집
    '07.11.10 12:38 PM (211.33.xxx.77)

    신랑은 요즘들어 수삼이 생겨서 아침에 수삼+우유+꿀가루먹이고.
    저녁엔 홍삼만드냐고 나온 찐물 왜 전기찜기에다 찌면 증류수처럼 받아지는 물있잖요.
    그거랑 홍삼액(친정집에서 제조...친정집은 기계가있어요.) 섞어서 주는데.
    그냥 잘 받아먹어요. 워낙 안먹는양반이라.
    밥은 잡곡을 섞여 먹이려고 요 몇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근데 신랑말론 수삼이 효과가 좋은듯 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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