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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어렵네요..^^;
9월은 안됐구요.
그래서 10월에도 노력을 했어요.
헌데 저랑 남편은 연애를 좀 오래 했고.
결혼하고서는 계속 피임을 했던터라
이런 경우엔 또 바로 안생길수도 있으니
2세 계획을 할거면 좀 더 노력하는 것도 좋다고
82회원님들이 조언을 해주셔서 그렇게 하리라
다짐을 했건만 그게 또 쉽지가 않은거에요.^^;
남편은 평일에 일이 늦게 끝나고 또 출근이 빨라서
평일에 피곤해 하는 편이지요.
저도 맞벌이라.. 하지만 저는 괜찮은데 남편이 피곤해서
10월에도 배란기 앞, 뒤 일주일을 두고 노력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단 그렇게 하질 못했어요.
그리고 제가 평소 생리주기가 참 똑같아요.
사람마다 바뀌기도 하고 저 또한 바뀌기도 하지만 한동안 똑같다가
어쩌다 일년에 한번 월말에서 월초로 바뀌던가 하는거 외엔
항상 비슷해요.
거의 월 말 일주일 정도가 시작이거든요.
헌데 저번달에 항상 하던 26일이나 27일 보다 빠르게 시작했어요
23일날요.. 하필 추석 시댁 내려가는데 시작한거죠.ㅎㅎ
그래서 조금 날짜가 앞당겨 졌나보다..하고는 이번 10월 달도 대충
그 기간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23일도 소식없고 2-3일이 더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는거에요.
그러다보니 혹시? 하는 생각이 막 드는 거 있쬬.
많이 노력하진 못했지만 혹시 ...싶은거요.
또 이번에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던터라 제 날짜에 해주었음 좋겠다했는데
소식 없기에 기대를 약간 했더니..
결국 여행 시작날 또 오시더군요..그분이..
왜 그분은 꼭 제가 뭘 하려고만 하면 오시는 걸까요? ㅎㅎ
추석때도 제발 다녀와서 찾아오라고 했건만,, (물론 항상 하던 시기로 보면 다녀와서 할 날짜였거든요)
헌데 딱 내려가는날 시작하질 않나.
이번에도 그냥 저번달 하던 날 하겠지..했더니
아무 소식없어 기대만 심어주고 결국 여행 시작날 하구요. ㅎㅎㅎ
얄미운 그분~. ㅎㅎ
저 11월엔 좀 더 노력하려구요. 남편에게도 그러자고 약속했어요.
정말 아이를 낳지 않을 거 아닌이상은 제 나이도 있고 하니 (30살 ^^;)
좀 더 노력하자구요..
11월엔 잘 될 수 있도록 화이팅 해주세요~^^;
1. 어뭉
'07.10.29 5:21 PM (125.184.xxx.156)저기 님 힘네세요 님 글 보지도 못하고 전 셋째 가졌다고 글올렸네요
제 주위에도 님처럼 그랬는데 연연생으로 줄줄이 낳았어요
그러니까 님도 화이팅하세요 스트레스도 안좋으니가 마음편히 가지세요 화이팅!!2. ^^
'07.10.29 5:23 PM (211.104.xxx.108)울신랑은 아무리 피곤해도 하자합니다..
남편분도 그만큼 기다리시는거면 좀 더 노력을하셔야겠어요
님도 노력해서될일은 아니니깐요 힘내세요^^3. 청웅사랑
'07.10.29 5:25 PM (61.39.xxx.200)어쩜 저랑 너무 같아서.. 허걱하고 놀랬습니다.
병원에 함가보시죠?
저도 병원을 쭈~~~~욱 다니고 있지만..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약도 무지 많이 먹었구요.
상황은 님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배란일에 배란이 잘 안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힘내시고.. 열심히해서 성공하시길,,,,,,4. ,,,
'07.10.29 5:28 PM (222.237.xxx.98)산부인과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생리는 꼬박꼬박해서 배란이 안되는 경우일수도 있어요..
가시면 질초음파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정확하게 배란 언제될지 알고 숙제하는 날도 알려 주거든요..
이렇게 하면 거의 3달 안에는 되던데..
가신김에 자궁경부암 검사도 한번 하시고.. ^^5. 원글
'07.10.29 5:44 PM (218.147.xxx.46)헌데 전 2세 계획하고 시도한지 딱 두달이어서요..^^;
9월하고 10월요.
사실 9월도 그렇고 10월도 그닥 열심히 노력하진 못했어요.
10월은 더욱 그랬구요..
그래서 좀 더 노력해보고 병원을 갈까 생각중인데..^^;
저흰 부부관계 일주일에 한번 할까 말까 해요.^^;
평일엔 남편이 피곤해해서 평일은 좀 힘들고. 그래봐야 주말이니..
보통 일주일에 한번으로 보면 되겠네요.
10월도 그런식이어서 좀 노력을 못한 편이었지요.
다른 분들이 2세 계획하면 적어도 배란기 앞 일주일 뒤 일주일동안
이틀에 한번 정도씩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못했어요.
11월 한번 더 노력해보고 그 다음 병원가서 검사 해보려구요..^^;6. 먼말이
'07.10.29 5:50 PM (210.210.xxx.96)더필요하겠어요
원글님 아자앚파이팅요!!!
꼭~~~~~~~~이쁜아가 낳으실꺼예요,,ㅎㅎ7. 담달1년..
'07.10.30 1:02 AM (59.20.xxx.44)다음달이면 결혼 1년이네요..결혼과 동시에 아이는 생기는건줄 알았더니..아니더군요..
위에 셋째가지셨다는분..부러워요..그 아기 나한테 오면 잘해줄수 있었을텐데..뭐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드네요..삼신할미께 어떻하면 우리집 주소를 가르쳐드리나~~고민..고민..8. 그
'07.10.30 1:25 AM (210.4.xxx.50)배란테스트기 파는거 있어요
임신테스트기처럼 소변으로 검사하는 거니까 병원가기 싫으시면 이용해보세요..9. ..
'07.10.30 10:32 PM (125.176.xxx.20)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서른살.. 결혼한지 3년 되었는데.. 아직 아가가 없어요.
주위에선 저보다 늦게 결혼한 친구들 다들 애엄마 되고 있어서 이젠 맘이 조급해지려고 하네요.
지금은 잠깐 건강상의 문제로.. 당분간 아가 생각을 접어야 하지만
그래도 내년엔 꼭 아가 엄마가 되려고 맘 먹고, 건강부터 챙기고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도 지금은 속상하지만.. 그래도 건강한 엄마가 되어서 건강한 아가를 낳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님은.. 건강하시니까, 꼭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