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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붙들고 사는 남편..결혼8년내내..

8년동안자기개발 조회수 : 4,719
작성일 : 2007-10-08 18:48:08
결혼 8년차입니다.
직장다닐때.. 매번 회사 일배운다고.. 주말엔.. 공부한다고..
그러다가 고시공부한다고.. 회사 그만두고.. 3년정도(부부 합의하에)
고시공부 떨어져서... 회사 다니면서..
계속 자격증 취득, 영어학원에..
지금은 기술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마루에서 혼자서 큰 소리로 영어공부합니다.

남편 착하고 성실합니다..
그런데.. 너무 답답합니다.
돌 던지지 말아주세요,
배 불러서 하는 소리라고...

끝이 보이지 않는 공부!!!
물론 연봉도 조금 올랐습니다.
하지만 고시공부 한다고 3년 직장을 그만두어서..
그 여파가 너무 크더라구요,
36세이구요, 월급은 세후 350-370 정도입니다.
차도 없구요,

남편 늘 놀러가자고 이야기 하지만..
바쁜 사람 데려가는 것 편치 않코..
놀러가도 책 가져가는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재미가 없지요,
저는 집에서 하는 일입니다. 재택근무구요,
차라리 남편이 재테크공부를 했었다면,, 아마 큰 부자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진짜 열심히 살지만, 그 만큼의 댓가가 따르지 않는 것 같아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남편도 물론 답답하겠지만..

재테크 한다고 주식 좀 하더니.. 돈만 까 먹어서..
잘 나가는 서방님 보더니.. 당장 팔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2천만원 가지고.. 몇시간 챠트 보더니.. 여기 저기 주식 사더니만,
몇칠만에 320만원 까 먹었답니다.
남편은 자기를 믿지 않았다고.. 아직도 절 원망합니다.
그대로 놔 두었으면 됐다면서...

이야기가 두서 없어 졌네요,,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글이 길어졌습니다.


IP : 222.233.xxx.18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남편
    '07.10.8 6:55 PM (86.156.xxx.98)

    허억! 제 남편 얘기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저희집은 8년동안, 주말나들이가 구립도서관입니다.-,.-
    공부하는 아빠 만나러, 애들 데리고 면회갑니다.
    현재는 그 공부병을 버리지 못해
    이역만리타국에서 나름 유학생활중입니다.
    야쿠르트 한개 못사먹는 지지리고생중이지요.
    근데요, 아직도 끝이 안보여요.
    답답해서 미칠지경입니다. 학비로 은행대출만 1억입니다.
    생활비도 은행대출, 아마 몇천 나오겠죠.
    저희집 같은 집이 또 있겠어요.....
    전요, 제가 이렇게 살줄 몰랐어요......
    절보고 위안 삼으세요....
    은행의 봉이 지나가다 위로 드립니다....

  • 2. 책책책
    '07.10.8 7:30 PM (121.139.xxx.12)

    책만 보는 남편....그건 남보기엔 좋지만
    같이 살아본 사람만이 아는 은밀한 고통 중의 하나입니다.
    남편 책볼때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보면 또 남편 책 보고 있고....
    잤냐고 물어 보면, 잤다고 한마디...또 책보구...
    저희 부부는 책에 얽힌 숨막히는 비화도 꽤 간직하고 있어요.

    여행갈때도 책 한가방 기본이구요.
    아이들이 아빠 비밀가방 이제는 다 알고 있습니다.
    여행가서 읽을시간 없으면 베고 자는 용으로도 씁니다.

    그래도!!! 좋은점 한가지
    그렇게 책 좋아하는 저희 남편은
    아이들 공부는 정말 잘봐줍니다.
    학원숙제, 학교공부, 시험준비,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논술....
    하하하하~~ 아이들 공부는 과외비 한푼 안들이고 다 맡깁니다.
    이제까지 남편 책 읽는 사이 저 혼자 방방거린 댓가 다 뽑고 있어요

  • 3. .
    '07.10.8 8:03 PM (58.103.xxx.71)

    맞아요, 남보기엔 부럽부럽하지만 그거 골프과부 낚시과부 그런거랑
    하나 다를바 없어요.
    남편이 신혼초 2년만 공부한다더니 17년째입니다.
    갈수록 공부 양이 늘어납니다.
    나이는 먹고 머리는 안따라주니 더욱더 공부하는 시간이 많죠.
    고1인 우리 아들보다 더 열공해요.
    어디 가면 꼭 책 넣어가고,
    심지어 해수욕장 가서도 책읽습니다.
    친정 가서도 한귀퉁이 차지하고 책읽고,
    보기 싫을때 많아요.

  • 4. 그 공부병이
    '07.10.8 8:11 PM (59.150.xxx.89)

    남편이 아니고 아들, 딸한테 걸렸음
    얼마나 좋겠어요.

  • 5. 취미
    '07.10.8 8:31 PM (211.224.xxx.130)

    저도 제 남편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책싸가지고 놀러 다니는건 기본이고(안봅니다.)
    토익,토플,에다 신혼에는 기술고시,
    지금은 몇년째 기술사 공부하고 있습니다.
    직장이 안정적이여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맘 편히 놀러가지도 못하고 공부하는데
    방해 될까봐 집안일 시키지도 못합니다.
    가끔 짜증 날때도 있지만 그냥 취미생활
    이겠거니 하면서 도 닦습니다.

  • 6. ...
    '07.10.8 8:41 PM (222.238.xxx.117)

    정말 그런 병은 남편이 아니라 아이들이 걸렸으면 좋겠네요. 학생기간 동안만요..^^

  • 7. 여기도
    '07.10.8 8:41 PM (220.76.xxx.41)

    근데 저희 집은 와이프인 마누라도 같이 그 병이네요
    남편 계속되는 시험,시험, 공부 공부.. 이젠 유학이 다가와 있고..
    전 저대로 공부병에 걸려서 뭐 좀 하다가 아이때문에 미루다가..
    돈벌려고 또 미루다가.. 당신땜에 내 공부가 안된다고 마구마구 원망하고 싸우고..
    돈은 돈대로 없고.. 빚에다가 공부 끝에 훌륭한 타이틀 얻었지만 그간 뚫린 적자 메우려면
    한마디로 한숨만 나오고.. 그렇죠 뭐..

  • 8. ㅋㅋㅋ
    '07.10.8 10:25 PM (220.70.xxx.143)

    우리집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우리집보다 좀 짧긴하네요.

    제 신랑은 올해로 17년째입니다. 물론 처음 7년은 저도 석박사과정하느라 똑같이 바빴고요.

    그래서 그 후 10년동안 신랑이 공부한다고 엄청난 연봉도 마다하고 과감하게(?)

    백수로 공부에 전념한다고 할 때도 끽소리 못하고 참았습니다.

    드뎌 올해 그 생활 청산하고 자격증 가지고 개업 준비 중입니다.

    사실 저 아직까지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제 사회적 지위(?) 때문에 어디가서

    신랑 백수라고 이야기도 못하고 그저 공부하는 사람이라 말하면서도 혹시 누군가

    알게되면 어쩌나 조마조마하며 자존심 상하는 일도 많이 당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날아갈 것 같습니다. 님도 언젠가는 저와 같은 날이 있을 겁니다.

    신랑이 그래서 그런지 신랑 주변 분들은 보통이 10년 이상씩 공부한 40대 중반의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다행이 지금은 모두들 사짜 붙는 자격증으로 개업하고

    연수입 수억대를 자랑합니다.

    사실 다른 것보다는 공부의 끝이 훨씬 좋긴 합니다.

    그리고 저희 친정엄마 말씀처럼

    딴짓한다고 돈갖다 버리는(근데 수험서 값도 장난 아닌데 ㅠㅠ) 것 보다는 백배낫지요.

  • 9. 목수
    '07.10.9 12:50 AM (203.170.xxx.14)

    공부하는거면 그래도
    25년동안 무협지.
    아이디도 운령, 푸하하하.

    이제는 그냥 좋게 봅니다. 저 집중력으로 나를 섬세하게 쳐다 보았다면 으악 못살지요.

  • 10. 전 조금 다행
    '07.10.9 12:53 AM (123.212.xxx.168)

    연애때부터 남친이 회사다니며 전문자격증 시험을 준비했습니다.(연애 별로 못했습니다.) 결혼하고 신혼 때도 퇴근 후 한밤 중까지 공부했습니다.(바로 임신한데다 엄청 시골이라 아는 사람도 없고 외로웠구요.) 1차 바로 합격하고 1년은 회사 그만두고 공부했습니다.(제가 대신 애기 맡기고 회사다녔습니다.) 합격하고 저도 회사 그만 뒀지만 남편이 한밤 중 퇴근에 공부할 때 주말마다 다니던 학원서 강의까지 하더군요. (수입은 많아도 평일 휴일 구분 없이 밤낮 애들하고만 지냈습니다.) 요새는 개업하고 접대 등으로 더 늦습니다. 한번도 제대로 된 여행 가본 적 없네요. 여행이라고 가도 늘 시부모님들과 함께. 누군가 편안한 40대를 위해서 힘든 30대를 보내야 한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그래도 소소한 행복이 있어야 한다는데.. 이제는 좀 느긋한 한 때를 보내봤으면 좋겠습니다.

  • 11. 여기도 있어요!
    '07.10.9 10:25 AM (220.77.xxx.64)

    저희는 사십넘은 결혼 8년차.
    제 남편도 주말은 항상 책가방메고 도서관으로 가죠.
    예전에 경험했던 고시생 스타일로...
    그 덕에 아이는 도서관과 책을 많이 좋아하게 되었지만,
    제게까지 수험생(자격증취득 강요)이기를 강요하여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습니다.

  • 12. 부럽다고
    '07.10.9 12:42 PM (121.156.xxx.56)

    생각했는데... 울 신랑은 책하고 웬수지간입니다. 15년을 같이 살았지만 책한권 읽는거 못봤습니다. 어쩌다가 책 좀 읽어보라고 앞에 내밀면 한장도 못넘기고 졸고 있습니다.
    정말 짜증납니다. 애들앞에서 본보기는 못될망정 방해는 하지 말아야지... 코고는 소리가 기차화통보다 더 크게 들립니다. 열 받을때는 정말이지 한대 쥐어 박고 싶습니다.
    울 신랑을 제외한 집안 남자들 손에서 책 들고 있습니다. 너무 부럽다고 하면 그 집의 아낙네들이 눈 내리깔고 은근히 자랑아닌 자랑하더라구요... 근데 이런 불만도 있군요...

    하지만 제 눈에는 아직도 부러워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인간 믹서기같은게 있어서 울 집 남자와 반반씩 섞어놨으면...

  • 13. 아이들은
    '07.10.9 4:44 PM (121.139.xxx.12)

    아이들 공부하는 분위기 형성하는데는 큰 도움이 됩니다.
    아빠가 공부방에서 둘 다 데리고 책 읽습니다.
    책이나 신문 읽은거 토론도 시킵니다.
    저랑 달리 아이들은 별 불만 없구요..
    아이들이 아빠가 책, 신문, 엄마 순서로 좋아한다고 놀립니다~

  • 14. 가지가지
    '07.10.9 5:06 PM (58.225.xxx.166)

    이런 고충이 있는 가정도 있군요
    82쿡 회원중 미스들이 보면
    또 시집가기 싫다고 한숨 쉬겠어요 !!
    내막을 모르면
    듣는 사람은 자랑으로 오해하겠네요 ㅠㅠ

  • 15. 진짜 숨막혀!
    '07.10.9 5:42 PM (59.10.xxx.41)

    제 남편은 뭐 시험공부도 아닌데, 그냥 책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딴 집 남편들은 그런 사람 많지 않은것 같아서 나름 무지 열받는 중입니다. 여기 오니 그래도 몇몇 분이 계셔서 위로가 되네요.
    뭐 자격증 시험공부라도 되면, 아깝지나 않지요.
    제 남편은 주말마다 대형서점에 가서 자기가 읽고 싶은 책 팍팍 사가지고 옵니다.
    대략 한번에 대여섯권 정도 사들고 와서는 좌우간 밥 먹을 때 빼고는 주야장창 읽어 재끼니....이것도 안당해본 사람은 그 고충 모릅니다.
    말이 좋아서 애들 본보기가 된다 는 둥 어쩌구 하지, 유일하게 놀아줄 시간이 주말밖에 없는 위인이 주말엔 책 읽는다며 꼼짝을 안하니 전 숨이 다 막힐 지경입니다.
    아무리 좋게 보아줄래도 정도가 있어야지 이건 뭐 눈만 뜨면 책을 읽고 앉아 있으니....이건 낚시나 뭐 그런 취미보다도 못한 것 같아요.
    낚시는 나갔다가 돌아오기라도 하지 이건 집에 틀어박혀서 책보느라 애들이 옆에서 나가자고 안달을 해도 듣는 시늉도 안해요.
    그런데 제일 짜증나는 건 오히려 우리 애가 읽어달라는 책은 안읽어줘요. 자기 책 봐야된다고...
    남들은 좋은 취미라고 하지만 책에만 빠져사는 취미는 정말 괴로워요.
    진짜 얄미운 취미예요.

  • 16. 리미맘
    '07.10.9 5:47 PM (125.138.xxx.238)

    에효~ 제 남편보다 더한 사람들도 많군요. 위로를 받아야할지...
    저도 책땜에 많이 싸웠어요. 하지만 놀러갈때 가지고 가는 수준은 아니구요.
    한마디로 노는 법을 모른다고나 할까요?
    근데 시댁에 가면 시아버님도, 친정에 가면 친정아빠도 맨 책만 보십니다. ㅜㅜ
    옛날부터 친정엄마도 아빠가 책만 보는거에 질려했었는데 시댁도 똑같더라구요.
    저... 시댁가면 같이 책 봅니다. ㅡㅡ;;;
    식사하고 차 마시면서 조금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다들 책 하나씩 들고 조용~합니다.
    울 아빠는 자기가 볼 책만 있는데 시아버님은 다방면의 책들을 수집광처럼 사들이시니
    저도 볼만한 책들이 많이 있어요.
    남편은 시간이 조금만 나면 책을 보는 스타일이지요.
    밥 차리는 동안, 잠들때까지, 화장실에서도... 등등~
    일에 치여 끙끙대면서도 논문 쓴다고 밤새고 지난 달에 논문끝내고
    어느새 러시아어 공부한다고 책을 보더라구요.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다섯살짜리 딸래미 그 덕인지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책만 보고 있는 사람... 참말로 별롭니다.

  • 17. ...
    '07.10.9 6:32 PM (219.241.xxx.57)

    여기 글을 읽다보니...저희 이모부가 생각나네요..
    저희 이모부...복잡한 가정사때문에..대학 포기하고 공고나와서 바로 공무원 취직햇어요..
    이모랑..결혼한 후부터..그 못다한 향학열이 올라서..
    전문대 졸업하고..또 4년제 편입하고..대학원가서 석사따고...
    일이랑 공부를 같이 했으니...얼마나 힘들었겟어요..
    그때 같이 대학 다니던 저희들이 이모부보고 정말 챙피할 정도였지요..
    그렇게 힘들게 공부하는데도...장학금타고..저희는...등록금 다 다니고 햇으니 말입니다..ㅠㅠ
    게다가 각종 자격증은 물론이와...기술사 자격증을 3개나 땄으면...
    이모부의 대단한 노력은 알만하지요..
    결혼전엔...이모부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싶었는데..
    결혼을 해보니...
    이모속은 어땠을까 짐작이 갑니다..
    남편...책본다고 잠시만 문닫고 있어도 왜 이리 답답한지...(저랑 안 놀아주니깐요...^^;;;)
    저희 이모도 결혼해서 ...거의 생과부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또 없는 형편에...이모부 등록금 대느라...속도 많이 상했을꺼구요...
    그래도...아이들이 이모부를 보고 자라서인지...
    학교도 일류대 가더라구요...진짜..방송용으로 그 흔한 과외한번 안 하구요...
    저는...남편이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만 딴다고 해도..몸이 근질거릴것 같아요..
    주말 나들이 못해서..저..참 속없죠...ㅎㅎ

  • 18. 원글님
    '07.10.9 8:29 PM (121.134.xxx.53)

    아이들 생각하면 나중에 남편께 감사해야 할 거예요.

    아빠가 공부 하는 집의 아이들이 정말 공부 잘 하더라구요.책도 좋아하고..

    앞으로 10년간은 감사할 일 남았다 생각하시고, 남편이 좋은 취미생활 한다고 생각하세요.
    술 먹고, 쓸데없이 친구 만나 돈쓰고, 밖으로 나도는 것보다 훨씬 좋은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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