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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입주아줌마 보통 얼마 드리나요? ㅜㅜ

워킹맘 조회수 : 992
작성일 : 2007-10-08 16:56:05
저희 맞벌이고. 아이가 7살, 2살입니다..
아이들 둘다 순하고 착하고요^^
집은 강남쪽 30평대구요..
지금 한달 4번 다쉬시고.. 130 드리는데
이거 작은건가요?

한달 2번쉬면 140드린다기에 맞게 드리는거 같은데..
자꾸 좋은 조건의 다른집 이야기가 들리나 봅니다..
아줌마들끼 만나면 나쁜이야기 보다는 좋은쪽 이야기만 들리는가 봐요..
제 주위에는 저처럼 드리는 집이 많은데..
정말 재벌이나 전문직집에서는 많이 받나봐요...

이제 둘째도 크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도 보내야하는데...
아줌마 비용을 십만원 올려드리는것도 참으로 부담스럽네요...

어떤가요???
시세를 알아야 협상?을 하니까요..
서로 좋은게 좋은건데 감정 상하는 말은 하고 싶지 않고..
어렵네요..


IP : 210.216.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8 5:20 PM (222.238.xxx.117)

    강북에 사는 시누는 110만원 드리고 한달 두번 쉬는데요. 돌쟁이와 네돌된 아이 둘 있구요.
    35평이구요.
    지금 그 아주머니가 정말 괜찮으시면 모를까.. 자꾸 돈 갖고 투덜대는분 계속 모시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여기 저기 비교해보고 자기가 조금 받는다고 투덜거리시다가도..
    막상 그만두시라고 하면 그제서야 더 있게 해달라고 붙잡는 아주머니도 있다고는 하더라구요.
    아기가 2-3돌때까지는 입주 아주머니 있어야하니.. 그때까지만.. 어떻게 버텨보시든지요
    직장 있으면서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드시겠어요.. 신경쓸일이 많네요..

  • 2. .
    '07.10.8 5:22 PM (222.238.xxx.117)

    참.. 저희 시누는 적게 드리는편에 속하는것 같아요.
    시누집 아주머니가 주위 아주머니들과 교류가 없어서.. 잘 모르시는것 같기도 하구..

  • 3. 저희는
    '07.10.8 5:43 PM (121.134.xxx.111)

    강남, 80평 복층 빌라구요. 다섯살 두 살 아이가 있어요.
    저는 전업주부이고, 아주머니가 청소와 빨래, 두 살 아이 맡아 주시고 계세요.
    부엌일(음식)은 전적으로 제가 합니다. 한 달에 네 번 쉬고 140 드리네요.

    둘째 한 달 때 오셨는데, 가정집이 처음이신 분이라서 130에 시작했어요.
    집 평수 고려하면 저렴하게 시작한 편이죠. 1년 지나서 10만원 올려드렸구요.
    추석, 설 때는 보너스 조금씩 챙겨 드리구요.

    제가 결코 많이 드리는 편은 아니네요..아는 집은 150, 160도 드리니까..

    저희는 빌라라서 다른 아주머니들과 정보 교환할 일이 별로 없는데다가, 저희 아주머니는 그렇게 돈 따지는 분은 아니라서 일은 조금 서툴러도 그럭저럭 서로 참으며 살고 있네요..^^;

    어쨌든 입주 아주머니는 서로 불편한 점 너무 많아서, 둘째 네 살경 놀이학교 갈 무렵에는 나가시게 하고 파출부로 바꿀 생각이에요. 참고하시라고..

  • 4. ..
    '07.10.8 7:15 PM (220.117.xxx.86)

    작년에 둘째 한달째 130에 처음 오셨어요.
    한달 네 번 쉬고요.
    아무래도 아가가 갓난둥이라 일이 힘드실 것 같아 130에 시작할 수 밖에 없었는데
    아이가 두돌만 넘어가도 120에 시작해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1년 지나고 나니 좋은 조건의 집의 유혹을 받으시길래10만원 올려 드려 현재 140만원 드리고 있어요.
    한달 네 번 쉬시고 빨간 날 다 쉬고 추석, 설, 어버이날, 크리스마스 네 번 보너스 10만원에 가끔 선물에 음식에 에휴~ 맞벌이하면서 아이 둘 키우기 넘넘넘 힘듭니다.
    그래도 제가 육아, 살림에 스트레스 안 받으니 그 댓가를 지불한다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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