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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드라마 빠지다.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07-11-09 12:23:22
오로지 왕과나만 안빼고 보다가...수,목에 하는 태왕사신기를 간혹 보게 되다 빠져버렸다.

게시판에 문소리가 옥에 티라고들 말해서 그런거같기도하다라고 보았는데...보다보니 자꾸 기하라는 인물에 빠져서 내가 꼭 기하가 된거같다.

문소리가 연기를 잘하는것인지.

어제도 담덕이랑 신당에서 만났을때...기하가 왕을 죽인건 자기가 아니라고 털어놓길 바랬는데...또 다시 오해를 풀지못한체 헤어지더군.

원래 줄거리랑은 다르게...수지니가 아니라 기하랑 담덕이 이루어졌음 좋겠다.

사랑하는 사이인데 무신 전생이고 운명땜에 그리되는 모습을 보니...내가 기하인양 안타깝고 맘이 아푸더라.

예전에 순정만화를 너무 많이 본 탓이야.....배용준 순간순간의 모습들이 순정만화 멋진 주인공같아.

오로지 멋진 남자는 장동건 하나인줄 알았는데...
IP : 116.120.xxx.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9 12:52 PM (116.36.xxx.3)

    특히 어제 방송분이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씬...배용준뿐 아니라 다른 조연들도 톡톡히 한몫씩 해내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헌데 전 보면 볼수록 문소리는 참 이번 배역에는 안 어울린다 싶은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진지하다가 문소리만 나오면 확 깬다는...

  • 2. ....
    '07.11.9 12:56 PM (219.255.xxx.151)

    어제 재미있었죠. 저는 최민수씨 연기가 재미있고 좋아요. 만화책에서 튀어 나온 듯한 실감나는 캐릭터 연기...환타지에 딱이라고나 할까요.

  • 3. vv
    '07.11.9 12:58 PM (211.238.xxx.48)

    맞아요.문소리씨는 목소리가 아니거 같애요.
    목소리가 좀 굵던지, 아니면 부드럽던지...대사가 입에 착착 안붙는거 같데요

  • 4. 루이스
    '07.11.9 1:08 PM (218.48.xxx.180)

    저두요
    일본 아줌마들이 욘사마 욘사마 할땐 왜그러나 했는데요..

    제가 이젠 욘사마 합니다. ^^ 너무 멋져요 ㅎㅎ
    다들 연기도 잘하구요.. 전 대사체도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 5. 저두
    '07.11.9 1:17 PM (203.81.xxx.86)

    그 드라마에 푹 빠져서리...배용준 너무 멋있죠?

    문소리는 혹시 실제로 임신한거 아닌가요? 좀 그런거 같아서요..

    근데 청용의 그 처서(?)인가 백제성주요...첨엔 담덕이 태어난 날 10살이었구..수진의 스승도 그정도 나이였구..하면 둘이 비슷한 나이인데...수진이 스승은 한 50줄은 되보이고 성주는 20살도 안되보이죠?

    어제..담덕이 "내 마음속에 미련이 남아있어 널 찾아왔지만.." 할 때 제 가슴도 쿵딱쿵딱하다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요..제가 기하가 된거처럼요..^^

  • 6. 성주는..
    '07.11.9 1:19 PM (163.152.xxx.46)

    아마도 청룡의 화신에 오래 갖혀있어서 그 젊음도 보존되었나보다 하고 봅니다. ㅎㅎ
    저도 배용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는데 보면서 딱 만화다.. 그러면서 입벌리고 봅니다.

  • 7. 저도
    '07.11.9 1:23 PM (211.49.xxx.158)

    넘 잼나게 보고 있어요. 우악~~^^

  • 8. 윗분,
    '07.11.9 1:23 PM (121.187.xxx.13)

    넘 담덕에게만 집중하셨나요...ㅎㅎㅎ
    청룡의 화신 처로구요, 쥬신의 별이 떴을 당시 현고의 나이는 10살보다는 많은 10대 중후반으로 나와요.
    뭐 그렇게 따지면 수지니랑 담덕이랑 나이가 같은데 화면에선 심하게........ 다르죠...ㅎㅎㅎㅎㅎ
    대여섯살 많은 걸로 나오는 기하와는 인터넷상에서 "이모님"이라고 불릴 정도니..

  • 9. 동그리맘
    '07.11.9 1:45 PM (116.44.xxx.47)

    태사기 넘 잼있어서 수,목만 기달려요~~

  • 10. 저두,,,
    '07.11.9 1:51 PM (121.163.xxx.181)

    기하가 되서 담덕을 기다립니다...ㅎㅎㅎ

    싫어하는 사람중에 하나가 욘사마였는데...

    내가 이리 변해버릴줄...

    일참에 담덕님은 팬들이 더 많아지겠어요~~~^^

  • 11. 처로팬이 되버림.
    '07.11.9 2:41 PM (211.201.xxx.8)

    저번주엔가 다음주예고편으로 투구쓴 처로가 나왔을때 좀 안어울려서 환상이 깨졌다고 생각했는데 수요일,목요일 나오는 처로의 모습은 배용준도 멋있지만 그도 역시 멋있네요.
    그래서 경쟁자많은 배용준보다는 이제 크는 신인인 처로 팬 하기로 했어요
    아직 우리나라말이 익숙치않아서 그런건지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대사가 없이 나오는것도 멋있어요
    외모면 외모, 머리도 뛰어나, 집안도 괜찮아, 목소리도 좋아...좀더 많은 장면에서 처로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되길 바래요.

  • 12. 넘 재밌어
    '07.11.9 3:40 PM (61.104.xxx.65)

    진짜로 태왕사신기 넘 재밌어요 배용준은 나하고 같은 세상에 사는 사람이 아닌것
    같아요 눈빛이 어찌나 가슴떨리게 하는지 진짜 근데 문소리는 분위기 확 죽입니다
    넘 아줌마 같아요 그럼 안되는데 그래서 더 싫어지더라는 그리고 최민수 정말 배용준
    만큼 잘한캐스팅 인것 같아요 어찌나 잘어울리는지 담주까지 어찌 기다리나요...

  • 13. ...
    '07.11.9 5:39 PM (218.53.xxx.127)

    배용준 넘 멋져요....콩닥콩닥

  • 14. ㅎㅎ
    '07.11.9 7:59 PM (122.34.xxx.3)

    저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기하... 너무 안쓰럽구요.
    수지니가 물론 더 젊고 이쁘긴 한데 기하 캐릭터에 연민이 갑니다.
    담덕 물론 멋지구요.

  • 15. 가슴떨려
    '07.11.9 9:42 PM (122.38.xxx.251)

    저두요... 주변에 태사기에 말할 사람이 없어서 혼자 좋아 죽습니다..ㅎㅎ 아울러 같이 떠들고 맞장구쳐줄 사람이 없어서 넘 아쉬워요 주변엔 죄다 노땅 아저씨들분이라...ㅎㅎ 이런 얘기하면 날 이상한 사람 취급하니...ㅎㅎㅎ 완전 사랑해 담덕 배용준 ㅎㅎㅎ

  • 16. 그래도
    '07.11.10 12:33 PM (211.33.xxx.77)

    올백하니 기하 봐줄만 하던데..후후.
    청춘한척 머리풀고 나올땐 참 안습이였습니다. 문소리가 저런역이라니 하지만 갈수록 카리스마 멋있죠.
    발음은 그녀 특유의 발음이라 툭툭 끊어지는듯한.
    나름 좋습니다.

    참고로 처로는..참으로 투구쓰기에 좋은얼굴이어요..ㅎㅎ
    전 처로보다 처로의 가신이였던 아저씨 그아저씨가 참 멋지시던데 하면서 봤어요.
    도대체 어디서 저런분을 모셔왔나하면서 저아저씬 어째 여때 묻혀게셨지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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