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친하게 지내는 여인이 있는데 입이 거칩니다.
성격도 괜찮고 경우도 있고 사리분별 분명하고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는것인지 같이 다니는 저까지 민망할때가 많습니다.
본인 스스로를 잡X이라고 자주 칭하고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은 보통 조져 놓겠다 등등
제일 깼던것은 짧은 치마를 입고 지나가는 여자에게
저게 잡아 먹히려고 저러고 다닌다. 여기서 완전히 확 깼습니다.
(남자가 저런말 했으면 다시는 상종 안했겠지요)
저는 듣기 너무 거북하고 싫은데
제가 공주과도 아니고 여리고 여린 스타일도 아니지만
너무 거슬리네요. 제가 오버하는것은 아니지요???
말좀 순화하라고 말해줘야 할까요?
사실 나이도 저보다 많아서 이래라저래라 하기도 좀 그렇거든요.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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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거친 여자...
...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07-10-24 21:16:23
IP : 59.11.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
'07.10.24 9:21 PM (125.177.xxx.100)저라면 친하게 못 지낼 거 같아요...
2. ^^
'07.10.24 10:07 PM (203.130.xxx.234)깜짝 놀라 당황하는 표정을 한 1년간 자주 보더니 저랑 있을 때는 나름 조심하더군요.
사람은 좋은데, 참 그 거친 혹은 걸진 표현으로 원글님과 같은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현재는 순화가 많이 되었죠. 한 3년째 되다보니3. 성격...
'07.10.25 3:36 AM (121.163.xxx.185)충고도 안먹혀요...
습관적으로 내밷는 말들....
고치긴 힘들어 보입니다...
그냥 거리를 두고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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