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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버킨백이 진짜 1000만원이 넘나요?
1. 네
'07.10.24 9:51 AM (61.66.xxx.98)그 가격이면 싼 편입니다.
악어가죽으로 만든것은 2억이 넘는것도 있네요.2. 원래
'07.10.24 9:53 AM (71.156.xxx.76)아주 아주 비싸서 영화배우들이나 들고 다닐 수잇고
주문해놓고도 한참씩 기다려야 하는 백이네요.
제일 싼게 아마 7천불 서부터 윗님 말씀대로 악어가죽은 2만불이 훨씬 넘는것까지 있습니다.3. 답글이
'07.10.24 9:55 AM (211.47.xxx.98)많이~ 달릴 것 같다는 ^^
기사 퍼왔슴다 ~
[그 빽이 그 빽 아니에요]
2007년 10월 23일(화) 오후 5:53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이명박후보 부인 에르메스백 명품 논란..켈리백 vs 버킨백]
국정감사장이 때아닌 '명품논란'에 휩싸였다.
대통합민주신당 송영길 의원이 23일 국회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 부인의 것이라며 1000만원대 명품백을 공개, 명품백 감사장이 됐다.
송 의원은 이날 경기도 수원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열린 6개 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수백억대의 재산가인 이 후보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낸 건강보험료는 월 1만5000원에서 2만3000원정도인데 이해할 수 없다"며 하늘색 에르메스 가방을 들고 이 후보와 함께 걷고 있는 이 후보 부인 김윤옥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송 의원이 제시한 사진에는 이 가방의 가격이 1080만원이라고 쓰여있다.
송 의원이 공개한 사진속 명품백은 '명품중의 명품'으로 꼽히는 에르메스의 켈리백이다. 업계에선 '에르메스 켈리백 블루진 칼라'로 불린다.
에르메스 백은 돈만 있다고 살 수 없는 '명품 중의 명품'으로 통한다. 돈을 지불하고도 한참 동안 기다려야 한다. 인기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에서 극중 인물인 사만다가 헐리우드 스타 루시 리우 이름을 몰래 도용해가며 이 백을 구하려다가 발각돼 망신을 당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다. 에르메스백을 드는 여성에게 '에르메스의 여인'이라는 별명이 붙는 것도 이때문이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스캔들을 일으킨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해외에 다녀올 때 주로 에르메스 제품을 선물한다해서 그녀도 '에르메스의 여인'이란 별명을 얻었다.
에르메스의 가장 대표적 백은 '버킨백'과 '켈리백'. 이 후보의 부인 김윤옥씨가 들고 있는 켈리백은 모나코의 왕비이자 영화배우인 그레이스 켈리가 자주 들고다녀 그녀의 이름을 따 켈리백으로 붙여졌다.
버킨백은 프랑스 여자 가수 버킨의 이름을 땄다. 버킨은 켈리백이 열고 닫는데 불편하다고 지적했는데 에르메스측이 이를 받아들여 새로운 스타일의 백을 만들었다.
켈리백은 버킨백에 비해 조금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의 느낌으로 '정장'에 더 맞는 스타일이라면 버킨백은 좀더 실용적이고 편한 디자인이다. 이때문에 '유행의 전도사'로 불리는 젊은 할리우드 스타들은 격식있는 켈리백보다 스타일리시한 버킨백을 더 선호하는 편.
이 후보 부인 김윤옥씨가 들고 있는 백은 '켈리백'이다. 송의원이 국감 현장에서 내놓은 사진은 같은 블루진 칼라의 '버킨백'이어서 에르메스 백이지만 엄격히 말하면 이 후보 부인의 백과 다른 종류다.
가격은 600만원대부터 2억원까지 천차만별. 에르메스 코리아 관계자는 "에르메스백은 사이즈나 가죽 소재에 따라 가격이 모두 다르다"며 "이 때문에 사진만 봐서는 이후보 부인이 들고 있는 켈리백의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에르메스백은 보통 1000만원대인 만큼 이후보의 켈리백도 비슷한 가격대로 추정된다.
올해 새 단장을 마치고 오픈한 신세계 명품관에 들어선 강북 유일의 에르메스 매장에서 가장 비싼 백은 1억9400만원으로 악어 가죽에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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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기자 behapp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박희진 behappy@4. 위에
'07.10.24 9:58 AM (211.47.xxx.98)기사 퍼온 사람인데요.
편견 갖고 보지 않으려고 해도, 온라인 포털의 줄서기는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아침에 분명 이 뉴스 봤는데, 지금 윗님 글 보고 찾으려고 하니 네xx에서는 아예 검색불가,
다른 사이트에서도 한참을 찾았네요.
그리고 켈리백 하나 든게 뭐 그리 문제냐고 하시겠지만.
사실 저 이분들이랑 같은 교회 다니거든요.
이 가족들 아주 많이 봤는데, 절대~! 서민은 아니지요 ^^.
저희 엄마 말씀이.. 저렇게 돈 많은 사람이 자꾸 써 줘야 돈이 돈다고 하지만
차라리 저는 이장로님이 대 놓고 정책을 분명히 밝히셨으면 좋겠어요.
사위에게 선물 받아서 가격도 모른다는 그 말씀이 오히려 옹색하게 느껴지네요.5. 궁금이
'07.10.24 10:00 AM (211.219.xxx.78)참, 제 주변에는 에르메스 백 든 분들 진짜 많은데... 원래 돈이 많은 분들이긴 하지만, 정말 다시 보입니다.
6. E.Z.
'07.10.24 10:02 AM (222.238.xxx.4)왜 의료보험을
월 1만5000원에서 2만3000원정도 내시는거죠?
이렇게 내는 게 맞는 건가요? @.@7. ..
'07.10.24 10:08 AM (123.109.xxx.213)예전 CSI 뉴욕 에피에서도
살해된 피해자 집 첵크하며 요원중 한명이 "이 가방이 **오토바이 한대값이값이란 말이에요?"
하던 장면이 있었어요8. ㅎㅎ
'07.10.24 10:09 AM (211.229.xxx.83)보아가 에르메스 벌킨 핑크인가?? 뭐 삿다고자랑할 정도엿죠
한 3000정도라던데
황신혜는 색깔별로 몇개있다 그러고
비싼 줄은 알았지만 2억이라니???
어떻게 가방한개 가격이 지방 웬만한 아파트 한채값도 더하나요??
조금 만들어 희소성이 있으니 그런거겠지요9. E.Z.님
'07.10.24 10:30 AM (211.239.xxx.27)보험료 충격적이었죠..ㅡㅡ;
위법은 아니라지만. 쥐꼬리만한 월급받는 저도 45000원 넘게 내거든요.
소유하고 있는 건물 관리인 다섯명인가를 직원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월급을 99만원쯤 받는걸로 신고하여 13000원 가량의 직장건강보험료를 냈다고 하더라구요. 그 건물 임대수익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말이죠.10. E.Z.
'07.10.24 10:37 AM (222.238.xxx.3)아, 직장의료보험으로
본인의 직장 월급이 99만원이라서 13,000원씩 내는 거군요?
이건 29만원 영감이랑 맞먹는 수준이네요;;11. ...
'07.10.24 10:53 AM (222.237.xxx.44)대통령 영부인 되기도 참 힘들겠습니다... 돈 많아도 맘에 드는 백도 하나 못 들고. ^^
울 나라의 에르메스로 보이는 99퍼센트가 짝퉁이니까 그냥 짝퉁이라고 하시지....^^
중국제라고. ㅎㅎㅎㅎ12. 오늘
'07.10.24 11:44 AM (211.42.xxx.61)섹스 앤 더 시티에서도 사만다가 에르메스 버킨백 사려고 했는데 돈도 돈이지만 5년을 기다려야 한대서 루시 루 이름을 팔았다가 망신당했는데... 그렇게 대단한 가방인지 몰랐어요
13. 아하하하..
'07.10.24 5:59 PM (203.248.xxx.223)"29만원 영감"에 한참 웃었네요.
14. 오오 그가방
'07.10.24 6:05 PM (122.128.xxx.127)저도 오늘 아침에 섹스 앤 더 시티에 그 에피소드 나온거 봤어요
사만다가 루시리우 이름 팔아서 산 에르메스 백
6개월이라고 했던가? 기다리는 시간이 ㅋㅋ15. 에르메스백
'07.10.24 7:52 PM (203.90.xxx.38)2억 3억하는 백도 많더구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