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랫 사랑니.. 고민이예요...
2달 전에 회사근처 치과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때 의사선생님도 사랑니 빼라고 했었는데..
그때는 큰 대학병원가서 빼라고 하셨든요..
신랑이 그때 대학병원 예약하자고 할때 귀찮아 미뤘는데..
오늘 저의 평소 게을음을 절실히 후회합니다..
전화로 예약하니 1달은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T.T
오늘 이가 넘 아픈데... 1달이라뇨..
며칠 시댁일등으로 많이 피곤해서 잠시 아픈거라고 스스로 위로하긴 하지만..
신랑이 정한 천부적 엄살꾼인 전 넘 괴롭고 걱정이 앞서네요..
오늘간 동네병원에서는 직접 뽑아준다고 하는데요..
새로생겨서 시설이 좋은것 같기는 한데..
사람도 넘 없고 구석구석 충치치료도 넘 꼼꼼하게 권해주시니 살짝 의심도 되고..
지난번 회사근처 병원에서 들은 얘기도 있으니 그냥 동네에서 뽑아야 하는지 걱정이 되네요.
이는 아픈데.. 대학병원은 넘 오래 기다려야 하고..
동네병원은 확실한 믿음이 가지 않구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랫 사랑니 빼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1. 루이스
'07.10.29 5:31 PM (218.48.xxx.180)전 걍 동네의원에서 위 사랑니 2개, 아래 사랑니 1개 뺐어요..
다행히 삐툴어지지 않고 잘~ 났지만 자랄때마다 살짝 아프고, 썩어서 뺐습니다.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거나.. 꼭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연륜이 있으신 동네 의사선생님께 빼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어떤 상황이신지.. 상담해보고 결정하세요.. ^^
빼기전엔 두렵고 빼고나면 하루종일 아프긴하지만.. 속은 시원~ 합니다. ㅎㅎ2. 전
'07.10.29 5:34 PM (125.129.xxx.105)동네병원에서 위아래 두개 같이 뺐어요
원래는 아래사랑니가 아파서 빼려고 갔다가
간김에 위에 사랑니도 안좋다고 빼라고 해서 뺏어요
마취해서 아프지도 않았고 몇년이 지난 지금도 괜찮아요 탈 없어요3. 4개
'07.10.29 5:40 PM (121.182.xxx.44)전 사랑니 4개 모두 개인병원에서 뺐어요. 1/1/2
삐뚤게 나지 않은 경우구요.
어떤 병원은 뽑지 말고 그냥 놔둬라 어떤 병원은 뽑아라 그러던데 가끔씩 잊을만 하면 욱신욱신 통증이 심해서 그냥 뽑아준다는 병원에서 뽑았어요.4. ..........
'07.10.29 5:41 PM (61.66.xxx.98)하나는 동네에서 하나는 종합병원에서 뺐어요.
둘다 삐뚜루 나거나 누운건 아니고 제대로 났는데 썩었고,
음식물이 끼면 은근히 아파서 동네서 뺐어요.
종합병원은 임플란트 하면서 마무리 작업할때 빼야한다고
담당선생님이 구강외과 예약해주셔서 뺏고요.
저도 뺄결심 할때까지 여기에서 물어도 보고,
다른글 죄다 검색해봤는데요.
결론은 운인거 같아요.
종합병원가서 고생하고 뺐다는 분들도 계시고,
동네서 쉽게 뺐다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인 경우도 많이 계시고...
전 동네서 뺀거는 빼다가 중간에 부러져서 예상보다 오래걸렸고요.
종합병원에서는 30분 예상했는데
마취하고 얼마있다 3분도 안되서 뎅강 하고 뭐가 철판에 떨어지는 소리가
나기에,'아니 벌써?'하면서 끝났네요.
너무 쉽게 빼서 의사선생님께 확인할 정도로요.5. 저두
'07.10.29 5:44 PM (125.177.xxx.166)사랑니 동네 치과에서 뺐는데 하나두 안아프고 생각보다 비용도 만원미만 이였어요.
저두 사랑니때문에 많이 알아봤는데 아주 심하게 삐뚤게 난게 아니라면 잘 알아보시구 동네에서 하시는게 고생도 덜하고
여러가지로 좋다고들었네요.. ^^ 저두 전혀후회없구요.6. 쪼야
'07.10.29 6:22 PM (220.85.xxx.106)엑스레이 찍어보고 삐뚜로 나지 않았거나
신경을 건드리지 않는 상태라면 동네에서 빼도 되는데
위 경우에 해당되면 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