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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1주인전... 짜증이나고 가슴이 답답해요.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07-11-06 15:42:16
결혼1주년이 이번주말이네요.
뭐 별거 없겠죠.
원래 그런 사람이니깐....

카드한장도 못받고 지날것 같아서
그냥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요.

그냥 언젠가 이혼하면
다 필요없어지는거라고 생각하고
위로하는 내 신세가 불쌍해요.
IP : 125.152.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07.11.6 3:51 PM (125.184.xxx.197)

    결혼 1주년인데, 왜 벌써 이혼을 생각하시나요. 먼저 주지를 시키고 교육을 시켜보시면 어떨까요? 우리 결혼 일주년에 뭐할까..이런식으로요.
    (이미 다 해보셨을려나..)

  • 2. ..
    '07.11.6 3:52 PM (70.104.xxx.152)

    님이 먼저 기념일 챙기시면 되죠.
    받는 기쁨도 크지만, 주는 기쁨도 큽니다.

  • 3. 어제가 일년
    '07.11.6 4:01 PM (211.114.xxx.17)

    저흰 어제가 결혼기념일이었는데요
    예전부터 결혼기념일날 사진을 찍자했건만
    사진관에서 찍는게 너무 비싸더라구요(삼십만원)
    그래서 그냥 둘이 좋은데(?)가서 밥먹고( ㅋㅋ 일년전에 선물받은 호텔부페식사초대권)
    집에 나란히 들어와서 부른 배 부여잡고 잤어요
    임신중이라 뜨거운 밤도 없었네요 ㅋㅋㅋ
    편지라도 써놓을껄 하는 생각도 들던데요
    저희도 선물 주고받고 그런거 없었는데요
    그냥 즐거웠답니다.
    님도 남편이 해주길 기대하는 것보단
    님이 먼저 계획 세우셔서 남편! 따라와~~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우울한 생각 하지 마시구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늘 행복하세요~~

  • 4. ..
    '07.11.6 4:04 PM (59.12.xxx.2)

    먼저 축하해주세요. 생일이 아니고 결혼기념일이잖아요 ^^

  • 5. 근데
    '07.11.6 4:32 PM (220.76.xxx.163)

    저도 여자지만 좀 의문점이 있어요. 결혼기념일에 왜 남자만 여자한테 해주어야 하는건가요? 매해 옆구리 질러서 선물도 받고 밥도 먹고 그랬는데... 요즘 생각하니 좀 미안하네요. 먼저 이번 기념일엔 뭐할까하고 제의해보세요...

  • 6. ...
    '07.11.6 4:34 PM (123.224.xxx.137)

    아직 1년도 안됐는데 왜 그렇게 다 단정지어버리고 내 신세~~~하시나요.
    노력하세요. 노력하고 가르쳐서 선물할 줄 아는 남편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저같으면 한달전부터 결혼기념일 노래를 부를 껍니다.
    다 포기하고 가만히 있으면, 남편 입장에서도 내 각시는 애교도 없고...원래 그렇지 뭐...하지 않을까요
    같이 챙기세요. 진짜 생일도 아니고 왜 일방적으로 받기만 원하시는지.
    10년이 된 것도 20년이 된 것도 아닌데 자포자기한 듯한 모습 별로 보기 좋지 않아요.
    기운 내시고 씩씩한 새댁이 되시길..

  • 7. 그러게요
    '07.11.6 5:13 PM (165.132.xxx.250)

    무슨 사연이 있고 얼마나 특이한 남자와 살길레 그렇게까지 우울하신진 모르겠으나

    재미와 행복은 누가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내 맘 갖기 나름이에요.

    글구, 아무리 부부라고한들, 이심전심일 수 없죠. 내가 뭘 원하는지. 어떻게 노력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지 서로 대화하고, 요청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맞춰가야하는거 아닐까요?

    카드한장, 님이 먼저 써보고, 맛난 음식 만들어 근사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하심이 어떨런지...

    넘 우울해하지마세요! 화이팅!!!

  • 8. 행복
    '07.11.6 5:44 PM (220.84.xxx.37)

    새댁이 그렇게 우울하면 되남,, 다 사정이 있겠지만 나는 50대이니까 지금 새댁의 나이가 부러워,, 좋은 나이에 자꾸 우울해 말고 좋은 기운을 만들어 봐요 ,,신랑도 어두운 각시보다
    밝고 산뜻한 각시가 더 좋아요,,힘내요 새댁

  • 9. 행복2
    '07.11.6 7:14 PM (218.153.xxx.212)

    우울도 습관이에요. 하나하나 따지고 까칠하게 생각하면 끝이 없어요.
    남편에게 기대하지 마시고, 특별한 이벤트를 아내께서 준비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알아주기만을 기대하지 말고 말씀을 하세요. "여보...우리 일주일 남았어요..알죠? 기대하세요. 그날 비워놓으셔야 해요. 제가 멋진거 준비할거에요"이런식으로. 저도 새댁 나이가 부러운 사람이에요.

  • 10. 행복은 만드는게에요
    '07.11.7 10:43 AM (211.194.xxx.118)

    전 갠적으로 행복은 서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부부지간이지만 이번기회에 먼저 결혼 기념일 이야기하면서
    서로 챙겨주시면 더 나을것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 생각날때마다 아이들에게 생일.기념일 주지시키고
    그날만큼은 맛난것도 먹고 행복하게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좀 유치한것도 같지만 서로 안챙기고 오기부리고 있는것 보담 훨~씬 좋으니까요
    먼저 사랑해주세요~ 그러면 정말 내 자신도 행복해져요

  • 11. 두드려라
    '07.11.7 12:43 PM (211.33.xxx.77)

    그러면 열릴것이니라.
    먼저 말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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