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구입과 전세 어느게 맞을까요?

[아파트 고민맘]

결혼한지 6년 다 되었고 아직 전세지만 아파트 구입할 돈 많이 부족하네요
여긴 부산이고 아파트 2억 정도라 쳐도 8천 정도는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요즘 같이 이자율이 높을땐
좀 더 기다려야겠지요?

올 가을 집을 사겠다 했는데 대출이자가 너무 높아서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주위 사람들 보면 척척 대출 좀 받아가면서 아파트 잘 사고 평수 늘려가는데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입니다..

앞으로 아파트 값 떨어질까요?


2-3년 있다 아파트 구입하는거 그게 더 맞겠지요?  에궁.. 스스로 자문 자답합니당....

[미래예측]

앞날을 어찌 예측하겠습니까 허나 좀 힘들드래도 다달이 대출이자 갚을 능력만된다면 요즘 지방에 미분양도 많다던데 조건 좋은걸로 분양 받는것이 낫지 않을까요? 전세는 오래 살아도 늘푼수가 없어서서리....

[부산이면]

다들 말리시던데요. 이자랑 원금을 갚으실 여유가 있으시면 몰라도 대출비율이 너무 높은것 같아요. 서울쪽이라도 절대 적은 액수가 아닌데.. 부산쪽 부동산경기면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네요. 조금더 모아서 차라리 분양받는쪽을 택하심이 어떨까요?

[음...]

혹여 가족 연봉이 2,000만원 이하라면 무주택 대출를 받아 보세요.
연 5,2%로 변동금리라 하더라도 3년에 한번씩 이자 변동이 있는터라 거의 변동이래봐야 0,몇대에서 오락가락 이랍니다.
최고 1억까지 대출 가능하구요. 무주택 기간 상관 없이 되니, 저 같으면 전세 전전하지 않고 내집 차고 앉을것 같네요.
부부 두분이 주택 소유가 첨이라면 최초 주택마련 대출도 저금리로 가능한데, 전 해당사항이 없어서 거기까진 잘 모르겠구요.

[.]

8천 대출이면 한달 이자가 50만원 정도 될텐데.. 감당하실 여유가 되는지요?
그리고.. 대체로 대출 끼고 집을 살때는 집값이 오를 경우 예상되는 수익이 대출 이자보다 클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부산의 경우 부동산 침체라 들었는데요..
대출을 8천씩이나 받아서 집 사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일년에]

일억,이억씩 오를곳 이라면 사세요.
하아....대출이자 아무리 올라도 집값오르는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 더군요.

이자가 아무리 높다한들 집값 쫒아가지 못하더라구요.

[부산이면]

전세로 하세요.

[제 생각도]

부산이면 집 사는 게 큰 메리트는 없을듯 보입니다.
게다가 8천이나 빚을 내야 하는 상황이면..
좀더 지켜보심이..

[부산은]

그냥 전세사시는게 돈 버시는거예요...
아주 특별한 일이 없는한... 이제 한국의 대표적인 노령화 도시이죠...
여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