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에도 건강한 아이 낳으신분 계세요?
작성일 : 2007-11-09 12:08:33
554814
저는 결혼 7년째인데요. 4살짜리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둘째 임신 7주째인데,, 혈압도 높고, 단백뇨도 나오고,
병원에서는 임신중독증 인것 같다고 검사 해보자고 해서 검사중입니다.
신장내과선생님이 처음 보시더니 대뜸 " 아이 꼭 낳아야 하냐?"
고 하십니다.
눈물이 핑 돌았지만, 아이데리고 함께 병원에 가서 울음을 참아야만 했답니다.
일단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검사중이랍니다.
마음이 너무 불안 하네요.
보통 임신중독증은 임신중반이후에 많이 생긴다고 알고 있었는데,,, 초기부터 생기다니
생각지도 못한일이라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유난히 몸이 피곤하고 힘들었는가 봅니다.
혹시 임신 초기부터 임신중독증 있었는데 건강히 아이 낳으신분 계시면,,,
도움 될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11.176.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같지
'07.11.9 12:50 PM
(203.210.xxx.209)
않아서 첨으로 댓글답니다..저희 엄마 저가지셨을때 임신중독증임에도 저낳으셨고 신장이 나뻐지셨어요 요즘 저희 엄마 신장기능이 3%밖에 안남으셔서 투석받으시면서 손목에 인공투석 수술중이신데 그제까지 세번 수술하셨어요.그저 조심하시고 신중히 생각하시란 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저희 엄마기 임신중독증으로 절포기 하셨다면 전 지금 존재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2. 시누
'07.11.9 3:19 PM
(210.106.xxx.180)
시누이가 임신 중독증이었어요.
평소떄에는 아무이상 없었는데. 아이갖고선 몸이 많이 붓고. 혈압도 그냥 누워서재도 180이상 나왔었거든요. 게다가 복수에 물이 자꾸 차서 34주에 1.3kg으로 여아를 낳았어요. (제왕절개)
아이는 작게 일찍낳았지만 요즘은 시설이 좋아서 30주에 1kg만 넘어도 살 확률이 크데요. 지금은 6살인데 무척건강한 편이고. 똑똑하고. 아무문제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아. 태어나서 인큐베이터 6주정도 있었는데요. 그것때문에 입원비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3. 휴.,..
'07.11.9 4:14 PM
(122.36.xxx.200)
정말 남일 같지 않네요..
저희 친정엄마가 절 가지셨을때 임신 중독이셨구요..
병원에선 뱃속 아이가 딸이면 그 아이가 임신할때 또 임신 중독 걸릴 확률이 높다고 했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첫아이 가지고 병원에다가 임신중독 가족력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절 고위험 산모군에 넣어 따로 관리해 주시더군요...ㅡㅡ;; 그래도 첫아이 건강하게 잘 낳았구요.. 둘째도 지금 32주 건강하게 넘어가고 있어요..
주위 언니 중 한명은 임신 중독 너무 심해서 40주 못 채우고 중간에 제왕절개해서 건강하게 낳았구요.. 둘째도 40주 되기전에 너무 힘들어서 언니 스스로 병원가서 수술해 달라고해서 빨리 낳았대요.. 둘다 임신 중독 너무 심해서 몸무게가 30키로 이상 쪘었다고.. 그치만 지금은 아이들도 언니도 다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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