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경호르몬이다 뭐다 해서리 플라스틱만만 보면 잔뜩 겁먹는지라
한참 붐일때 락앤락을 비롯하여 모든 플라스틱 용기들은 다 버렸거든요..
식기세척기 쓸때도 숟가락에 플라스틱 쫌 붙은 애들 수저는 않넣고..
이웃들이 보기에 넘 병적이다 싶을만큼 플라스틱을 멀리하며 사는중인데요..
근데 제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꼭 먹는 커피..
애는 플라스틱 커피메이커에서 나옵니다...
플라스틱과 뜨거운거는 아주 상극이라는데 매번 뽑으면서도 걱정걱정..
뭐 스텐이나 그런걸로만 만들어진 커피메이커도 있나요 혹시??
가끔씩 다기라고 하나?? 암튼 찻잔과 거름잔이 같이 있는 잔에 필터넣고 걸러먹기도 하는데
번거롭고 제가 먹는 양도 많아서 감당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냥 좀전에도 커피 내려놓고 기다리면서 글 써봅니다..
님들도 그냥 이 정도는 무시하구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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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뽑을때마다 살짝 걱정되요...
~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07-11-06 15:25:13
IP : 116.122.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7.11.6 3:29 PM (221.163.xxx.101)제 컵을 아예 사서 씁니다.
나와도 바로 제 컵으로 받아먹어요.2. ..
'07.11.6 4:00 PM (211.207.xxx.202)드립식 커피메이커인지,커피머신인지 모르겠지만...
증류해서 추출하는 흔한 커피메이커는 아주 예전에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하여 소동일으키고
후에 자취를 많이 감췄던게 기억나는데요...
우리집도 커피메이커 환경호르몬 파동이후 그냥 치워버렸어요...3. 그냥
'07.11.6 4:36 PM (124.54.xxx.4)저는 도기로 된 드리퍼에 내려 마셔요.
근데 많이 드시면 좀 번거롭긴 하실지도...4. 브라운
'07.11.6 8:39 PM (121.140.xxx.60)브라운에서 나온 올스텐으로 된 커피메이커가 있는데요. 저 그거 사려고 찜해놨어요 ^^*
무지 고급스럽게 생기고 암튼 스텐이라 너무 좋을 것 같아요. 10만원 좀 넘었던 것 같아요.
알아보세요...5. 스텐
'07.11.7 10:08 AM (128.61.xxx.45)스텐 당연히 있지요.
저도 결혼 전 남편이 사놓은 플라스틱 커피메이커 싼값에 팔아버리고 대신 모카포트를 샀어요. 알루미늄이라 스텐처럼 마음이 편하지는 않지만 커피뽑고 바로 세척해서 말려놓기 때문에 괜찮을것 같아요. 스텐으로 나온 모카포트도 있다는데 맛의 차이가 있다고 하니 그 정도는 타협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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