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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덕틸 드셔보신중

리덕틸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07-10-05 23:18:39
밤에 폭식이 장난이 아니라서.. 리덕틸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불면증과 짜증이 밀려오는 증상이 있다던데..
저의 경우 그렇지 않아도 불면증과 짜증증세가 심각한 지라.. 그러면 곤란하거든요.
혹시 드려보신분 있으신가요?
IP : 59.6.xxx.1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0.5 11:26 PM (220.75.xxx.15)

    잠이 안와요.
    그게 1달간 새벽 3시마다 깨고 피곤한데도 푹 자질 못해 얼굴만 쾡~해지죠.

    더 최악인건 1달 잠 못자고 뺀 3키로가 다시 1달도 안돼 원상 복구 되는거요.

    그렇게 2,3번 먹다 지금은 종근당 걸로 바궜는데 차라리 이게 잠도 잘 오고 저에게 맞는거 같ㅊ네요.
    저녁만 안 먹어도 괜찮거든요.
    저도 밤마다 미쳐서....
    커피와 카카오 식이 섬유 스틱가루분말도 파는데 병행해서 먹어 보세요.
    많이 안 먹는거에 비해 변이 잘 나오네요.
    도움이 될듯...

  • 2. 윗님...
    '07.10.5 11:30 PM (218.52.xxx.250)

    원글은 아니지만 저도 원글님과같은 상황인지라 이것 저것 해볼까 고민 중이거든요
    커피와 카카오 식이섬유 스틱 가루분말 이라고 하셨는데 좀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안될가요
    밥량 줄이려다가 보면 저녁 되어서 못 참아 도루묵 되네요

  • 3. 처방의
    '07.10.5 11:36 PM (69.159.xxx.99)

    리덕틸의 효과가 좋은건 사실이지만,
    효과나 부작용은 복용하는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효과가 좋은 경우엔 매우 좋고, 아닌 경우엔 아주 별로인 경우도 많아요)

    직접 처방도 해보고, 제가 직접 복용도 해본 경험상,
    같은 사람이 복용해도 효과가 차이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장기 복용시 내성이 생기긴 하지만, 내성과 관계없이도 효과가 차이날 수 있어요)

    그렇게 부작용이 빈번한 약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의 상담을 받아보시고, 일단 한달 드셔보시는 것도 권유해드릴만 해요.
    (문제는 가격이죠... -_-)

    하지만, 야간의 폭식이 문제가 되신다면,
    수면패턴이나 생활패턴의 개선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그런 부분까지 약이 해결해주진 못하니까요.
    의사의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 4. 유경험자
    '07.10.5 11:44 PM (211.176.xxx.164)

    저도 먹어봤습니다.
    1. 직장다닐때 분만휴가 육아휴직후 복직해야 하는데 유니폼이 안맞아서
    그때 먹었습니다.
    아이가 4개월때 였습니다. 운동할시간이 없어서 운동못하고 약만 먹었는데
    정말 식욕이 싹 가십니다.
    그런데 안먹는 날은 식욕이 정말 왕성합니다.
    그리고 가슴이 두근두근 두근거림있고,, 밤에 잠이 잘 안옵니다.
    입술이 마르고 갈증이 심합니다. 다이어트 할때 물 많이 하시는게 이롭고 또 저는 물 많이
    마 시는거 좋아 하니까 이건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 받고 일하고 하니까 살은 생각 처럼 많이 빠지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두달 하다 포기 했습니다. --> 결론 적으로 실패했습니다.
    2. 시간이 흘러 전업주부가 되고 아이가 4살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끔찍할정도로 살이 더 불었습니다. 만삭몸무게보다 더 나갔습니다.
    아이 유치원 보내 놓고,, 에어로빅에 헬스 로 하루 2시간 운동했습니다.
    약 안먹고도 살이 처음엔 잘 빠졌습니다. 그러나 식욕이 너무 왕성한 저로선
    더 빠지지 않고, 리덕틸 먹었습니다.
    예전처럼 두근거림이 없더군요... 식욕 확 떨어지고, 운동병행 하면서 10킬로그램 넘게
    빼고 있습니다.--> 효과 보고 있습니다.
    전 두번 다 종합병원에서 전문의 처방하에 복용했습니다.
    의사와 상의 하세요..

  • 5. ??
    '07.10.5 11:49 PM (218.52.xxx.250)

    댓글 두번째 쓴 사람입니다
    리덕틸 병원 어느 과를 가야하는지요 ?
    그냥 가서 체중조절 해야한다고 그약 처방 해주라고 하면 해주나요 ?

  • 6. 보통
    '07.10.6 12:09 AM (222.117.xxx.138)

    내과에서 처방 많이 하구요...
    요즘은 비만클리닉 하는데가 아니어도 비만 프로그램을 하는 내과 많더라구요...
    근데 그냥 다니는 내과에 가도 처방해줄걸요
    요즘 리덕틸 카피약품이 한미약품인가?에서 나왔습니다.
    리덕틸보다 약값은 싼데 효과는 비슷하다고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저는 리덜틸 6개월 이상 복용했었구요...
    그 때는 정말 운동이고 식이요법도 열심히 했어요.,...
    워낙 식욕이 왕성하고 대식을 하는지라 약의 도움을 많이 보긴 했습니다.
    워낙 뚱뚱했기 때문에 18키로 정도 뺐는데 슬슬 다시 찌더라구요....
    그 때 밴걸 유지만 했어도 좋았을텐데요...
    리덕틸 카피약품도 먹어봤는데 저는 별로였고 친구는 효과봤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살을 빼는게 제일 좋은건 알지만 약의 도움을 받아보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리덕틸의 경우 10미리 짜리와 15미리 짜리 두개가 있는데 10미리 짜리 몇알만 처방해달라고 하세요,,,,한알에 4천원꼴입니다.처방전은 대략 만원이구요

  • 7. abc
    '07.10.6 12:11 AM (125.187.xxx.10)

    비만관련 처방받으려면, 내과가도 되고 산부인과가도 되고, 가정의학과 등등 모두 될꺼에요.
    영~ 거리가 멀지만 않으면 되는것 같았어요.
    단, 실제로 무게가 좀 나가야하겠죠.
    가서 직접적으로 리덕틸을 먹어보려고 한다고 하니깐 그냥 해주더라구요.
    대략 그 약에 대해서 형식적인(?) 설명과 함께요.

  • 8. 흠..
    '07.10.6 12:12 AM (125.184.xxx.197)

    리덕틸..먹었습니다.
    저의 경우엔 부작용은 어지러움증 외엔 없었구요.
    대신 부작용이 없는 만큼 효과는 적었습니다. 식욕이요? 그냥 평소보다 좀 덜 당기는것 뿐이더군요.

    그리고, 제 친구..물론 리덕틸만 먹은게 아니라 더 그랬겠지만 3달 꾸준히 먹고 원인모를 발진이 전신에 일어나서 병원에 입원하고 나더니..체질이 확 알레르기성으로 바뀌더군요...


    그리고 또 한명은 3달 꾸준히 먹고 꽤 뺐습니다. 갸는 부작용은 별로 없었고, 불면증 밖에 없었고, 약 먹고나서 체질 변화라던가 그런거 없었습니다.


    그런데..
    원글님.. 문제는..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안변하니, 몸무게가 어느순간 다시 돌아와서 오히려 더 빠지기 힘든 살로 변해있더군요. 저 위의 세명 다요. -_-;

    결국, 전 운동하고 나름 식사 시간 지키는거,
    두번째 친구는 운동 정말 열심히 하고, 식사는 편한대로 먹되 빼먹지는 말자..이런주의.
    그리고, 세번째 친구는 운동은 안하지만 저녁에 폭식하고 술먹는 버릇을 정말 힘들게 없애고 나서야 살이 제대로 빠지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해야...고기 좀 먹었다고, 혹은 기름진 음식 좀 먹었다고 곧바로 살찌고 또 살빼느라 굶고 하는 악순환이 없어지더군요.


    원글님의 글을 봐서는, 리덕틸 보다는 생활 습관과 폭식을 하게 되는 원인을 찾는게 급선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 9. ...
    '07.10.6 12:15 AM (219.250.xxx.83)

    저도 리덕틸... 친구 따라 처방 받아 먹어봤는데요. 잠이 안오고 식은땀에(자다가 땀을 많이 흘리니 자고 일어나면 대충 1kg정도 빠져있지요. 물먹으면 도로 원상복귀 되지만), 신경이 날카로워지고요. 그리고 심장도 두근거리고... 간 쪽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주량도 줄어들고 숙취가 장난 아니에요. (저 술 쎄거든요.) 근데 이런 증상은 살빠지는 한약 먹어도 마찬가지.

    입맛 없어도 계속 먹고, 배불러도 아무 생각없이 계속 먹는 사람한텐 별로 효과 없는 것 같아요.

  • 10. 저는
    '07.10.6 1:13 AM (218.236.xxx.180)

    최근 한달먹다가 그친지 일주일넘었는데요.
    확실히 식욕이 완전복귀되어서 아주 힘드네요.

    불면증 좀 심했지만 피곤한줄 모르고 오히려 힘이 남아돌았어요.
    게다가 몸이 후끈하여 에어컨속에서도 추운줄 모르구요.
    회춘한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운동병행치않아서 약3키로빠졌어요. 한달새..
    먹는거 흥미없어지니까 세상이 참 평화롭더라구요..
    그치만 늘 먹을순 없겠죠.. 운동해야겠습니다.

  • 11. 약국에서
    '07.10.6 1:15 AM (220.75.xxx.15)

    식섬유분말 가루 팔아요.
    커피맛,카카오맛....
    웰빙초이스...
    전 이거 먹네요.걍 물에 타서 먹으니까 복용도 쉽구 엽한 커피맛이예욤

  • 12. 효과무뎌짐
    '07.10.6 8:28 AM (211.201.xxx.107)

    작년인가 리덕틸구입해서 한달복용했는데 4~5키로빠지더군요.. 저도 입마름현상,물떙김, 힘이남아나는현상 생겼습니다. 그당시엔 가격이10만원이었는데 요즘은 6만원으로 다운됬나봐요?
    10미리꺼 한달치샀는데.... . 먹을때만 살짝 효과있다가 안먹으면 오히려 도로아미타불현상이니.....지금 일주일먹었는데 예전보다 내성이생겼는지 효가가 별루 없어요ㅜ,ㅜ 결론은 리덕틸도 다이어트엔 첨에만 빤짝이죠..

  • 13. 저는
    '07.10.7 1:56 PM (125.181.xxx.3)

    리덕틸 두알 먹고 처막아뒀는데...
    저한테 나타난 부작용은 무기력증, 엄청난 갈증현상과 불면증...
    근데 갈증이 얼마나 심하던지... 원래도 하루에 2리터는 꼬박 먹었는데... 약을 먹은 날은 5리터도 넘게 먹게 되더라구요...ㅜ.ㅜ
    더불어 엄청나게 화장실도 다니고...
    그러다보니 잠도 잘 안오는데, 자다가도 금방 깨서 화장실 가고, 간신히 다시 잠들었다가 갈증나서 깨고...
    거기다가 잠도 못자는데 무기력증까지 오니... 정말 밥먹기도 싫고, 까딱하기 싫더라구요...
    도저히 사람 할 짓이 못된다 싶어 관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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