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중독증에도 건강한 아이 낳으신분 계세요?

도움말씀구합니다. 조회수 : 345
작성일 : 2007-11-09 12:08:33
저는 결혼 7년째인데요. 4살짜리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둘째  임신 7주째인데,, 혈압도 높고, 단백뇨도 나오고,
병원에서는 임신중독증 인것 같다고 검사 해보자고 해서 검사중입니다.
신장내과선생님이  처음 보시더니 대뜸 " 아이 꼭 낳아야 하냐?"
고 하십니다.
눈물이 핑 돌았지만, 아이데리고 함께 병원에 가서 울음을 참아야만 했답니다.
일단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검사중이랍니다.
마음이 너무 불안 하네요.
보통 임신중독증은 임신중반이후에 많이 생긴다고 알고 있었는데,,, 초기부터 생기다니
생각지도 못한일이라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유난히 몸이 피곤하고 힘들었는가 봅니다.
혹시 임신 초기부터 임신중독증 있었는데 건강히 아이 낳으신분 계시면,,,
도움 될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11.176.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같지
    '07.11.9 12:50 PM (203.210.xxx.209)

    않아서 첨으로 댓글답니다..저희 엄마 저가지셨을때 임신중독증임에도 저낳으셨고 신장이 나뻐지셨어요 요즘 저희 엄마 신장기능이 3%밖에 안남으셔서 투석받으시면서 손목에 인공투석 수술중이신데 그제까지 세번 수술하셨어요.그저 조심하시고 신중히 생각하시란 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저희 엄마기 임신중독증으로 절포기 하셨다면 전 지금 존재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 2. 시누
    '07.11.9 3:19 PM (210.106.xxx.180)

    시누이가 임신 중독증이었어요.
    평소떄에는 아무이상 없었는데. 아이갖고선 몸이 많이 붓고. 혈압도 그냥 누워서재도 180이상 나왔었거든요. 게다가 복수에 물이 자꾸 차서 34주에 1.3kg으로 여아를 낳았어요. (제왕절개)
    아이는 작게 일찍낳았지만 요즘은 시설이 좋아서 30주에 1kg만 넘어도 살 확률이 크데요. 지금은 6살인데 무척건강한 편이고. 똑똑하고. 아무문제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아. 태어나서 인큐베이터 6주정도 있었는데요. 그것때문에 입원비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 3. 휴.,..
    '07.11.9 4:14 PM (122.36.xxx.200)

    정말 남일 같지 않네요..
    저희 친정엄마가 절 가지셨을때 임신 중독이셨구요..
    병원에선 뱃속 아이가 딸이면 그 아이가 임신할때 또 임신 중독 걸릴 확률이 높다고 했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첫아이 가지고 병원에다가 임신중독 가족력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절 고위험 산모군에 넣어 따로 관리해 주시더군요...ㅡㅡ;; 그래도 첫아이 건강하게 잘 낳았구요.. 둘째도 지금 32주 건강하게 넘어가고 있어요..

    주위 언니 중 한명은 임신 중독 너무 심해서 40주 못 채우고 중간에 제왕절개해서 건강하게 낳았구요.. 둘째도 40주 되기전에 너무 힘들어서 언니 스스로 병원가서 수술해 달라고해서 빨리 낳았대요.. 둘다 임신 중독 너무 심해서 몸무게가 30키로 이상 쪘었다고.. 그치만 지금은 아이들도 언니도 다 건강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490 <급질> 조리도구 없는 곳에서의 식사 준비 6 간단한식사 2007/11/09 475
363489 이혼하고는 싶은데 엄두가 안나요 10 괴롭다 2007/11/09 1,856
363488 태왕사신기... 16 드라마 빠지.. 2007/11/09 1,418
363487 고속버스 인터넷 예매했는데 소액이 결제되었다고 결제 정보가 왔는데요... 5 고속버스인터.. 2007/11/09 364
363486 변액유니버설연금보험으로 바꾸라는데.. 13 승범짱 2007/11/09 703
363485 노스페이스랑 컬럼비아 검정 고어재킷 어떤게 더 좋을까요?30대 초반 7 고어텍스 2007/11/09 806
363484 지금 계절에 결혼식 갈려면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8 입을 옷이없.. 2007/11/09 778
363483 남편과 아들 소변 앉아서... 22 ㅎㅎ 2007/11/09 1,266
363482 수면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가요? 4 ming 2007/11/09 516
363481 아이가 중학생인데 초등6학년아이가 양맺었다고 문자오는데 2 양맺는것 2007/11/09 1,138
363480 임신중독증에도 건강한 아이 낳으신분 계세요? 3 도움말씀구합.. 2007/11/09 345
363479 해결 방안 좀 알려주세요^^ 1 구조요청 2007/11/09 177
363478 제가 타고난 음치거든요. 9 송년회 2007/11/09 645
363477 펀매 환매후.. 7 ^^ 2007/11/09 1,283
363476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엄마.. 7 콩깍지 2007/11/09 1,286
363475 학원 1시간 늦은 7살짜리 우리 아들 참~ 2007/11/09 337
363474 바베큐 준비--코스트코에서--상황 종료 5 바베큐.. 2007/11/09 921
363473 요즘 아파트나 빌라 천장에 쥐가 있을까요? 그리고 보일러키... 9 쥐에 대해서.. 2007/11/09 4,916
363472 메로 어디에서 파나요? / 코스트코 카드 분실.. 5 .. 2007/11/09 1,195
363471 BRM연구소에 대해...리플 절실,,,, 2 간암 2007/11/09 227
363470 82 님들은 김연아 선수에 대해 관심들 없으세요? 9 연아홀릭 2007/11/09 1,428
363469 광장동 초5학년 수학학원을 소개받고 싶어요. 이수만 2007/11/09 698
363468 부산에 인테리어 업체.. 어디가 좋을까요?? 4 .. 2007/11/09 245
363467 공부못하는 아들둔 부모 8 사랑하는 아.. 2007/11/09 1,891
363466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 뜯어보니(펌) 2 펀드 2007/11/09 1,028
363465 발리 여행하신분 한마디씩좀 주세요.. 15 가보신분 2007/11/09 846
363464 운전자여러분 저 열받았어요. 8 보행신호중 2007/11/09 1,011
363463 아이 어그부츠 사줘도 될까요?? 4 아이맘 2007/11/09 569
363462 강화마루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3 마루 2007/11/09 554
363461 박철-옥소리 사건을 보면서 간통의 증거가 증언만으로도... 6 아리송송 2007/11/09 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